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속 눈물 골이 생겨 줄줄흘러 내리고... 어찌할까? 생각중에 참사의 현장에 함께했다.

팽목항에 우리가 오는줄 아는가?
jtbc 김관 기자가 카메라를 들고 취재 준비중이다.(남자가 봐도 잘 생겼다)

하나 하나의 깃발을 잡고 모든 염력을 동원하여 기도 한다.
열분을 위해,(아니 더 있을)님들이 우리 곁으로 오시기를 ...

서울 농부님~ 화장실,샤워실,쓰레기 불리수거에 힘들었는지...
튀어나온 dung배 없어졌다고 무지하게 먹었다.

"하늘나라 우체통.
세월호 참사 100째 되는날 세워 지다.
remember seuol"

돌아오는 ktx에서 지난 1년을 생각 했습니다.
너무 한곳에 갇혀 살지 않았나.
혁명과 상식의 틈바구니에 끼여 고통스럽지 않았나.
나의 관심은 시위와 투쟁이 아닌
지나온 나의 삶의 잘못의 대한 반성과 탕감뿐!
이제 자유롭게 밖으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 광장에서의 행동을 잠시 접으려 합니다.
고마운 인연과 그리운님들을 그리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