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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약개정안 이의제기-참여광장관련 .1
다정무심 | 2014-02-04 13:39:58 | 조회 12383 인쇄하기
http://cafe.m.usimin.co.kr/7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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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憂  矯角殺牛 (뿔을 고치려다 좋은 소를 죽이는 일을 우려함 )

-제가 자칭 먹물이라 잘난 척 하는 걸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런 제목을 뽑으면 선입견을 주게 되어 본 글 의미전달에는 해롭지요.

그래도 시민광장 수준의 조직에서 규약개정에 최소한의 찬반의견은 개진되어야한다고 생각하며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몇 자 올립니다.

 

참여광장 관련도 두 꼭지로 나누겠습니다......죄송합니다. 저도 직장인이라.

 

개정안

3. 참여광장의 대표들 중 호선에 의하여 선출된 1인을 추천할 경우 중앙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중앙운영위원으로 한다.

 

  참여광장의 활성화를 명분으로 나온 의견이 겠습니다만

  참여광장 활성화가 중요하다는 것과 이 개정 조항이 방법적으로 타당한지 의문입니다.

 

 참여광장 대표 중 일인이 중앙운영위원회 위원이 되는 것에 반대합니다.

 현 규약에 따르면

 중앙운영위원회는 광역대표라는 당연직 위원과 집행위원장, 전국대표로 구성되고

  시민광장의 운영에 중요한사항을 의결합니다.

 시민광장운영의 핵심인 상설대의기구입니다.

  1. 민주적인 대의기구가 가진 원칙 상 불가합니다.

   대의기구의 구성원은 동일한 수준의 대표성과 민주적 정당성을 가져야하는 게 원칙입니다.

  -국회의원이 헌법 상 한도 안에서법률개정으로 의석수를 조정할 수 있지만

    선거 아닌 방식으로 의원 수를 늘리는 건 모든 국회의원이 합의하고 법률로 정하더라도

    헌법을 침해하는 행위로 무효입니다.

  -대통령 지명의원이 민선의원과 동일한 권한을 가졌던 "유신정우회"를 기억하는 분 있나요. 

  

  여러 참여광장의 전체 대표성을 확보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억지로  대표성있다고 1인을  뽑은들

   중앙운영위의 다른 구성원과는 다른 대표성이고 정당성이죠.(우열의문제가 아닙니다)

    전체광장을 대표하는 대의기구의 구성원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각 참여광장에  특별사업이 있다면  중운위에 업저버로 출석하여 의견을 말할 수 있겠지만

  시민광장의 대부분 회의가 참관자에게 오픈되어 있고 특별 발언권에도 야박하지 않으니

   투표의결권만 제한한다면 규약에 규정하지 않아도  될 일입니다.

드믈게  참여광장 전체의 입장을 이야기할 일이 있을 수 있겠지만- 쉽게 상상은 가지 않습니다.

  (이것도 물론 전체광장을 운영하는 대의기구 구성원의 입장도 아닙니다)

 

 2.기술적으로도 온당하지 않습니다.

  현실에서 참여광장은 수시로 생성하고 소멸하는 조직입니다.

 크기도 다르고 조직구성이나 활동 방식도 차이가 많습니다.

 다양한 참여 광장의 전체를 대변할 일이 있을지 의문이고 있더라도

 그게(여러 참여광장의 공통관심사를 대변하는 일) 중운위 위원의 역할은 아니죠

 -대표를 뽑기위해 다양한 생명력을 포기하고 규격화 시켜버릴건가요?

 -그 대표들 중 1인을 뽑기위해  호선을 한다면 동등한 1표를 행사할  투표권을

   누구에게 주어야 공평할까요?급조되고 활동도 지지부진한 참여광장이 많이 생기면

     거기도 1표씩 주나요..활성화된곳으로 제한한다면 그 근거는 정당성을 확보할 수있나요?

-누군가 대표가 되면  자기가 소속된 참여광장을 위해 팔이 안으로 굽지 않을까요?

