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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게시판 개방 어떻게들 생각하고 계신가요?
돌다리 | 2013-07-08 09:55:33 | 조회 10983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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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초 회원게시판을 한달간 시범적으로 개방하겠다고 하고 지금까지 그렇게 해오고 있습니다.

한달이 훌쩍 지나가 버렸는데요.

그 시간 저는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로 좀 복잡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ㅋ

환영과 우려도 있었고 말들도 있었습니다.

또 이후 특정한 상황에서 어떻게 전개될 지도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어떻게들 생각하고 계신가요?

회원님들의 의견을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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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물  

자유게시판도 있는데 굳이 회원게시판을 개방한 이유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겁이 나서 못 온다는 말도 있던데.
13-07-08

뜨인돌  

결론부터 말하자면 반대입니다!
회원게시판은 회원들의 게시판이어야만 합니다!!
우선적으로
과거제명자를 비롯 한두명의 익명이(물론 과거제명자가 누군지 미루어 알수 있지만)
게시판을 도배질 했고..익명이라는 그늘 뒤에 숨은 글들로 인해
험한 말들과 욕지거리..등등..많은 폐단들만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게시판을 개방 해놓으면 온갖 음해와 광고성 글들..오해들로 인해 더욱 황폐화 될 뿐이고..
사실 시민광장안에서 자신의 닉네임을 밝히고 못할 말들이 없다고 생각하며..
또..자유게시판이 따로 있는데..굳이...윗 짠물님의 글에 동의합다
시민광장의 방향은 사람사는 세상인데...결국 그것에 역행하는 결과만 초래하므로 반대합니다.
13-07-08

복희씨  

장단이 있다고 생각해요^^
더 많이 생각해봐야 할 듯~~
13-07-08

카로사  

제가 생각하는 원론적인 부분만 말씀드리려 합니다.

이곳은 시민"광장"입니다.
광장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려있어야 합니다.

집근처 공원이나 광장으로 가보셔요.
가족들, 친구들, 운동삼아 나온분들, 개인여가를 즐기기위해 오신분들(자전거,롤러블레이드)
약속장소로 누군가를 기다리는 사람들, 정치적인 목적으로 시위하러 오는 분들...
그리고 눈꼴신 연인들... ㅡㅡ+ 등등...
참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이용하고 또는 지나쳐 갑니다.

그와중에 술먹고 고성방가에 행패부리는 사람도 있을테고,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는 사람도 간혹 있기도 할 겁니다.
사람이 모이는 곳이다보니 싸움도 있겠죠.

우리가 알고 있는 공원이나 광장이
그곳에 인접한 동,시의 주민/시민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최소한의 제한적인 해석을 할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광장은 열려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그저 우연히 지나는 사람들도 또 와보고 싶다.. 내지는...
이 동네로 이사와야 겠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심히 우려되는 부분들에 대한 것은 미리 막기는 힘들겠지만,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는 광장이라면 어쩔수 없이 지불해야할 부분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이곳 시민광장회원들의 자발적인 제지나 자체 규약으로
대처 가능할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비록 후속적인 조치겠지만...)

시민광장은 현재 많은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참여도는 조금씩 떨어지고 회원들의 평균연령은 높아져가는 등...
노쇠화 되는 부분도 보입니다.

거기에 더해 또 하나 걱정되는 것은 점차 폐쇠화되어 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외부단체와의 연대는 점차 줄어들고, 신규회원은 줄어들고
안면 혹은 친목에 의한 사람들의 공간으로 가는 것은 아닐까???라고...생각한다면 너무 심한걸까요...

그리고...
제가 시민광장의 초창기 멤버가 아니어서 잘은 모르지만
애초에 시민광장을 만든 분들이 "시민광장"이라고 이름지은 부분에는
그럴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성원의 인식 변화, 외부적 환경등의 상황에 따라 변해야 하는 것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또한 동시에... 단순히 변화하지 말아야 할것이 아니라,
설립초기의 우리의 소중한 것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그리고 열린 마음등은
소중히 간직하고 지키려는 노력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저 개인에게 시민광장은 절대적인 곳이 아니라...
스스로가 선택한 휴식/안식처이자 제게 주는 작은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좀더 많은 분들과 같이... 그리고 함께 행복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

긴 글 죄송합니다. (__)
13-07-08

한율아빠  

저는 반대입니다. 자유게시판이 존재하기에 누구나 마음 먹으면 글을 쓸 수가 있습니다.
간단히 적지만 저도 이 생활 십년이 넘습니다. 무수히 많은 게시판 댓글 논쟁, 아니 논쟁
아닌 감정 싸움 참 많이 봤습니다............미꾸리 한명이 와서 마음먹으면 개판 만드는
것 어렵지 안아요.~~~
13-07-09

카로사  

한율아빠님 안녕하세요. ^^
저도 하이텔때부터 여러 게시판을 전전하고 이곳까지 흘러들어 왔네요. ^^;;

어느 모임이나 조직의 내부갈등은 필연적입니다.
거기에 외부에서 그런 갈등을 조장/확대하는 미꾸라지가 있는 것 알고 있고
한율아빠님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에 대해 저도 상대적이지만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많은 게시판들이 댓글 논쟁, 감정싸움등으로
모임이 축소되거나 나중엔 유명무실해지고 이윽고 해체되었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근데 이제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까놓고 말하면 운영자와 다수 회원들의 자정능력 부족과 허탈감에 의한 무관심.. 방치가
그 모임이나 조직에 마이너스가 된게 더 큰 원인이 아닐까 싶어서요.

저는 게시판에 논쟁이 있는 거, 감정쌈 하는 거... 그 모두가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분란과 갈등을 앞에 두고 (즉.. 컴퓨터로 예로 들어)
노쇠화된 자체오류나 외부 바이러스에 대한 오작동에 대해
컴퓨터 재 부팅 또는 윈도를 다시 까는 식으로 리셋하는 것이 좋을지...(영자개입)
인터넷 선을 끊어버리는게 좋을지... (손님의 글쓰기 제한) (야구동영상은 어쩌누? ㅜㅜ)
컴퓨터 버리고 새로 사는게 나은건지...(조직 해체 또는 각 회원의 탈퇴)
그도 아니면 백신 프로그램으로 그 문제에 직접 극복하면서 보안도를 높일것인지...
(자체규약과 같은 보안설정 또는 구성원 각자가 백신역할)
뭐... 판단은 사용자, 즉 회원들 각자의 총의로 결정되겠죠.
적절한 예가 아닐수도... ^^;;;

뭐... 지금은 그런 결정을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
13-07-09

하늘아빠2  

광장은 개방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광장이고
근데 미친개가 날뛰고 있으면 개방도 무의미 합니다
그에 걸맞는 관리도 필요합니다
누구든 오고싶게하는 광장이 되었으면합니다
13-07-09

동현아빠  

회원게시판 개방은 지엽적인 부분일 뿐입니다.

