| - 이 글은 경기파주광장 에서 함께 입력된 동현아빠님의 글입니다. |
멜로 영화의 대부 허진호 감독
'8월의 크리스마스','봄날은 간다, '외출','행복'
'덕혜옹주' 등.. 그는 배우의 미세하고 미묘한
감정선을 이끌어 내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다
전세계 최고의 성군 세종대왕
많은 배우들이 세종을 연기했으나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의 한석규는 기존의 전형성을 벗어나 그만의 캐릭터를 구축했다
그리고 수식어가 필요없는 배우 최민식..
드라마 '서올의 달', 영화'넘버3', '쉬리' 이후
20년만에 두 주연배우가 함께했다
'천문'은 세종대왕과 장영실이라는
이미 알고 있는 사실에 기반하여 역사책에 기록되지 않는 부분은 영화적 상상력을 통하여 하나의 가설을
제시한다
두 배우의 브로맨스 연기는 훌륭하다
감독 특유의 감성이 어우러지고 무엇보다
서로에 대한 신뢰가 엿보이는 편안한 연기를 한다
영의정 황희를 연기한 신구..
조말생을 연기한 신스틸러 허준호의 카리스마도
하나의 볼거리다
영화는 단단하며 묵직하다
작은 불편함이 있긴 하지만
보는 내내 뿌듯한 마음과 흐믓한 미소를 자아낸다
내년 각종 영화제에서
누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할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