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민 광장의 10년은 행복했고 자랑스럽습니다.
시민 광장의 동지로 가족으로 형제로 지낸 세월이 어두웠던 시절, 분하고
슬펐던 기간을 이기는 힘이었지요.
처음 시작하던 때의 목적이 퇴색하고 구성원도 늙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평균연령이 40세에 육박해서 나라의 노쇠를 걱정하는데
광장의 평균연령은 그보다 10년쯤 ㅠㅠ ^^)
이번 시민 광장의 진로 토론이 시작되며 섭섭함과 불안감이 교차하고 허탈함에 힘을 잃는 동지들도 있습니다.
힘 내고 언제나 그래왔듯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행복한 결론을 이끌어 냅시다.
이런 토론은
상시 이루어져서 서로 생각의 차이를 조율하며 모두를 위해 최선의 결론을 찾아
우리 스스로 유연하게 변화해 나가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 나라에서 가장 진보적인 동아리인 “시민광장”도 세월이 쌓이고 현실은 변하는데
구성원이 늙어가니 변화가 너무 두렵습니다.
작은
변화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게 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하는 마음이 큰 탓이겠죠.
"갑각류는 껍질을 벗지 못하면 성장을 못하는 데 머물지 않고 소멸하게 됩니다."
새로운 껍질이 형성되어 그 속을 알차게 채울 때까지 연약한 속살로 두려움에 맞서야 하지요.
두려워 마세요! 이번 과정을 거쳐 “유시민을
믿고 지지하는 참여시민네트워크”가
그렇게 시작되어 “서로를
행복하게 지켜주는 시민광장 시즌2” 가 될 것을 믿습니다.
“조직의 목적을 위해 구성원의 힘을 최대한 끌어내던 조직”이
“구성원의 행복을 위해 봉사하는 조직”으로 변하는 과정도 우리 한 가지 논점이겠죠.
저도 많이 생각해서 좁은 소견이라도 여러 동지들께 말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준비도 안된 주제에 장황하게 먼저 올립니다.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1.여러가지 논란이나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우리는 잘해왔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10년 세월 모든 것이 완벽하진 못하지만 도덕성, 투명성 , 목표에 대한 헌신 , 동료애 모두가 좋았다는 것을
2. 변화는 필요합니다. 이미 많이 변화해 왔지만 근본적인 방향 설정도 다시 고민해야 다음 시즌 행복해집니다.
- 목적을 위해 조직하고 봉사하던 시기를 지나 구성원의 행복을 위해 돕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3. 제 인생에 지나온 소중한10년이 있었고 이후 10년 20년도 시민광장과 동지들이 함께 할거라는 것을 믿습니다.
더 행복한 시민광장을 만들어보자구요
모든 것은 변화하며 그 변화를 내가 붙잡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변화하지 않으면 소멸하는것이 자연의 이치입니다.
두려움을 떨치고 즐겁게.... " 반노환동" "탈태환골" 새로운 시민광장의 탄생을 위해 힘써봅시다.
몇 가지 중에 골라 우리의 장래를 결정하자는 것은 우리 스스로를 너무 작게 보는 것입니다 . ^^ 고민합시다.!!
***토론게시판을 못 찾았어요 ㅠ.ㅠ
***** 좋은 아이디어 서로 생각해봐요 .
현실적으로 논란이 되는 부분은 알고 있지만 잠시 본질도 생각해 보는 것도 필요할 것같습니다.
현명한 시민광장 동지들에게 사족을 붙이는 셈이지만 결론까지 아직 한 달이나 남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