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한 팔 아기' 미래 응원한 '외팔 모델'..훈훈한 인연
나사랑 | 2018-11-19 09:25:10 | 조회 2267 인쇄하기
http://cafe.m.usimin.co.kr/84885     


트위터 페이스북
- 이 글은 경기화성광장 에서 함께 입력된 나사랑님의 글입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같은 장애가 있지만 누구보다도 당당하게 현재를 살아가는 피아드(생후 18개월)와 모델 켈리 녹스(34)


켈리 녹스의 화보 앞에서 사진을 찍은 피아드


선천적 장애로 오른팔과 왼쪽 팔 절반만을 가진 생후 18개월 아기가 자신의 미래가 될 수도 있는 광고판 앞에서 찍은 사진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했다.

아일랜드 리머릭에 사는 니암 코리한(24)이 최근 올린 사진은 자신의 생후 18개월 딸인 피아드가 커다란 광고사진 앞에 앉아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피아드는 태어날 때부터 왼쪽 팔의 팔꿈치 아래가 없이 태어났다. 피아드의 부모는 장애를 가진 딸이 앞으로 살아가야 할 수많은 날들을 걱정하는 동시에, 딸이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이룰 수 있길 희망해왔다.

그러던 최근 피아드와 엄마는 거리를 지나던 중 커다란 광고판을 발견했다. 바로 피아드와 마찬가지로 한쪽 팔의 팔꿈치 아래가 없이 태어나는 장애를 가졌지만 주목받는 모델이 된 켈리 녹스의 광고사진이었다.

켈리 녹스는 2008년 장애인 모델을 선발하는 영국 BBC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최종우승을 거머쥐며 모델로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의수 사용을 거부하고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는 모델로 알려져 있다. 해당 사진은 그런 켈리 녹스가 당당하고 아름다운 표정과 포즈로 의상을 멋지게 소화한 화보였다.

피아드의 엄마는 자신의 딸 역시 그녀처럼 당당하고 아름답게 자라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고, 놀랍게도 이 사진은 켈리 녹스에게도 전달됐다.

켈리 녹스는 SNS를 통해 “이 사진이 날 울게 했다”면서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모든 일의 시작부터 열등감과 비인간성을 느끼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사진과 글귀는 매우 힘이 있다. 정말 고맙다”고 답변했다.

이어 “피아드는 푸른색 눈동자와 곱슬거리는 머리카락, 그리고 한 쪽 팔만 가지고 태어났다. 모든 사람들은 조금씩 다르다. 피아드는 조금 더 다를 뿐”이라고 덧붙였다.

피아드의 엄마는 “나는 딸이 자신의 삶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스스로 아름답고 완벽하다는 것을 알길 바란다”면서 “켈리 녹스는 장애를 가진 이들의 대표가 됐다. 이러한 사람들은 내 딸과 같은 아이들이 보다 더 잘 성장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관련 태그
     

