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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월) 출석부] 이 산하에
태목(최두한) | 2017-07-10 10:09:08 | 조회 1315 인쇄하기
http://cafe.m.usimin.co.kr/8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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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7년 7월 7일 오후7시 (7인 숫자가 네개가 들어가는 날) 시민광장

전 대표님들과 함께 하느라 알쓸신잡 6회 '공주, 세종, 부여로 떠나요' 편을

못 보았다가 재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방송 앞 부분에 첨맘님께서 공주 가면 우금치고개를 가보시겠다고 하면서

우금치고개에서 있었던 동학의 마지막 전쟁을 노래로 만든  "이 산하에"  라

는 노래를 부르시면서 오버랩 되면서 흘러 나온 노래는 대학 다닐 때 많이

들어보고 불러 보았던 노래였는데 이 노래를 방송에서 들어 보리라고는 전

혀 생각을 못 했습니다.


  불과 120년 전의 역사를 우리는 그동안 외면하거나 모른 척 해 왔습니다.

이제라도 그 동안 잊혀지거나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 일에 첨맘님께서 방송을 통해서 해 나가시는 것을 보고  큰

일을 하고 계신 것이 정말로 뿌듯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기회에 다시한번

"이 산하에" 노래 가사와 곡을 올려 봅니다. 



                                                  이 산하에  


                         기나긴 밤이었거든 압제의 밤이었거든

                         우금치 마루에 흐르던 소리 없는 통곡이어든

                         불타는 녹두 벌판에 새벽빛이 흔들린다 해도

                         굽이치는 저 강물위에 아침햇살 춤춘다해도

                         나는 눈부시지 않아라

                        

                         기나긴 밤이었거든 죽음의 밤이었거든

                         저 삼월 하늘에 출렁이던 피에 물든 깃발이어든

                         목메인 그 함성소리 고요히 어둠 깊이 잠들고

                         바람부는 묘지위에 취한 깃발만 나부껴

                         나는 노여워 우노라

                         폭정의 폭정의 세월 참혹한 세월에

                         살아 이한몸 썩어져 이 붉은 산하에

                         살아 해방의 횃불 아래 벌거숭이 산하에


                         기나긴 밤이었거든 투쟁의 밤이었거든

                         북만주 벌판에 울리던 거역의 밤이었거든

                         아아 모진 세월 모진 눈보라가 몰아친다해도

                         붉은 이 산하에 이 한목숨 묻힌다해도

                         나는 쓰러지지 않아라

                         폭정의 폭정의 세월 참혹한 세월에

                         살아 이한몸 썩어져 이 붉은 산하에

                         살아 해방의 횃불 아래 벌거숭이 산하에



                             노래를찾는사람들/김삼연 - 이 산하에 (1989년)
                            작사 문승현 · 작곡 문승현 · 노래 노찾사 / 김삼연


   

덧글쓰기 | 전체글 80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유랑유랑  

히히~출석 1등이요~
17-07-10

태목(최두한)  

해외인 일본 도쿄에서 유랑유랑님이 1등으로 출석하셨네요. 감사합니다.^^
일본은 비 피해가 어떤가요? 계속 비가 내리고 있나요?
17-07-10

유랑유랑  

출석부 올라오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도쿄는 괜찮습니다!
경험상 서울보다 날씨가 2~3일정도 늦더라구요..곧 여기도 비가 쏟아질 듯합니다.
17-07-11

태목(최두한)  

예~ 그러셨군요. 아무래도 출석부 1등을 하실려면 그 정도의 노력은 하셔야 합니다. ㅋㅋㅋㅋ
요즘 중국, 일본, 한국에 곳에 따라서 비가 많이 내리고 있네요. 다행히도 우리나라는 비 피해가
많이 발생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있든지 아니면 세계 어느 나라에 있던지 스스로
조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최근에 국내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봐도 너무 허무하네요.
유랑유랑님도 일본에 계시면서 항상 몸 조심하시고 아프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17-07-11

나사랑  

유랑유랑님 1등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출석부 1등으로 시작하시다니 ㅎㅎ
활기찬 한주 열어 가시기 바래요^^
17-07-10

유랑유랑  

감사합니다!
얼마만에 1등을 해보는지 ㅋㅋㅋ
덕분에 이번주는 더욱더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나사랑님도 좋은 한주 되세요!
17-07-11

은지니  

얼른 출석,,
이 산하에 듣고 있습니다,,
17-07-10

태목(최두한)  