쉽지 않겠지만..

중앙 게시판 활성화가 목적입니다.

논객들이 찾는 공간....

토론이 활성화 되고 담론이 형성되는 그런 시민광장 게시판을 복원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지난 2~3년간... 침체된 시민광장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뚜렷한 모색이 없는 한... 이런 분위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겁니다.

현 대표님 이하... 집행위... 중앙위원회는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 지... 궁금합나다.

검정닉에 글쓰기가 보장되는 것은...

게시판 활성화를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습니다.

논쟁보다 더욱 무서운 것은 무관심입니다.
13-07-09

구산동무지개  

게시판을 열고 닫고에는 중요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만,
꼭 열어야 한다는 사람들의 집요함에 상당한 피로를 느낍니다.

자유게시판을 두고 꼭 회원게시판을 개방하라는 주장은 제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드네요
회원들끼리만의 공간을 용납하지 못하겠다는 의도인지..

마치 사랑에 놀러온 손님이 안채을 내어 놓으라는 듯이 느껴집니다.

만약에 모두 열어야 한다면 회원게시판을 폐쇄하고 자게로 모여야지 개방은 아니라고 봅니다.

게시판 활성화를 위해서라면 우리가 자유게시판으로 나가는것이 낮지 않을까요?
아무튼 저는 반대입니다.
13-07-09

가누토  

회원게시판을 개방(?)하려는 취지는 시민광장을 활성화하려는 것이죠??
그렇다면 우선 지난 한달간 비회원의 글쓰기로 개방의 취지가 어느정도 달성되었는지
평가해 보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시민광장 활성화에 별도움되지 않았다고 봅니다.
오히려 저의 경우에는 거칠고 폭력적인 게시글에 매우 불편했습니다.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모든 게시물의 열람이 가능하므로 회원게시판이 폐쇄적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또한 로그인 없이 자유게시판에 얼마든지 의견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회원게시판에 로그인 없는 글쓰기를 찬성하시는 분들의 소망이 정말 현실이 될는지
한달은 다소 짧을 수 있으므로 얼마간 더 시범운영한 후 시민광장 활성화 여부를 따져
찬반간의 합의에 이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지금 결정해야한다면 저는 위의 이유들로 로그인 없는 글쓰기에 반대합니다.
13-07-09

Brown  

별로~
13-07-10

불출  

반대합니다.

수백가지 장점을 나열한다고 해도
저는 '투명성'이 사라지면서 발생하게 되는 부작용, 위험을
덮을 만큼이 되지 못한다고 판단합니다.

게시판 개방에 찬성하는 분들의 모든 고견 또한
'투명성'을 거세할 만한 하등의 이유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그 모든 장점을 합한다고 해도 그로 인해 투명성을 상실한다면
아무리 곱씹어 계산해보아도 제가 볼 때는 '소탐대실'일 뿐입니다.
13-07-10

칙폭  

저는 동현아빠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광장의 개방이냐 아니냐는 지엽적이고 수단에 불과할 뿐 목적이 될 수 없는 것이고요
핵심은 담론형성입니다.
그것에 대한 고민을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첨맘님의 역할론을 대안으로 제시했었습니다.)

개방하면 담론의 장이 펼쳐질 것이라는 것 지금의 시민광장 중게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시나요?
담론의 장은 개방한다고 그냥 펼쳐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스스로 그런 매력적인 담론을 형성할 수 있게 내용물이 나와줘야죠.
운동장 개방만 한다고 선수들이 모이나요?
좋은 경기를 먼저하면 개방하지 않아도 선수들은 회원가입하고 들어옵니다.
13-07-10

카로사  

동현아빠님, 칙폭님이 말씀하신
광장의 개방이 지엽적 수단에 불과할뿐 목적이 될수 없다는 의견에 공감합니다.
그 자체로 목적인 게시판 활성화, 즉 담론의 형성이 된다고 저역시 생각치 않습니다.

목적을 위한 여러 수단중의 하나로 광장개방에 찬성할 뿐입니다.
거기에 더해 그 이상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광장개방이라는 하나의 수단이
앞으로 시민광장이 나아갈 정체성, 방향성, 가치지향성에 대한 작은 기준이 될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과연 시민광장의 회원들은 우리와 다른 목소리에 대해 얼마만큼 편견없이
단지 하나의 주장으로서 받아들이고(동의한다가 아닌...)
상대방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토대위에서 건설적인 토론과 비판을 통해
좀더 나은 합의를 내놓을수 있을까? 하는...
이런게 담론이고 활성화가 아닐지요.

최소한 지금의 시민광장의 현실에 불만이 있고 변화가 필요하다고 공감한다면
현재 우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직시할 필요가 있고,
우리의 문제점에 대한 외부의 의견을 경청하고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그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안해도 되겠죠.
근데 근 2~3년동안 한달전의 방법으로
우리 스스로 게시판 활성화를 비롯한 담론의 형성이 되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시민광장... 근 몇년동안 참으로 바쁘게 이선거 저선거에 휩쓸려
우리 자신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기회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또한 정치적 의제에 몰려 한쪽으로 휩쓸리다 보니 순수한 첨맘님의 팬을 자처하는 다수의 회원들조차
이곳에 예전처럼 발을 들여놓지 않고 있습니다. (조회수가 말해줍니다.)
그 많던 논객들도 어느샌가 보이지 않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게시판 개방이 위에 제기한 문제를 해결할 만능키는 절대 될수 없습니다.

작지만 한발짝 한발짝 우리 스스로 고민하고 토론하기 위한 작은 첫걸음이 되기를...
그래서 점차 커져서 하나의 길을 만들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래서 지금 조금 여유가 있을때인 현재 이시기가 더욱 중요합니다.
이러한 논의가 좀더 풍성해져서 좋은 내용과 결과를 도출하기를 바랍니다.

그 자체로 이미 담론이고 토론이며 작게 나마 게시판 활성화일 테니깐요.
13-07-11

불출  

저는...
익명성을 획득하면서 투명성을 포기하는 것이
개방이니 활성화니 하는 단어와
치환될 수 있다는 사실이 전혀 납득되질 않네요.
13-07-11

카로사  

불출님 안녕하세요. ^^

딜레마죠. 자유와 평등처럼... ^^;;;
한쪽의 것을 취하면 다른 한쪽은 손해보는 것이라는 기저에서
서로 대치 또는 반대적인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진정한 자유속에서 평등이 꽃이 피고, 진정한 평등속에서 자유가 만개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유와 평등은 서로 반대되는 것이 아닌 상호 보완적인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면 익명성과 투명성은?

