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얼마 전에야 출마의 변 비슷하게 정의당 당원게시판에 올렸던 글입니다.
참여당 시절부터 광장과 함께해 왔지만. 다른 광장회원분,혹은 첨맘님을 위한
갓이 아니라, 저 자신에 대한 글을 쓰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장애인운동에 참여해 온 당사자의 의회 진출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꿈꾸며
내딛는 발걸음, 비록 늦은 인사지만 광장회원분들의 응원이 있다면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열심히 할 것 같습니다.
늦은 인사에 죄송함을 전해드리며 특히 경기지역 회원분들과 그 가족분들의 정당투표
감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6월 1일 늦은 밤 광야들불(김휘주) 드림
--------------------------------------------------------------------------------
안녕하세요, 경기도 비례대표도의원 후보로 인사드리는 광야들불입니다..
참 오랜만에 당게에서 인사드리는 것 같습니다, 글을 쓰려면 좀더 빠른 시일
에도 쓸 수 있었을 텐데 참, 많이도 늦었네요.
저는 장애인 당사자입니다. 정의당에서는 제 능력에 비해 과분하게도 장애
인위원장 직함을 갖고, 우리 당내의 장애당사자 당원분들의 욕구를 수렴하는
그런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저 말고도 아홉 분의 당사자 후보가 '골목까지 행복한 복지국가'
라는 정의당의 타이틀을 앞세워 어려운 길을 가고 계십니다.
서울시의 경우는 그나마 지난 의회에서도 당사자 의원이 지속적으로 나와
당사자들의 권익옹호에 애썼지만 타 시도 의회는 그 정도가 매우 미약합니다.
지금, 650여 일 가까이 광화문 천막농성장을 지키는 최중증 장애인들의 바람이
2년이 다 되도록 이루어지지 못하는 이유, 결국 정책을 결정하는 이들의 감수성
부족으로 인한 예산의 미반영과 제도적 방치가 가장 큰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부족하고 미약하지만, 집행부가 장애인, 사회적 약자 등의 취약계층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인식하게 만드려면 직접 현장에서 보이지 않는 유리장벽과 싸워야
한다는 판단에 결심하고 경기도를 돌고 있습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제가 명함을 드리러 다가가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초정밀 스캐너로
훑으시고는 명함은 받지 않으시는 경우, 허다합니다. 그만큼 장애당사자가 출마한 경우를
보지 못해 그러신거겠지요.
하지만 보다 실질적인 위치에서 장애인지적 관점의 예산편성과 제도정비를 위해 뛰겠다고
결심한 이상, 저는 정의당의 캔디가 될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우리 당의 복지국가 이념을 최일선에서 실천하실 후보님들의 당선을 위해 당원님들이
해주실 수 있는 최대한의 인맥을 동원해 정당투표에 애좀 써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드립니다.
서울 바례 2번 이영석 후보
경기도 비례 2번 김휘주 후보
충남 비례 2번 정인호 후보
제주 비례 1번 고은실 후보
이들이 5일 아침 기쁘게 축하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은 당원님들의 정당투표가 유일한 힘입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