-제안 설명으로 "대학동아리연합회"운운 하신 분이 있던데 기준 설정도 용이하고 지원금획득

 시설활용등 공통 관심사가 많았던 대학동아리와 시민광장의 참여광장의 차이를 못 느끼나요?

 

 3. 참여광장의 다양한 생성과 활발한 활동이 시민광장에 정말 중요합니다.

   하지만 개정안은 활성화와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는 안이고 번거러움만 초래할 겁니다.

 

 4.참여광장의 활성화.창립, 활동을 체계적으로 돕는 일을 집행위원 중 누가 맡아주면 좋겠구요

  인큐베이팅 작업을 위한 메뉴얼을 중운위나 중집위에서 연구할 수 있을겁니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봅시다.

하지만

   정당성도 효용도 의심되고 분란도 날 수 있는 한 자리 추가는 답이 아닙니다

 

 제가 생각보단 식견도 부족하고 직장인의 먹고사니즘 탓에 집중 게재가어렵군요

 불가불 "참여광장"관련도 둘로 나눔니다.

 내일은 "참여광장에 CMS분배하는 건" 에 대해 말씀올리겠습니다.

 

 

     

덧글쓰기 | 전체글 9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정연 엄마  

잘 읽었습니다~~^^

14-02-04

boram  

시민광장의 활동과 활성화에 큰 긍정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참여광장이 민주적 의사결정에 배제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에 중앙운영위에 참여해서 함께 논의해야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규약개정특위(이하에서는 특위)에서 이중대표성이라는 모순 문제 제기로 한명정도만 참여시키는 것은 어떨까 중재안이 나와서 회원들의 의견을 물어서 결정하기로 한 것입니다.
장단점이 있고 한명이 중운위에 들어온다고 크게 변할 것은 없어서 참여광장에서 중운위에 의견을 직접 전달하는 것과 크게 차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정 규모(500명 이상회원과 cms50명 이상)와 일정기간(1년) 이상 활동하는 튼실한 참여광장이 있다면 왠만한 광역광장과 비슷한 규모인데 운영위원회에서 광장의 운영과 발전을 위한 토론에 참여시키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회원이 5000명이 넘는 서을과 경기는 권역별로 나뉠 경우 중앙운영위에 4~5명이 들어오게 해서 회원수와 상관관계를 높이는 것이 더 민주적이지 않을까요?
우리가 지역 대표성이라는 관습에 너무 젖어 있어서 변화에 거부감을 갖는 것은 아닐까요?
우리 시민광장이 정치단체가 아니라면 굳이 행정구역별로 억지로 나누어 활동하지 않고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개편할 수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중대표성 문제가 민주적 대의에 어긋나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향후에는 회원이 들어올 때 의무적으로 주소를 넣고 그에따라 배정되는 지역으로 편입되는 시스템을
자기가 참여하고 싶은 지역이나 참여광장 중에서 선택하게 한다면 이중대표성 문제도 해결됩니다.
제가 혼자서 너무 나가는 것 같지만 미리 생각하고 토론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진행되면 당연히 일정규모와 항상성 있는 활동이 되는 참여광장은 중앙운영위에 대표를 보내고 cms회비도 배분 받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14-02-04

다정무심  

"장단점이 있고 한명이 중운위에 들어온다고 크게 변할 것은 없어서 참여광장에서 중운위에 의견을 직접 전달하는 것과 크게 차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별차이가 없는 일인데 굳이 부작용을 감수할 필요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시간 나는대로 한가지씩 말씀드리죠 ..
저도 지역 광장에 속해있고 참여광장 산벗의 대표를 맡고있고
그외에 여러 활동은 부지런하지 못하지만 여러 참여광장에 속 해있습니다.