먼저, 익명성에 관해서...
이미 시민광장의 회원들은 닉네임이라는 익명성을 쓰고 있습니다. 불출, 카로사 등등...
게시판개방(검정닉)은 그 익명성의 자유도? 한계등을 손님들과 회원들에게 조금 더 넓혀보자
라는 것일테죠.

투명성에 관해서...
"누가" 이야기하는가? 중요합니다. (진정성, 신뢰도)
또한 그만큼 중요한 것은 "무엇을" 이야기 하는가? 입니다.
정말 주안점을 두어야 하는 것은 낯선 검정닉이라도(비록 신뢰도는 적을수 있지만)
무엇을 이야기 하는가와 같은 글의 내용에 관한 투명성을 직시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른지요.

누가와 무엇...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익명성과 투명성은 서로 대치되는 관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익명성(닉네임,검정닉)이 있기에
각자가 생각하는 바를 좀더 자유롭게 펼칠수 있는것(투명성)은 아닐까요?
내용의 진정성, 투명성을 위해 익명성이 필요한 것은 아닐까요? (예:익명의 대자보)
그 말이나 글의 내용의 옳고 그름은 다음의 판단 문제이고요.

에른스트 비그프로스의 자유에 대한 말을 각색해서 써봅니다.^^;;

게시판 활성화? 좋다!
그러나 누구를 위한 게시판 활성화인가?
그리고 무엇을 위한 게시판 활성화인가?

좀더 확장하면...
"시민광장"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이곳이...
단지 회원(분홍닉)들만의 것이라고 말할수 있을지... 무엇을 위한 시민광장일지...
고민은 깊어갑니다.

그 판단은 회원님들 각자의 몫이겠죠. ^^
13-07-11

불출  

카로사님의 견해는
그 익명의 글들이 100% 진실을 담보로 했을 때 가능한 일이겠지요.
13-07-11

카로사  

익명이 아니라 회원들의 글도 100% 진실을 담보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각자가 생각하는 바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이에 대해 토론하자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__)
13-07-11

불출  

회원들의 글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쓴다는 것에 있죠.
자신의 결과물에 대한 책임감,
그게 바로 투명성입니다.
13-07-11

카로사  

책임감이 떨어지기에 검정닉은 그자체로 신뢰도에 상처를 입고 시작합니다.

저역시도 근 한달동안 게시판을 개방하면서 검정닉을 쓸 자유가 있었죠.
하지만, 불출님과 똑같은 마음으로 검정닉을 이용해 글,댓글을 쓴적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불출님의 말씀에 동의하고 공감합니다.

다만, 제 자신의 기준을 다른 사람에게도 똑같이 적용해야 하는 것은 다른 문제죠.
이런 사람, 저런 사람.. 그리고 여러생각들 그 자체를 인정해야 제가 가진 생각도 인정을 받는것 아닐까요?
자신의 옳음에 대한 확신성에서 시작할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자세에서만이
담론이든 토론이든 그리고 활성화든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13-07-11

불출  

카로사님 생각 이해하고 존중합니다.
다만 저는

'여러 생각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인정하고
타인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자세'

가 검정닉을 허용하는 것으로 해결되겠냐는 겁니다.

저는 거기에 부정적입니다.
부정적인 요소가 너무 많으며,
그것들에 비해 검정닉이 가진 장점은
제 판단으로는 턱없이 미약하다는 겁니다.

저는
커뮤니티의 시스템은
부작용의 요소를 최소화시키는 방향으로
구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3-07-11

카로사  

네. 저도 불출님 의견이 시민광장을 걱정하고 잘 되길 바라는 것임을 압니다.
저도 조금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__) ^^
13-07-11

불출  

우리 모두 같은 마음일 겁니다. ^^
저도 깊이 고민해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13-07-11

불출  


가능성만 봅시다.
익명성이
집단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과
익명성이
집단을 부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

모두가 냉정하게 저울질해보셨으면 합니다.
13-07-11

카로사  

넵. 동의합니다.
제 의견의 시작도 불출님의 말씀하신 부분에서 출발합니다.
13-07-11

희망으로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서 정직한 용기와 신뢰를 양보하겟다는건
돈만 잘벌어오면 마누라가 오입질을 하던 도둑질을 하던 상관없다던 이명박의 명분과
뭐가 다르지요?
존재 자체를 위해 존재의 이유를 포기내지는 양보한다면
차라리 존재를 포기하는게 우리 시민광장의 본질에는 맞습니다.
그렇게까지 해서 시민광장을 유지하거나 외연을 늘리는 것은
모순을 정당하다고 하는 궤변에 가까워지는 자가당착입니다.
저라면 그런 시민광장 없어도 되고 있고 싶은 자부심도 없어집니다.
무슨 간판에 생명 대롱대롱 걸어야 하기엔 우리는 너무 소중한 뜻을 가진 동지들입니다.
13-08-07

초아  

저는 깜장닉 허용 찬성합니다.
시민광장은 특별한 조직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축소판입니다.
이 사회에서 익명의 표현의 자유를 허용해야 한다면 시민광장에도 적용되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민광장의 폐쇄성이 외연확대와 발전을 저해한다고 오래 전부터 생각해왔고 작년 조직을 좀 더 깊이 들여다보면서 그 생각은 확고해 졌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의미있고 새로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그 가능성을 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월 테스트에 대해서도 저는 오랜기간 깜장닉 불허로 인해 단 한 달 간의 시간으로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게시판 담당 집행위원이 광고 스팸성 글이나 인격살인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야 하는 수고가 필요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3-07-12

발끈바다  

이제 의견은 좀 들어봤으니깐..
지금부터 회원들에게 단순 찬반 클릭으로 여부를 물으면
높은 참여도 속에 전체여론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시도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ㅎㅎ
13-07-12

복희씨  

오우~~~
댓츠 어 긋 아이디아~~~~!!!!!
발바님 브레인에서 우째 구런 후레쉬한 발상이...
세상 오래 살고 볼일여.....커험.....
13-07-16

선혜  

검정닉의 글들이 판치는 게시판에 나는 안 들어오고싶어질 거 같다... 점점 더...
13-07-14

불출  

이제
비아그라
바카라
광고까지 올라오네요
13-07-15

짠물  

서프라이즈와 박봉팔닷컴이 어떻게 변질됐는지 못 보셨나요?
시민광장은 더구나 유시민대표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외연확대가 필요하신가요?
누구나 올 수 있는 광장이 필요하세요?
그럼 그런 곳을 만들든지 찾아봐 주세요.
여긴 아니죠.
그나마 여기 남아 있는 유빠들마져 뿔뿔이 흩어버리시려고요?
이곳이 완전개방되면 제일 먼저 누가 달려올 것 같은가요?
일베충이건 뭐건 그 비슷한 검정닉들이 달려들어 이곳이 끝장날 때까지 물어뜯을 겁니다.
뭐 우리가 공포의 외인구단도 아니고,....
그래도 이렇게 모여 있는거보다 뿔뿔이 흩어지는 게 더 바람직하다면 그렇게 하세요.
13-07-15

카로사  

서프라이즈와 박봉팔닷컴의 변질에 대해 저와는 다른 견해이신듯 합니다.