이 노래를 부른 남자 가수의 맑은 목소리가 더 슬프게 다가 옵니다.ㅠㅠ
17-07-10

나사랑  

얼른 출석하신 덕분에 2등 ㅎㅎ
현재 스코어 전 꼴찌네요..
은지니님도 편안한 밤 보내시기 바래요^^
17-07-10

고소영  

출석
그 시대 혁명가를
부르면서 조국에 대한
간절함이 얼마나 컸을까 생각하면~~~~
17-07-10

태목(최두한)  

동학전쟁은 조선시대 근대 혁명의 시초입니다. 이 전쟁에서 패한 민중들의 고통 또한 너무나 컸고요.
17-07-10

나사랑  

촛불집회 때 우리 국민들의 맘도 그러했을 듯 싶네요.
그 추운 날 광화문 광장으로 모이던 분들을 생각하면..
편안한 밤 되세요^^
17-07-10

최정홈런  

3등 출석합니다!!
17-07-10

태목(최두한)  

3등이면 어떻고 4등이면 어떤가요. 출석이 중요하지요.ㅋ~
17-07-10

나사랑  

3등 축하드립니다^^
3등이면 이견없이 순위권이죠 ㅎㅎ
국지성 호우가 그 위력을 떨치는 하루
편안한 저녁 보내시기 바래요^^
17-07-10

서울농부  

출석합니다.
저를 술푸게 만들고, 학점 깍아먹게 만든 노래입니다.
당시의 동학농민전쟁은 패배했지만 긴 역사속에서는 아직도 살아 숨쉬고 있지요.
17-07-10

태목(최두한)  

저 노래 때문에 술푸게 만들고 학점 깍아먹었다고요? 원래 그랬던 것이 아닌가요. ㅋㅋㅋㅋ
17-07-10

나사랑  

ㅎㅎ 서울농부님께는 절대 잊을 수 없는 노래일 듯 ㅋㅋ
이젠 비록 깎아 먹을 학점은 없지만
술드시는 건 예전을 추억하며 다시 경험해 보실 수 있을 듯 ㅎㅎ
17-07-10

36토키  

반드시 역사를 바로 세워 교훈이 되기를 바랍니다.
17-07-10

태목(최두한)  

예~ 당연히 그래야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17-07-10

나사랑  

하나하나 고쳐 나가다 보면
결국 역사 바로 세우기에 성공하리라 믿습니다.
편안한 저녁되세요^^
17-07-10

미인주  

이 산하에, 들으러 출석. ㅎ
17-07-10

태목(최두한)  

미인주님의 닉네임 또한 민중들과 관련이 있지요?
17-07-10

미인주  

네. 딸아이 이름이 민주고요.
초창기 가입시 벌써 누군가 민주를 가입해서 한글자 늘였죠.ㅎ
17-07-10

태목(최두한)  

아하 미인주 닉네임이 따님과 관련이 있군요. 지금 그 따님은 몇 살인가요?
17-07-10

미인주  

첨맘님, 대구 수성구 총선때, 유세전 단상에 올라, 꽃다발드린 어린꼬마가, 이젠 고1. 여고생이 되었네요.ㅎ
17-07-10

태목(최두한)  

2008년 4월 총선이니 벌써 9년이나 되었군요. 그리고 따님 이름이 황민주군요. 참~ 세월이 빠르네요.ㅠㅠ
17-07-10

나사랑  

ㅎㅎ 대표님의 낚시질은 정말 ㅋㅋ
즐청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시기 바래요^^
17-07-10

클래시카  

출석합니다~대표님 주말에 바쁘셨는지 출석부 배정 전화를 못 돌리셨나보옵니다ㅎ
<이 산하에>...이 곡 첨맘님이 알쓸신잡에서 부르실때 저 역시 너무 놀랬습니다.
대학생때 노찾사 테이프를 엄청 들으면서 흥얼거렸던 기억이 납니다.역사적 의미도 잘 모른채...
우리가 그리고 사회가,
여러가지의 유의미한 고민,행동,변화를 계속 하게 하는 첨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아침입니다.
17-07-10

태목(최두한)  

지난 토요일 전화보다 직접 만나서 얘길 했는데 아마도 잊어 버린 것 같습니다. ㅋ~
그리고 웃찾사가 아니고 노찿사 겠지요. 웃찾사 프로를 즐겨 보시는가요. ㅎㅎㅎㅎ
17-07-10