첫째로 내가 투표권때문에 굳이 지역소속인지 참여광장 소속인지를 선택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둘째 규모가 크던 작던 누군가 참여 광장들 전체의 대표성을 갖는건 불합리합니다.
[산벗] 아닌 누군가 참여광장 대표몫의 중운위 구성원으로 산벗의입장을 대변하는건
상상하기어렵군요. 대표를 낸 광장이외엔 모두 소외감을 느낄겁니다.
세째 .시군구 인구보다 큰규모의 회사나 사회단체라도 일반보편(시민광장에선 일반 회원)의
대의대표를 배출할 수없습니다
중운위 위원은 CMS회원의 대표도아니고 자기지역으로 뽑혔으되 일반 시민광장 회원을 대표합니다.
네째. 이러저런 사항에 대해 합의와 양해가 이루어진데도 대표를 뽑기위한 공정한 룰을 추출하는 게 가능한지


평등보통선거로 뽑는 대의기구 구성원은 보편성과 평등성을 갖습니다.
수원시에 기여하는바나 비중이 아무리압도적이라도 삼성에서 주민대표를 내지않습니다.
수백만 회원인 노조도 노조란 이유로 국회의원을 배출하는건 아닙니다.
국가전체 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소속인원이 수십만이라도 국회의원을 할애할 이유가 되진 못합니다.

"모든 구성원이 동질적으로 갖고있는 보편성이 대의기구대표를 뽑는 기본원리입니다."

규모가 크고 튼실한 조직이 대표를 파견해야만 전체에 발전에 기여하는 것도아니고
크기와 영향력때문에 예외를 인정하는 건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내일 다루겠지만 CMS회비도 시민광장의 유지와 운영을위한 보편적 수요를 위한 자금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에 배분되는경우에도 지역의 사용 방식 차이로 인한 갭을 줄이는 것이지
지역에 몫을 돌려주는 것이 아닙니다. 국가에서 세출을 하는 것도 이런 원칙이죠

참여광장의 지출은 온전히 참여광장 회원들을 위한 수요충당으로 성질이전혀다릅니다.
각 참여광장들 간에도 차이가 크고 성질도 다양합니다.

활동성기준 인원기준 설립기간 ..여러가지 기준들로 서열이 정해지고 소외감 느끼고
새로운설립과 복수참여도 망설이고 하는게 발전하는 모습일까요.? 그럴 위험이 매우높은데.

위험요소를 이리저리 줄여서라도 관철해야할만큼 개정안이 좋은 아이디어일까요?
14-02-04

다정무심  

"일정 규모(500명 이상회원과 cms50명 이상)와 일정기간(1년) 이상 활동하는 튼실한 참여광장이 있다면 왠만한 광역광장과 비슷한 규모인데 운영위원회에서 광장의 운영과 발전을 위한 토론에 참여시키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 생각합니다."-규모로 인해 예우인가요. 일정 지분권자로서 자기입장을 이야기할 권리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시민광장의 추구하는 바와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대의명분이 힘에 앞서야....

현재 중앙운영위 당연직 위원들은 참여광장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직 대표이거나 전전직 대표인 경우도 많구요. 광장에 애정많은 그룹이니 당연하지요.
아마 앞으로도 그럴 수밖에 없을겁니다.대표님이 말씀하시는 정도 규모의 참여광장이라면
참여광장 몫의 대표를 내지 않아도 자신들의 입장을 대변할 대의대표를 보낼 수 있습니다.
요즈음의 참여도나 투표율이라면 더 많은 수의 대표 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민주적 정당성, 대의성 ,대표성 문젯점을 감수하면 한 자리를 더 만드는 실익을 알지 못 하겠습니다.
14-02-04

무극이아빠  

동의합니다.
14-02-04

mongspo  

T,F,T. 관심있게 보고있는 1인 입니다.
고생들 하심에 심심한 격려 드립니다.
법을 전공한 다정무심님이 홀로 힘드시겠지만,
이의제기함에 동의와 함께 응원 합니다.
14-02-04

황금  

다정무심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14-02-04

뜨인돌  

동의가 되네요
14-02-04

도봉솟대  

고개가 끄덕여지는데요....
1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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