위 두곳이 활성화되었던 이유는 자유로운 생각과 의견이 개진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로인해 활발한 토론과 더불어 대안제시등이 가능했고
(나쁘게 말하면 맨날 감정쌈에 아수라장..특히 서프라이즈)
이로인해 많은 네티즌들과 논객들이 찾아 들었었죠.

그런 그곳이 왜 변질되고 망가졌는지.... 그것에 대한 제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멍청한 운영자가 하나의 정치적 의제를 편향적으로 독점하고
회원들의 자유로운 의견개진을 막았기 때문입니다.
독고탁, 박봉팔이 그러했지요. 아닌가요?
이에 많은 회원들이 항의했지만 결국엔 하나둘씩 탈퇴... 현재까지 이르렀고요.

위에 다른 댓글로 언급했지만,
어떤 모임이나 조직이 와해되고 유명무실해 지는 이유는 논쟁, 감정쌈등이 아닙니다.
운영자 개인의 독선과 함께 실망감에 의한 무관심, 방치를 하는 대다수의 회원들 때문입니다.
위 두 싸이트의 경우 운영자가 더 큰 문제였죠.

심지어 시민광장이 예전보다 못한 이유는...
논쟁과 격론, 감정쌈이 너무 많아서가 아니라 너무 적어서는 아닐까 싶은 생각까지도 해봅니다.

일베충이 달려드는 등 외부의 공격에 대해서는 자체 게시판 운영규약등의 정비와
회원들 각자가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러기에는 회원들 각자의 동의와 각오가 있어야 겠죠.
13-07-15

짠물  

아직까지 의욕과 자신감이 넘치시는군요.
저는 너무 인간들에게 질리고 지쳐서 여기까지 뺏기면 또 어디를 떠돌아야 하나 걱정부터 앞섭니다.
무엇보다도 회원 게시판을 개방하는 곳을 본 적이 없어서요.
그만큼 철저하게 관리할 자신이 있다는 뜻으로 보면 되나요?
이름이 시민광장이라 광장의 역할을 해야 한다니 재밌는 생각이긴 한데, 저는 이제 광장에서 이런 저런 막되먹은 인간들하고 부딪히는 게 피곤하고 끔찍합니다.
그렇게 되면 아마 저같은 인간은 더 오기 힘들어질 겁니다.
물론 글을 많이 올리는 사람이 아니니 그래봐야 별 영향이야 없겠지만요.
13-07-15

카로사  

아뇨... 저는 저 스스로 생각하기에 확신성이라고는 눈꼽만치도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더 듣길 원합니다.
또한 이러한 반대토론을 통해 제 생각을 더 가다듬을수 있는 좋은 기회라 여깁니다.

시민광장 7년동안 게시판을 개방한 시기가 더 많았고,
공교롭게도 어느때보다 활성화 됬던 시기와 겹치기도 합니다.
일반화의 오류 가능성도 없진 않지만요... ^^;;;

제 주장이 강했나봐요.... 오기 힘들 수도 있다고 하시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__)
13-07-16

불출  

외부의 검정닉이 들어와서
공격하는 것에 대해서 앞서는 걱정보다는
제 생각에는
내부의 검정닉이 훨씬 우려스럽습니다.

감정싸움이나 논쟁 등의 다툼도
내부의 사정을 잘 알고, 회원들을 잘 알고 있는 입장에 있을 때
더욱 격해지고, 신랄해지리라는 것은 쉽게 판단할 수 있는 일 아닙니까.

외연의 확대라는 말도
외부의 검정닉 유입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구요.
내외의 '건강한 소통' 속에서 추구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봅니다.
저는 정체불명의 사람과 소통하고 싶은 생각이 추호도 없습니다.

하물며 그것이 내부자라고 한다면,
우리 모두는 기만과 우롱의 대상까지 되는 셈입니다.

회원들에 대한 신뢰와는 별도의 일입니다.
그런 가능성을 누구도 사전봉쇄할 수 없는 시스템을 반대하는 겁니다.
13-07-15

카로사  

불출님처럼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이나 소견을 내세울 수 있는 사람은 극히 적습니다.
더구나 민감한 사안일수록 반대의견은 더욱 쉽지 않겠지요.

앞에 '진정으로'라는 검정닉으로 글이 올라왔었습니다.
내용은 시민광장카톡방은 정의당 당직선거에서 손을 떼라...라는 내용이었죠.

현재까지의 의견그룹은 찬성이 8, 반대가 12입니다.
물론... 그 평가가 글 내용에 대한 것뿐만이 아니라
현재 게시판에 논의되는 광장개방과 연관된 부분도 감안하지 않을 수 없겠지만
그 글에 대해 찬성하는 수도 적지 않다는 부분입니다. (물론 반대가 더 많죠.)
이 또한 회원분들 각자가 생각하는 바를 표현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과연 검정닉 없이 과거 한달전의 시스템으로 위와 같은 글이 올라올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정의당 당직선거에 시민광장의 불개입과 같은 의견은 본적이 없습니다.
글 내용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요.

저는 불출님이 이야기하는 포지션에 더 가까운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다른점은...
검정닉을 썼다고 해서, 또 그 검정닉의 사용자가 우리 회원들중 하나라고 해서...
건강한 소통이 아니라고도, 또한 기만이고 우롱이라고 생각치는 않는 다는 거죠.
그럴만한 사정(개인이 생각하기에)이 있고 하나의 문제에 직접적으로 반대를 제시하는 방법이
다른 것뿐이지 틀린것이라고는 생각치 않기때문입니다.

그에 대한 평가는 회원들의 추천, 비추천으로 평가 받아질 수 있습니다.
또 필요하다면 예전의 해우소기능을 살려 비추천이 많은 글은 이동시필수도 있고요.
기타 비아그라니... 인터넷도박글은 영자가 삭제조치하면 되는 것이구요. (이미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불출님과 저는 투명성에 대한 관점이 다른 듯 합니다.
검정닉을 사용한 글은 애초에 의견도 아니고... 또한 글이라고 인정할수 없다고 생각하시는 듯 한데요...