클래시카  

아하하.후딱 수정했어요..한 끝 차이에 진지함이 반감되어버린ㅋㅋ
이제 머리랑 손이랑 따로 노는 나이가 되버렸네요.ㅠㅠ
근데 출석부 잊어버리신 분은 누구실까?? 급궁금해집니다^^
17-07-10

태목(최두한)  

지난 주 토요일 행사 때 만난 분 중의 한 분 일 것입니다.ㅎㅎㅎㅎ
17-07-10

나사랑  

전대표?
혹은 알공달공? ㅎㅎ
17-07-10

나사랑  

예전에 길거리 노점에서 팔던 불법 카세트 테이프로
이른바 금지가요 모음 사던 듣던 기억이 나네요.
이러면 연식이 나오게 되나 ㅎㅎ
편안한 저녁 되세요^^
17-07-10

그림자村  

역시, 대표님 엄지 척!!!출석합니다!!!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제 컴에 깔고
수시로 들을께요~~~ 출석함다!!! 꽝!!!
17-07-10

태목(최두한)  

그림자촌님의 영상을 다시 봅니다. 감사합니다.^^
17-07-10

나사랑  

엄지 척 하시니 제일 먼저 홍진영 노래가 ㅎㅎ
그림자촌님도 행복한 저녁 되시기 바래요^^
17-07-10

하늘파랑  

출석합니다. ^^
제가 아는 민가중에서도 유독 슬프게 느껴지는 노래에요.
그럼에도 방송에서 이 노래가 나와서 반갑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동학을 비롯한 저항의 역사에 너무 무심하지 않았나 하는 공감이 듭니다. 부디 이번 정부에서는 역사바로세우기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소망해봅니다.
17-07-10

태목(최두한)  

예~ "마른 잎 다시 살아나"도 참 슬픈 노래지요.ㅠㅠ
17-07-10

하늘파랑  

김지하 시에 곡을 붙이 안치환의 '새'가 가장 슬픈게 느껴져요~
'피만 흐르네 더운 여름날 썩은 피만 흐르네~'
17-07-10

태목(최두한)  

"새"도 있군요. 그 외로 "타는 목마름으로" 으로도 있네요.
17-07-10

하늘파랑  

네~ '타는 목마름으로' 이걸 들을때..
김지하의 변절이 문득문득 생각납니다.
민주주의에 대한 간절함을 시로 표현했던 그가 보수를 대변하는 아이콘으로 바뀌었으니...
참 세상은 요지경이죠.
17-07-10

태목(최두한)  

예~ 맞습니다. 변절자 김지하.
17-07-10

나사랑  

타는 목마름으로..
제가 젤 좋아하던 노래네요 ㅎㅎ
17-07-10

나사랑  

세상이 많이 바뀌긴 했죠?
한때는 민중가요나 이른바 데모가로 불리는 노래들
불법 테이프 아니면 접하기 조차 어려운
때가 있었는 데 ㅎㅎ
편안한 저녁 되시기 바래요^^
17-07-10

순간  

박열 보고 가슴이 뜨거워진 비 오는 아침 출석.
이 시대에 그들과 같이 유쾌하며 사명을 지키는 자이고 싶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17-07-10

태목(최두한)  

예~ 우리들에게는 다시 기억해야할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17-07-10

나사랑  

영화 보셨군요.
전 영화 '박열'은 아직..
조만가 가서 봐야 할 듯..^^
편안한 저녁되세요^^
17-07-10

김성현  

출석^^
17-07-10

태목(최두한)  

감사^^
17-07-10

나사랑  

ㅎㅎ 전대표님과 현대표님의 꿍짝이 참 ㅋㅋ
두분 모두 편안한 저녁되세요^^
17-07-10

동현아빠  

아는 노래 나오니
반갑더이다...^^
17-07-10

태목(최두한)  

이 노래를 아신다면 동 시대의 아픔을 함께한 사람들이네요.^^
17-07-10

나사랑  

전 첨맘님 처럼 외울 정도는 아니고
그저 약간은 기억나는 정도 ㅎㅎ
동현아빠님도 행복한 저녁 되시기 바래요^^
17-07-10

조야기  

중학생때 오빠가 가져다 준 노찾사 노래를 들으며 감성적으로만 들었는데...
이번 방송을 보며 이 노래의 뜻을 알고 들으니 새삼 더 슬퍼지네요.
비가 억수로 내립니다.
모두 비피해 없으시길...
17-07-10

