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글을 쓰는 것은 "싸우자"는 것도, "반드시 이렇게 되어야 한다"도 아닙니다.
그저 "이런 생각도 있다" 입니다.
말투가 좀 강하더라도 그리 생각하면 편합니다.
"싸우다가 날 샌다"고들 하지만, 얼마나 재밌으면 날 새도록 싸우겠습니까? 반드시 구경꾼들도 모이죠.
게시판에서 놀려면 제일먼저 자기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토론하고 논쟁하는 것을 즐겨야 합니다.
솔까말 눈팅들도 구경거리가 있어야 들어오죠.
하다못해 찬반이라도 열심히 눌러야 합니다.
마지막이 승복입니다.
진보가 분열로 망하는 건 각자 주장이 강해서, 논쟁이 많아서가 아니라 승복할줄 아는 넓은 품이 없어서입니다.
우리 대장이 직업적 정치인을 벗어났으니, 부담없이 정치이야기도 하면서 놀다보면 "돌격, 앞으로~!" 할 날도 있겠죠.
시민광장의 최고 놀거리는 어차피 정치입니다.
대통령님은 정치와 싸웠다고 하셨죠.
우리는 정치와 놀아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