저는 검정닉을 사용한 글에서도 일부분 진실은 들어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예를 든 찬성 8이 그사실을 입증해주고 있습니다.(물론 반대 12도 있죠.)

그러면 반대(12)가 더 많기 때문에 그 글은 전혀 쓸모가 없는 글일까요?

시스템은 누구나 자유롭게 생각하는 바를 끌어낼수 있도록 도와야하고
그 위험에 대한 최소한의 견제로 충분하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저변에는 이곳 시민광장 회원들의 자정능력과 공정성을 믿기 때문입니다.
13-07-15

짠물  

그럼 회원만이 들어올 수 있는 익명방을 하나 만드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완전개방은 자유게시판으로 충분하고요.
익명이 편한 회원을 위한 방도 불편하다면 회원 중에서도 익명 게시판에 들어올 수 있는 일정한 자격을 어느 정도 제한하는 방법도 있고요.
13-07-16

카로사  

중앙광장 집행위에서 게시판 개방과 관련해 어떠한 조치가 있을지 저도 가늠할수 없습니다.
저도 일개 회원인지라...
현재까진 회원게시판 개방이라는 임시적인 조치라고 했으니...
조만간... 혹은 몇달 더 시행하고 회원들의 논의를 모아 결정을 하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자유게시판과 회원게시판을 통합하고
그에 따라 걱정되는 부분들을 대비해 게시판 운영규약을 손질하기를 바랍니다.
기타... 댓글에도 추천,비추천을 넣었으면 좋겠고,
예전처럼 해우소 기능을 살려 비추천이 많은 글들은 옮겼으면 합니다.
이외 더 생각하는 바가 있습니다만, 좀 과격하게 느껴질듯 해서 조심스럽구요. ^^;;

짠물님께서 제안하신 방안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저도 이게 어찌될지 가늠할 수가 없네요. ^^
13-07-16

불출  

찬반이란 어떠한 성격의 게시물이 올라오든 갈라지는 겁니다.
그 글이 음해성 글이든, 폭력성 글이든, 아름다운 글이든, 훌륭한 글이든,
조중동 찌라시만도 못한 왜곡날조된 글이든 관계없이 말이죠.

더 근원적인 부분을 먼저 생각하는 게 옳습니다.

저는 카로사님과 반대로
검정닉을 반대하는 극명한 이유가 바로 진정으로 라는 검정닉의 글 때문입니다.
특정한 사람을 지목하여 강력한 비판의견을 냈습니다.
그로 인해 찬반의견이 생겼고, 그 특정인은 본의 아니게 시비의 대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실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는 검정닉으로 인한 희생자가 된 것입니다.
그 와중에 찬반의견은 무슨... 그건 먼 훗날 다루어야 할 문제와도 같습니다.

내용의 진위여부를 떠나서 찬반의견이 더 중요할까요 과연?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다른 분들도?

A가 B를 납치 감금 폭행 고문 했다
라는 검정닉의 글이 올라와도 진위여부 보다는 찬반의견이 중요하겠습니까?

그리고 카로사님이 말씀하시는
'검정닉의 그럴만한 사정'은 배려와 수용의 대상이 되고
실명이 거론된 사람의 인격, 그리고 그 상처는...?

그 앞에서
찬반, 추천 등에 의한 평가는 하등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 스스로, 서로를 다치게 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검정닉의 글 내용을 찬성하는 사람이 8이면 8만큼 진실이라는 주장은 가당치 않습니다.
찬반이나 추천 등의 단어는 '진실'과는 철저히 별개의 것입니다.
반대가 많아서 쓸모 없다는 게 아닙니다.
100% 찬성한다고 해도 저는 가치없는 글이라고 판단합니다.

시스템은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저는 보구요.
저는 회원들의 자정능력은 시스템에 얹어서 갈 요소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한 사람의 인격을 거론할 때는
자신의 인격도 걸어야 합니다.

저는 그것을 굳게 믿습니다.

13-07-16

카로사  

불출님... 저도 그 글 비추천에 한표 던진 사람인데요... ^^;;;
일하는 중이어서 시간 날때 말씀드리겠습니다. 양해를.
13-07-16

카로사  

중앙광장 게시판의 개방에 맞추어
지역광장에서도 게시판 개방에 대해 운영위원으로써 제안도 하고
회원님들께 의견을 묻기도 합니다.

그러면 반대하는 의견으로
"그러다... 지역광장 게시판 난리나고 회원들 다 떠나가면 네가 책임질수 있냐?"
라고 하시는 분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 소리를 들을때 좀.. 암담해 집니다.

그 의견에 대해
"현재처럼 로그인해서 지역 게시판에 들어오는 이가 하루에 50명도 안되는 상황에서
**님은 얼마나 책임을 져왔습니까? 저보다 댓글, 글도 안올리시면서..."라는 말이
목구녁까지 왔다가 참은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은근히 소심합니다. 저... ^^;;;

게시판 개방과 관련해서 제가 원하는 것은 다른 것 없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 옳고 그름을 떠나 함께 논의하고 고민하는 속에서
서로의 공감대를 좁히고 상대방을 인정하고, 또는 다름을 인정하고 대안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13-07-15

발끈바다  

광장의 시스템이나 제도개선에 관해서는 검정닉으로 비판할 수 있고
회원들은 숙고할 있습니다.
하지만 회원 개인에 대한 내부고발자 입장에서 검정닉을 사용하는 것은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익명내부고발(레드휘슬)은 주로 권력기관, 관공서 등 위계,서열이
엄격한 집단에서 내부비리를 밝히고 약자를 보호하는 제도입니다.
레드휘슬은 고발자 뿐만 아니라 피고발자도 신분보호를 받는 것이 원칙이지요

하지만 시민참여네트워크이고 수평적 관계에 있는 시민광장이
익명으로 개인의 대한 비판, 비난, 음해, 때로는 중상모략까지
할 수 있는 글들이,
아무런 견제장치없이 올라온다면,
이것은 온라인 창을 빌려 만인을 향해 피고발자에 대한
신상과 더불어 폭로하는 것이고, 이것은 무책임하게도
모든 회원들에게 좋던 싫던 심리적 알리바이를 제공합니다.

업질러진 물이라 담을 수 없죠. 상대가 알지도 못해 따지지도 못합니다.
얼굴을 가리고 책임을 숨긴 유령글에 대해 당사자는 스스로 변호해야 되며
회원들에게까지 심판받는 위치에 서게 된다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까닥하다가는 마녀사냥 1라운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찬성하는 분들 중에 선의의 피해자의 대해
너무 관대하신 건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본인이 그 입장이 된다면 익명글에 대해
쉽게 용인할 수 있고 너그러워 질 수 있을 런지요.
혹시 개인적 심정적 추론으로 인해 숲을 보지 못하는 건 아닐지?

