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과격했나요?
그럼 우리 이쯤에서 좀 솔직해져볼까요?
유리그..200명...1박2일....네 돈 많이 들죠.
처음에 어떤 이유에선지 한번은 예산지원을 받았겠죠.
네 그건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게 정례화되야 할까요?
유리그가 유시민을 위해서 하는 야구커뮤니티라고요?
정확히 말하면 유시민을 매개로 만났지만 결국은 각자 취미가 같은 사람들끼리
모여서 놀이하는거잖아요?
도대체 모여서 야구하는거랑 유시민 위하는거랑 무슨 상관관계가 있다고 그러세요?
차라리 함사세 같이 봉사를 한다거나 이런건 서로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잖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모임에 지원되는건 반대할 명분도 약하고요
^^
비슷한 논리 우리 광장내에도 많이 있어요.
오늘 저녁때 지역에서 친한 몇몇 분 만나서 당구 한게임 치고 뒷풀이로 술도 한잔 하려는데
예산 한 5만원 지원해달라고 해볼까요?
이거랑 저거랑 뭐가 달라요?
네 모여서 놀수 있고 많은 예산이 들어갈수도 있죠.
그리고 너무 빡빡한 주머니 사정으로 중앙에 지원 요청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이건 제 진심입니다.
그런데요...
엇그제부터 몇몇 분들이 cms나 예산집행에 관해 이의를 제기 할때
자칭 유리그 회원님들의 지나치게 고압적이며 마치 승냥이 떼 달려드는게 소름끼쳤습니다.
차라리 솔직하게 말하면서 협조를 구하는게 절차상으로든 모양새로든 그게 맞습니다.
어쨋든 다른 참여광장과는 비교도 안되는 큰돈을 회원님들의 cms라는 예산으로 지원받는건
사실이잖아요?
거기에 무슨 유시민을 위한건데 어쩌구 저쩌구 전국규모로 하는 행사인데 어쩌구 저쩌구
억지춘향 식으로 맞추려 하십니까?
이번 건 냉철하게 말해서 "지원해주면 고마운거고 안해줘도 할말 없는" 그런 사안입니다.
안그렇습니까?
그럼 몇몇 분들이 이의를 제기할때 최대한 정중히 낮은자세로 설득을 해야 맞다고 봅니다.
그게 자신없으면 최소한 입이라도 다물고 있던지요...
제말 무슨 말인지 이해 되셨나요?
저는 얼마전에 새로 생긴 "시민극회"라는 참여광장에 회원가입했습니다.
네 명칭에서 알수있듯 연극을 하려는 모임입니다.
뭐...우리 광장 취지에 맞는 연극을 하게 되겠지요
그런데요...
처음에 연습실이 없어서 고민인데 열정있던 어떤 분이 자기가 며칠 막일(일명 노가다)을 해서
그 비용을 대겠다고 하더라구요. 말문이 막히죠?
이게 대부분 참여광장들의 현실입니다.
유리그는 분명 그에 반해 큰 혜택을 받고 있는겁니다.
또 몇년전에 제가 지역에 있을때 어떤 회원님은(프라이버시상 닉넴은 밝히지 않겠습니다만...저희 지역에선 아는 분들은 다 압니다.) 겨우 한달에 한번 있는 모임에도 그깟 돈1만원을 몇번 못내더니
결국 시민광장을 탈퇴하더군요.
1만원요?
네 저한텐 그냥 1만원 입니다.
하지만..어떤 사람한테는 많은 자신의 소망을 담아줄 가치있는 금액일겁니다.
이런 작은 소망들을 내가 쓸때는 적어도 미안한 마음...고마운 마음...이런 마음가짐으로 해야 한다고 봅니다.
당연히 써도 되는 돈이 아니라는 거죠.
좀 솔직한 댓글 기대해 보겠습니다...
폼 잡지 말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