태목(최두한)  

오~ 조야기님이 중게에 또 오셨군요.ㅎ~
뭐든지 알고 듣고, 알고 봐야지 참 뜻을 알 수가 있습니다.
17-07-10

나사랑  

그러게요.
어젯밤 폭우를 뚫고 귀가하는 데 진짜 장난 아니더군요 ㅎㅎ
그나마 우산이라도 얻었으니 다행이지
그 비 그대로 맞았더라면 ㅎㅎ
편안한 저녁 되시기 바래요^^
17-07-10

동서통합  

출석합니다
17-07-10

태목(최두한)  

어서오세요.^^
17-07-10

나사랑  

출석 확인합니다^^
장마비의 기세가 만만치 않네요.
좀전에 잠시 그친 듯 싶더니
어느새 또 폭우가 ㅎㅎ
편안한 저녁 되시기 바래요^^
17-07-10

숨은그림찾기  

노래들으며 출석~~!!!
아픈현대사
잊지말아야할역사
마음무거운순간
............
우리문통어깨에짊어진짐
우리같이해야겠지요!!
17-07-10

태목(최두한)  

예~ 그래야만 역사는 반복이 안 됩니다. 우리가 잊어 버리면 반복되고요.
17-07-10

나사랑  

그럼요.
아픈 역사일 수록 오히려 잊지 말아야죠.
숨은그림찾기님도 편안한 저녁 보내시기 바래요^^
17-07-10

한티  

후딱 출석하고 공장에 빗물 퍼내러 갑니다 ㅠ.ㅠ
17-07-10

태목(최두한)  

에구 시흥에는 비가 많이 내리는가 보군요. 힘드시겠어요.ㅠㅠ
17-07-10

하늘파랑  

에고~ 큰 피해는 없어야 할텐데..
한티님 공장쪽만이라도 비가 좀 덜 내렸으면 좋겠네요.
17-07-10

나사랑  

이궁, 어쩌다가..
하긴 어제 오늘 내리던 비를 생각하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인 듯 싶기도 하네요.
부디 큰 피해 없으시기 바래요^^
17-07-10

아정  

힘차게 월요일을 시작하며...^^*
17-07-10

태목(최두한)  

예~ 아정님 화이팅.^^
17-07-10

나사랑  

주말에 알공달공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셨을테니
새로운 한주 더 활기차게 열어 가실 듯 싶네요.
편안한 시간 보내시기 바래요^^
17-07-10

또리아빠(이동희)  

출석이여1!!
17-07-10

태목(최두한)  

또리아빠님 계신 천안도 비가 많이 내리겠군요. 현장에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랍니다.
17-07-10

나사랑  

저조한 저수율 때문에 난리던 각 댐들의 저수율이
예년 수위를 찾아을 정도라니 요며칠 얼마나 많은 비가 내렸는 지
짐작이 되네요 ㅎㅎ
또리아빠님도 편안한 저녁 보내시기 바래요^^
17-07-10

산들산들  

옥수수 주문하려고 로그인 한김에 출석~~~
17-07-10

태목(최두한)  

출석 감사합니다. 그리고 옥수수 주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17-07-10

나사랑  

잘하셨습니다^^
맛난 옥수수도 사시고 이렇게 소중한 흔적도 남겨 주시고 ㅎㅎ
편안한 저녁되시기 바래요^^
17-07-10

나사랑  

예전 문성근님 백만 민란 행사 때 우금치 고개
한번 갔던 기억이 있는 듯 ㅎㅎ
저도 본방사수는 못하고 일요일 아침 재방송으로 봤네요.
울님들 모두 국지성 호우 조심하시고
활기찬 한주 열어 가시기 바래요^^
17-07-10

나찰  

뿅♡
뜨거운 노래군요~♨
17-07-10

나사랑  

오늘은 뿅♡이 왜 안나오나 했네요 ㅎㅎ
뜨거운 노래 들으시면서 비오는 밤 잘 보내셨으리라 믿구요,
오늘은 그야말로 푹푹찌는 날씨라네요.
슬기롭게 이겨 내시기 바래요^^
17-07-11

태목(최두한)  

그러게요, 나찰님이 아니고 "뿅♡"님 이라고 불러야 겠네요. ㅎㅎㅎㅎ
어제 마지막으로 출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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