시민광장은 자유와 진보를 지향하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진보의 이상은 같지만 제각기 다른 방향과 방법론에
대한 회원들간 상호 소통, 토론, 논박할 수 는 있어도,
검정닉 개방으로 수구보수 무리들의 의견에 대한 반론, 반박,
때로는 싸움질까지 하는 시민광장은 바라지 않습니다.
여기는 포털사이트 게시판이 아니라 시민광장 게시판이잖아요.

시민광장은 첨맘님을 지지하는 시민참여네트워크입니다.
첨맘님이 직업정치할 때는 광장 또한 정치와 땔 수 없고
정쟁에 휘말릴 수 있었지만
지금과 같은 분위기에서는 누가 어떤 소리를 하던
자유롭게 본인을 밝히고 의사를 계진할 수 있는 분위기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익명보다는 당당히, 소신껏 회원으로서 자신의 의견을 밝힐수 있도록 격려하고,
게시판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컨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검정닉을 개방하자는 분들의 순수성은 이해하지만
현실에서는 순수하게만 받아들일 수 없는 것입니다.
불완전한 인간이 만든 제도는 남용,악용이 충분히 가능하기에
이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민주주의 절차와 투명성 확보가
그만큼 중요하리라 봅니다.
그래야 우리가 원하는 진보가치를 안정적 기반위에
점진적으로 개혁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우리를 지켜야 할 때입니다. 괜한 소모적 논쟁으로
우리가 사분오열하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돼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13-07-16

카로사  

게시판 개방으로 인한 문제점으로
검정닉에 숨어서 회원을 비방, 비난하는 부분에 대한 걱정, 우려를 말씀하십니다.

일부분 동의함에도 불구하고 제 이견을 말씀드리면..

"진정으로"(검정닉)님이 이야기한 한회원에 대한 언급이 그저 질 낮은 비방/비난입니까?
아니면 본인의 생각과 논지를 위한 한 회원에 대한 비판입니까?

또한...
검정닉을 통해 한 회원을 언급하고 비난(혹은 비판)은 안된다면...
회원의 닉네임(분홍닉)을 통해 한 회원을 비난(혹은 비판)은 감수할수 있는 문제입니까?

더해서...
검정닉이든 분홍닉이든 비난(혹은 비판)의 대상이 한 회원이 대한 것이 아니라
예를 들면 시민광장, 지역광장 또는 해당 집행부등에 대한 것이라면 이는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위에 발끈바다님께서 예로들은 익명의 내부고발(레드휘슬)은
건전한 시민광장을 위해 필요한 일일까요?
아니면 오히려 시민광장을 해치는 결과만을 초래할까요?

단순히 검정닉에 숨어서 한 회원 혹은 단체를 비난(혹은 비판)만은 안된다는 것입니까?

질 낮은 비난인지 비판인지에 대한 판단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그 비판이라 해도, 그것이 옳은지 그른지에 대한 평가도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본인이 보기에 불편하다고 그것을 질 낮은 비난/비방이라고 판단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요?
"진정으로"님이 올린 글에 대해 찬성8, 반대12가 말해줍니다.

저는 위의 다른 댓글로
그 글에 대한 회원들의 댓글로 의견제시와 반대토론을 통해서
그리고 회원들의 추천/비추천을 통해서 평가 받는 것이 옳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시민"광장"이라는 이곳의 자유로운 언로라는 것은
칭찬과 격려와 같은 건전한 내용만이 있어야 하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피에쑤....
"진정으로"님의 글에 언급된 한 회원님께는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__)
저... 비추천 눌렀어요... ㅜㅜ
13-07-17

그림자村  

후~~저의 세상을 향한 출구가 잘 하면 또 사라지겠군요ㅠㅠ 어렵게 세상밖으로 나왔는데
솔직히 전, 다치는거 싫거든요, 죽기보다 심사숙고 하고 고려해볼 상황으로 가고 있는것 같군요
그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안식처를"시민광장"에서 찾아서 나름 함께 하려고 노력했는데
끝까지 함께 가려고 했는데......
13-07-17

카로사  

이 부분은 저와 그림자촌님과 생각이 좀 다른듯 합니다.
상처입히는 것 같아 제가 죄송해지네요. ㅡㅡ;;;

게시판 개방도 결국은 큰 테두리에서 보면
우리 시민광장의 방향성, 정체성, 가치지향성에 관한 부분입니다.

직업으로 정치인을 그만두신다는 첨맘님의 말씀이후...

이곳 시민광장이 그저 단순히 첨맘님의 개인적인 팬클럽으로 만족하고
외부와의 소통과 확대보단 우리 내부의 사람들만의 친목으로 만족할 문제인지...

아니면 시민광장 초기의 목적이 그랬던것처럼...
팬클럽이라는 토대위에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과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외부와 소통하고 열린마음으로 비판(혹은 비난)에도 불구하고
함께 논의하고 고민하며 더 나은 대안을 찾기위해 노력할 것인지....

너무 단순화시킨 것 같습니다만...
결국은 시민광장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하는 부분에 대한 논의로 생각해 주세요.
마음 아프게 했다면 사과드립니다. (__)
13-07-17

가누토  

카로사님 말씀 알겠습니다.

그러나, 로그인 없는 글쓰기에 반대하는 견해를
내부 사람들만의 친목에 만족 것으로 치부하는 것으로 보여
몹시 불쾌합니다.

그리고 카로사님의 여러 댓글들 모두 일관된 취지의 이야기입니다.
저도 하나의 의견이고 카로사님도 하나의 의견입니다.
도배로 보일 수 있다는 말씀 드립니다.
13-07-17

카로사  

그러게요. 저도 어쩌다 시간 뺏겨가면서 이러는지 싶습니다. ^^;;;
그만큼 시민광장에 대한 애정어린 걱정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안될까요...

그리고 '너무 단순화시킨 것 같습니다만...'이라고 단서를 달았습니다만,
그럼에도 불쾌하게 느끼셨다면 제 말쏨씨와 생각이 짧은 탓이겠지요.
사과드립니다. (__)

도배로 보일 수 있다는 말씀도 역시 받아들입니다.
저도 제가 생각하는 부분에서 거의 다 이야기한것 같고
그래서 같은 말을 반복하는 듯 합니다.
거기에 게시판 개방을 찬성하시는 분들의 의견도 더 있을진대
제가 나서는 바람에 오히려 막은 것일 수도 있겠네요.
자중토록 하겠습니다...
13-07-17

가누토  

그림자촌님의 우려 저도 공감합니다...
13-07-17

뜨인돌  

회원게시판은 회원들이 사용하라고 만들어 놓은 게시판 입니다.
그것을 비회원에게 읽고 쓰게 개방하자 말자..하는것 부터가
이치에 맞지도 않고 비정상적인것입니다.