덧글쓰기 | 전체글 0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72270 내일 밤 서울에 첫 눈이 온다네요   1 행사마2 18-11-20 0 0 3134
72269 떳떳합니다   2 행사마2 18-11-20 0 0 5231
72268 11.20(화) 김어준의 뉴스공장|하태경, 진성준, 안상수, 박주.. 나사랑 18-11-20 0 0 2643
72267 [2018.11.20]시사만평 나사랑 18-11-20 0 0 1992
72266 유방암 환자에게 모유 기부해 선행 실천한 간호사들 나사랑 18-11-20 0 0 2439
72265 5년 전 악당 물리치고 세상 구한 '배트맨 소년' 그후.. 나사랑 18-11-20 0 0 2161
72264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39회 이종인, 피아니스트, 요셉 황교안 나사랑 18-11-20 0 0 1801
72263 대법관이 행사마2 18-11-19 0 0 2513
72262 이제 1년 반쯤 남았나요?   2 행사마2 18-11-19 0 0 3226
72261 우리가 죽으면 저들은 삽니다 행사마2 18-11-19 0 0 2186
72260 본글   1 행사마2 18-11-19 0 0 2332
72259 노통께서 유일하게 자랑했던 유시민 작가 홈피인데   5 행사마2 18-11-19 0 0 6002
72258 감히 누가 이 사람을.. 행사마2 18-11-19 0 0 2084
72257 11.19(월) 김어준의 뉴스공장|박남춘, 박종철, 구본철, 김광.. 나사랑 18-11-19 0 0 1850
72256 [2018.11.19]시사만평 나사랑 18-11-19 0 0 1892
'한 팔 아기' 미래 응원한 '외팔 모델'..훈훈한 인연 나사랑 18-11-19 0 0 2268
72254 '생명 구한 질주' 광주서 낚싯바늘 삼킨 4살 아이 살린 경찰.. 나사랑 18-11-19 0 0 1799
72253 '갑질대장' 미화하는 정신나간 중앙일보 나사랑 18-11-19 0 0 1844
72252 사무총장이란 놈이 행사마2 18-11-17 0 0 6203
72251 2019년 제13기 시민광장 대표 후보자 확정 공고   3 제13기선거관리위원회 18-11-17 0 0 9535
72250 구룡포 과메기 판매합니다   1 은혜 18-11-16 2 0 5168
72249 11.16(금) 김어준의 뉴스공장|우상호, 정세현, 노영희, 김경..   1 나사랑 18-11-16 0 0 1796
72248 [2018.11.16]시사만평 나사랑 18-11-16 0 0 1677
72247 엄마, 난 어떤 딸이야? 나사랑 18-11-16 0 0 1790
72246 미국 서프라이즈 몰카 나사랑 18-11-16 0 0 1719
72245 관훈라이트 #34 진짜기자' 박수택, '타짜'(?) 이동관 화투로.. 나사랑 18-11-16 0 0 1712
72244 안녕하십니까 시민광장 여러분   3 행사마2 18-11-15 0 0 3872
72243 지금이 처들어갈 때다.^.^ 행사마2 18-11-15 0 0 2447
72242 전권이란.. 행사마2 18-11-15 0 0 2188
72241 11.15(목) 김어준의 뉴스공장|박지원, 김경율, 홍영표, 권순.. 나사랑 18-11-15 0 0 2176
72240 [2018.11.15]시사만평 나사랑 18-11-15 0 0 2295
72239 마트서 가난한 엄마 조롱한 커플과 지켜보던 한 여성 나사랑 18-11-15 0 0 2124
72238 반지를 팔기위해 보석상을 찾은 여성 나사랑 18-11-15 0 0 1793
72237 관훈라이트 #33-1 조선이냐 좃선이냐...노조위원장 선거로 판.. 나사랑 18-11-15 0 0 1848
72236 고생좀하셈   1 신심 18-11-14 0 0 3675
72235 11.14(수) 김어준의 뉴스공장|이영채, 김성태, 이정미, 윤영.. 나사랑 18-11-14 0 0 2596
72234 [2018.11.14]시사만평 나사랑 18-11-14 0 0 1971
72233 매일 경찰에게 인사하던 소녀 나사랑 18-11-14 0 0 1997
72232 15년 뒤 찾아온 한남자 나사랑 18-11-14 0 0 1737
72231 김의성 주진우 스트레이트 28회-추적, 전방위 골프 로비 리스.. 나사랑 18-11-14 0 0 1666
72230 시민광장 제13기 대표 선거 예비후보 등록기간 공지 제13대선거관리위원회 18-11-13 0 0 4072
72229 11.13(화) 김어준의 뉴스공장|하태경, 이택수, 배종찬, 원종.. 나사랑 18-11-13 0 0 2662
72228 [2018.11.13]시사만평 나사랑 18-11-13 0 0 2056
72227 어느 병사의 귀향을 함께 한 기장의 기내 방송 나사랑 18-11-13 0 0 1928
72226 아프칸서 양팔잃은 군인, 양팔 이식수술로 새 삶 나사랑 18-11-13 0 0 2045
72225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38회 금강산, 낙타, 범행일지 나사랑 18-11-13 0 0 1748
72224 대표 출마의 글 - 김성현   148 김성현 18-11-13 10 0 11556
72223 시민광장 10월 재정보고   2 태목(최두한) 18-11-12 1 0 4956
72222 11.12(월) 김어준의 뉴스공장|서기호, 박용진, 최배근, 임상.. 나사랑 18-11-12 0 0 2790
72221 [2018.11.12]시사만평 나사랑 18-11-12 0 0 2786
72220 한 소녀의 동전 한개에서 시작된.. 나사랑 18-11-12 0 0 2529
72219 12년 간 코마상태 아들 깨운 엄마의 숭고한 사랑 나사랑 18-11-12 0 0 2708
72218 관훈라이트 #32 김갑수, 양진호 전원책 유시민 이재명 말하다.. 나사랑 18-11-12 0 0 2010
72217 11월17일 예순 ~ 아홉번째(69회) 여행을 갑니다 .. 개성소나무 18-11-11 0 0 2539
72216 11.9(금) 김어준의 뉴스공장|우상호, 나경원, 심상정, 황교.. 나사랑 18-11-09 0 0 3955
72215 11월 9일 불금날 출석부   30 태목(최두한) 18-11-09 0 0 5349
2122232425262728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