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경기수원광장 함께사는세상에서 함께 입력된 하얀백로님의 글입니다. |

저희 시민광장 내 수원화성 [함께 사는 세상]에서는 장애인 인권단체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 1백만원을 후원하기로 의결하였습니다.
장애인 인권단체인 [전장연]은 '부양의무제 폐지', '장애등급제 폐지','장애인 수용시설 폐지' 등을 장애인에 대한 가장 큰 차별 요소라 생각하고 지난 5년간 불편한 몸인데도 불구하고 광화문에서 천막 농성을 진행했습니다. 저도 광화문 촛불 집회에 갈때 마다 들려서 서명도 하고 뱃지도 구입하면서 응원하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분들은 '장애인 수용 시설 폐지'를 주장하고 있은데 저희 [함사세]에는 장애인 거주 시설에 자원봉사를 하는 아이러니 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저희들 역시 긍극적으로 장애인 거주 시설을 따로 만들것이 아니라 지역에서도 가족구성원이 들이 충분히 케어하면서 살수 있는 환경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에 백프로 동감합니다. 아니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자원활동을 하면서 현장에서 더 크게 실감하고 있습니다.
지난 정부가 그렇게 냉냉했지만 다행이 이번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농성장을 직접 방문하여 위로하고 '전장연'의 문제의식을 심도 깊게 논의해서 정책에 반영하기로 약속하면서 천막농성장을 철거하게 되었습니다.
실질적인 정책이 마련되어 장애인도 차별없는 세상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함사세'에서는 꾸준한 활동을 보시며 많은 분들이 격려해 주시고 후원을 많이 해주셔서 지난 봄에는 식구들과 제주도 여행도 다녀올수 있었고 후원금 통장에는 잔고가 제법 쌓이게 되었습니다. (2017.9월 기준 약 290만원.) 그래서 이번에 회원들과 협의해서 후원해주 분들의 소중한 돈을 쌓아 놓을것이 아나라 좀더 실질적인 활동을 하시는 분들께 작은 힘이 되어 주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의결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리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