회원게시판이란 이름 자체가 이미, 목적과 용도가 구별되어 정해져 있는데
그것을 무시하는것은..
국어공부 다시하고 오세요.
그냥 회원게시판을 없앤다고 말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무슨 말들을 비비돌려 어렵게 합니까?

어느 당이라도 홈페이지에 가면 당원게시판과 자유게시판이 구별.구분되어 있습니다.
시민광장도 만찮가지입니다.
회원게시판과 자유게시판이 엄연히 구별.구분되어져 있음에도..
아니 이런 의제 자체가 시민광장을 부숴버리자는것과 똑같습니다.
단3명이서 하는 계모임에도 그 회원이 아니면 참석차체가 불가능한데..멤버쉽이 없는 깜장닉에게..ㅠㅠ
한가지 예를 들면
국민참여다.~통합진보당~지금 진보정의당으? 경북도당 운영회의가 영천시민광장 사무실에서 자주 열렸습니다.영천시민광장 사무실에서 놀다가 회의가 시작되면 자리를 비키거나 어쩔수 없으면 가장 뒷편에 없는사람 처럼 아무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습니다.저도 당원이고 도당위원장,지역위원장들과 잘 알고 편하지만 저는 도당운영위원이 아니기 때문에
자격이 없습니다. 그것과 마찮가지로 회원은 회원게시판에 비회원은 자유게시판에 글을 쓰고 읽으면 되는것을,또 비회원이 회원게시판을 읽고 쓰고 싶다면 회원이 되면 그뿐인데..
시민광장 홈페이지에 회.원.게.시.판.을 자유게시판과 구별해. 놓았으나 그걸 스스로가 부순다는것은..
결코 용납하지 못하겠습니다.
NLL관련해서 유시민 전 장관께서 현 여당과,정부인사들에게 국어공부 좀하라고 권하신것 처럼.
회원게시판을 비회원에게 개방하자는 님들께
국어공부 더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끝!


13-07-18

포세이동  

자유게시판과 회원게시판을 하나로 합치자라는 의견과
그냥 기존대로 하자라는 의견을 묻는게 맞을것 같네요.
검정닉을 허용한다면 자유게시판과 회원게시판의 경계는 무의미 하니까요
13-07-19

불출  

중요한 얘기가 나왔네요.
정확하게 말해서 이 논의에서
통합이란 단어는 사용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회원게시판이
검정닉을 개방하는 쪽으로 결정되면
그 게시판의 성격은 이미 존재하고 있는 자유게시판과
다른 점이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개방이 결정되면
이미 존재하고 있는 동일한 성격의 게시판이 하나 더 생기는 것이므로
게시판의 중복 배치가 되는 것이고
만약 개방 결정과 동시에, 둘 중 한 가지 게시판이 없어진다면
그것은 결국 회원게시판의 폐지입니다.

따라서 검정닉 개방이 찬성으로 결정되면
'중복 배치' 혹은 '폐지' 양자 중 한 가지에 해당하므로
통합이라는 말은 불가함을 주장합니다.
13-07-20

미스바  

비로그인 회원 글쓰기..회원게시판의 개방은 양날의 검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예는 현재의 게시판에 잘 나와 있군요..

하나는..특정회원에 대한 고발성(?) 글...
또 다른 하나는 같은 학교 친구에게 힘이 되어 주겠다는 댓글들...

차이점은
특정회원에 대한 고발성(?) 글에는 격한 반응을..
같은 학교 친구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해 응원을 하는 학생들의 댓글이 있은 글에는 묵묵...

먼가 느끼시는 것 없습니까???

'무관심' ...............................
현재 시민광장 회원들의 대부분은 무관심 합니다...좀 자극적인 글 외에는 눈팅 정도로 끝나는 ...

고발, 비방, 그외 기타 자극적인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것도 아니고..
이정도 무관심이면...개방을 하건 안하건....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
13-07-22

카로사왕짜증이다  

댓글을 다 읽을 필요도 없다.
뭔 소리 하는지도 모르겠다.
재미없어 읽다 말았다.
물론 내가 강호를 떠난지 오래 되어 난독증이다.
카로사, 네가 한번 검정닉한테 당해봐야 그게 어떤 건지 알겄냐?
---------------
이런 식의 댓글을 카로사님 글쓰는 곳마다 따라다니며 단다면 기분이 어떨 것 같아여?
심지어 욕까지 섞어 쓰고 비속어로 모욕주고 그런다면?

인간의 순수성을 믿을 때가 좋은 때이긴 하져.
내 맘은 그러하니까. 내 맘처럼 타인도 그러하겠거니 하는 순진함...
그런 순진하고 순수한 마음들이 같은 공간에서 숨쉬고 있었던 이들에게
질리게 시달리고 상처받은 적이 있었져.
그건 토론도 아니요, 논쟁도 아니요, 그저 배설일 뿐이었져.

시민광장의 침체는 회원게시판 개방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시민광장은 모든 '시민이 몰려드는 광장'을 지향하지 않습니다.
여기는 엄연히, 시작도 그랬고 지나온 역사도 그랬고 '유시민의 팬클럽'입니다.
유시민이 정치인일 때 생겼으니 정치인 유시민이 활발히 활동할 때 지지자들이 많이 모여 시민광장도 북적였던 거지여. 하지만 지금은 어떻습니까? 한때 무뇌유뼈를 자처하던 저도 무관심해서 연중 행사로 들여다 봅니다. 바쁜 일상이 우선이요, 나의 가족사와 생계가 우선이 되었단 거지요.
왜일까여?
저는 절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활동을 해야할 절실함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암튼 구구히 다 말할 수 없고, 제 생각엔 시민광장 이대로도 좋다 생각합니다. 첨맘님이 조용하면 시민광장도 조용하고, 첨맘님이 움직이면 시민광장도 움직이는 건데 우짜라꼬? 꼭 담론을 만들고 토론을 해야 하는 건가여? 넘어진 김에 걍 쉬어가면 되는 거지. 억지로 하려고 해서 되는 건 없어여. 시민광장은 예전부터 '자발성'을 최우선으로 삼았더랬습니다. 자발적 참여자가 생길 수 있는 시기가 아닌 걸, 고인 지하수가 없는데 억지로 펌프질한다고 물이 나오겠음깡? 걍, 이대로 평화롭게 살다가 불붙을 일 있으면 불 붙고, 없으면 말고, 그렇게 가면 되지 않겠슴껴?

