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발언에서
대중들이 속이 시원함을 느끼는 것은
그의 논리적인 주장이 아니라,
상황에 따른 적절한 비유와 대처방식에 있다.
# 1
한나라당 의원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호칭할때
"노무현 어디갔냐"
"무현이 구자식"
"걔 왜그래?" 하면서
국회에서 막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시민 의원이 한마디 했다.
"의원님들 최병렬이 어디갔어요? 병렬이요!"
그러자, 한나라당 의원들의 얼굴이
불그락 변하면 서 인상을 쓰자,
유시민 의원은
"의원님들도 님들 대표를 그렇게 부르니까
기분 나쁘시죠?. 지킬건 지켜야지...
님들 안방도 아니고, 국회에서 그러면 되겠습니까?"
# 2
전여옥 : 저도 한 때는 진보였습니다
유시민 : 당신이 진보면, 나는 체 게바라입니다
# 3
유시민이 정동영 후보에게
"참여정부는 곶감항아리 비슷해요.
가끔 와서 빼가기만 하고
의리는 안 지킨다 생각듭니다.
정치 이전에 의리와 신의가 있어야죠"
정동영 : 말로 어떻게 유시민 후보를 이기겠습니까.
돌쇠는 그가 우리편(?!!)인 것이 천만다행이다.
최근 그는 진보 어용지식인을 천명하면서 말했다.
“정부가 잘하는 일도 있고,
하다보면 판단착오나 실수, 잘못할 수도 있는데
잘한 건 ‘친정부’ ‘어용’ 소리 들을까봐
조명 안 해주고 못한 것만 두들겨 패면
균형 있는 언론이 아니다”
“‘진보어용 지식인이 되겠다’는 말은
그런 소리 듣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실사구시, 있는 그대로 얘기하겠다는 의미이다"
'어용'을 떳떳이 내세우는 그는 역시 상남자다.
갈수록 왜 이리 멋진거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