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던가요?
안양광장 정모때 제가 안건을 하나 냈었죠?
지역 배분금 남은것중에 50만원를 중앙에 지원해드리자고요.
매달 고작 십수만원이 중앙으로 부터 배분금으로 내려오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큰 돈을 중앙에 다시 쾌척하자고 하니 몇몇분들이 약간 반대의 의견도 없지 않았으나
제가 밀어부치다 시피 해서 어쨋든 50만원를 중앙에 지원했을겁니다.
이점 이제와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그 돈이 정말 시민광장의 대의를 위해 공평하게 쓰이는줄 알았거든요
생각이 나네요
안양광장 여성 회원들이 어린이날에 돈을 몇푼 벌어보겠다고
우스꽝스러운 리본을 만들어서 팔던일이요.
그렇게 한푼 두푼 벌기도 하고 모으기도 해서 판넬전도 하고 또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때 추모행사도 하고 ....
그러면서 또 매주 촛불시위다 뭐다 해서 쫗아다니면서 돈 몇푼씩 거둬가면서 쓰고...
다 죄송합니다.
저는 그땐 몰랐습니다.
우리가 그런 큰 선의로 행한 일이 이렇게 일부 공놀이 하는 사람들 뒤로도 들어가는지요
앞으로 다시는 저렇게 나서 설쳐대지 않겠습니다.
에이...이런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