백만년만에 왔다가 허튼소리 남기고 갑니다. 익명에게 개방한 덕이 아니냐고 반문하는 사람 있다면 확- 싸대기를 날리겠습니다.

그리고 카로사님껜 사과드립니다. 일부러 기분나빠할 필명과 자극적인 댓글로 시작한 것.
고의로 했습니다. 예전 검정닉의 행패를 본따서. 다시 한번 죄송하구여. 이만 갑니다.

백만년 후에 다시 뵙겠습니다.
13-07-24

카로사  

위에 자중토록 하겠습니다... 라고 했으나
직접 제 닉을 언급하셨으니 답하는게 도리인듯 하여 댓글 남깁니다.

저는 '카로사왕짜증이다'님께서 남기신 이런 의견조차 반갑습니다.
개인적으로 반론하자면... 저는 그렇게 순수하거나 순진한 사람은 아닙니다. ^^;;
조금 소심한 쪽이 더 많거든요. ^^

그리고 위 '가누토'님 말씀도 그렇고 위 '카로사왕짜증이다'님의 의견을 들으며
내가 설득을 하려는게 아니라 이기려고 했구나 싶은...
제 자신을 다시한번 돌아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되고 있습니다.
이 역시도 토론하면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기에 가능한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비록 검정닉이지만 '카로사왕짜증이다'님의 의견도 감사하게 생각되네요.

그리고 저도 무척 첨맘님을 좋아합니다.
정치인으로서도, 그전에 백분토론의 진행자였을때도, 지식소매상으로서도...
그리고 시민광장 활동을 하면서 가까이서 보게된 사람 유시민도요.
이렇게 전제를 깔고 이야기를 하죠.

자발성을 언급하셨습니다. 조금 불손한 이야기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로인한 첨맘님의 행보나 움직임을 전제로 한 시민광장의 '자발성'이 진정한 자발성일까요?
혹시 개인 감정의 좋고 싫음과 같은 감정에 의한 판단을 '자발성'으로 혼동하고 계신것은 아닌지요...
저라고 시민광장에 분란이 생기고 감정쌈하는 모습을 보며 감정적으로 좋다고 생각하겠습니까...
다만, 감정의 호불호를 떠나 게시판 개방이 시민광장을 위해 필요한 일이냐 아니냐가 문제 아닐지요.

그리고 게시판 개방을 찬성하는 저를 비롯한 분들이
욕이나 개인적인 모욕적인 언사에도 무대책, 무한정 용인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런 토론을 통해 해우소, 회원일 경우 규약정비에 따라 경고, 활동정지등의 대책도
함께 논의되길 바랍니다.

또한, 일상 즉, 나의 가족사와 생계가 우선이 되었다는 의견 존중합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그런만큼 자신이 할 수 있는 여유분 위에서 시민광장 활동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근데... 그거와 게시판 개방이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요..
다른 사람의 갈등이 생기고 상처가 남으면 보듬을 생각보다 자신이 받을 아픔에 먼저 눈길이 가시나요?
게시판 개방을 하면 위 개인적 삶의 여유분이 사라지나요?
그런 토론과 논쟁에 참여할지는 자신의 선택이죠. 그게 자발성이고요.

게시판 개방을 찬성함에도 전체 다수의 회원들이 2달전의 모습이 좋다라고 하면,
저도 인정할 겁니다. 제 생각이 다 옳다고는 생각치 않거든요.
다만, 그 판단이 감정적인것이 아니라 이성적이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고의로 하고서 사과한다고 하시지 마셨으면 합니다.
저도 위에서 여러번 사과를 했지만
그건 계획된 의도였다기 보다 실수고 배려치 못한 것에 대한 죄송함과 자책이니깐요.
당당하게 논지를 펴 주세요. 최대한 저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백만년 후가 아니라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__)
13-07-26

검정닉  

답답하시죠..^^
그래도 힘!

모 그래도 맹박이나 닥근해가 다 해쳐먹어도 세상 바뀌지 않으니깐..
물론 삶은 조금더 팍팍해지겠지만..^^

님 열정이 부럽네요..
나도 한땐 이랬었는데.. ㅋㅎㅎ

13-08-02

선봉장  

게시판 개방으로 약쟁이들까지 글올리고
이젠 전쟁하자는 글까지 올라오는군요
더이상 뭔 글을 기다리는지?
이런게 광장의 참여 유도인지?
정리도 빨리빨리 못하면서리
13-07-25

불출  

그런데 '게시판 개방'이라는 표현이 맞나요?
대표님께서도 본문 제목에 회원게시판 개방이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생각해보니, 처음부터 이 표현은 적절치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검정닉 허용 = 게시판 개방???

게시판 개방이라는 표현은 의미가 불분명합니다.
개방이라는 말은 여러가지 관점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죠.
게시판의 '글쓰기권한'을 개방하는 것일 수는 있지만
모든 이들이 아이디를 공개하며 서로의 존재를 오픈(개방)하던 상태에서
모든 이들이 아이디를 감춰버리는 것도 가능한 상황으로 변하는 것이
과연 개방이라는 단어와 부합이 되는가.
도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입니다.
모든 사람이 글을 쓸 수 있는 상황인 동시에 모든 사람이 자신을 감출 수 있는 상황
여러분은 그것이 곧 게시판을 개방하는 것이라는 말에 동의하시는지요....

개인적인 의견은
검정닉 허용은 결코 게시판 개방이라는 단어로 치환될 수 없다고 봅니다.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회원게시판에 검정닉을 허용하면 그것은
이미 존재하고 있는 자유게시판의 성격과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회원게시판을 폐지하자'는 표현으로 바꾸는 것이 합당하다고 판단합니다.
13-07-26

검정닉  

내가 보기에는 시민광장은 이미 열린광장이 아닌 폐쇄되어가는 공장이다.
06년 05월 12일 게시판이 열린이후 10년 01월 25일 검정닉차단할때 까지(약 3년 8개월)
게시판 글수가 45866건(약 70%),
10년 01월 25일 이후 현재까지(약 3년 6개월)(회원,자유게시판 합)
게시판 글수가 19827건(약30%)이다.
물론 이슈에 따라 가변이 있다고 하지만,
근본적으로 시민광장이 패쇄적으로 변하고 있고 우물안 팬클럽으로 변하고 있는것은 부인하지 못할것이다.
최근 일년간(12.05.12~13.05.11) 게시판 글수가 3145건으로 하루에 9건도 안되는 황량한 벌판으로 변해가고 있는것만 봐도 알수있다.

그런데도 시기가 그런거라느니 때가 아니라는거니 하면서 자위할 따름이다.
이건 게시판개방 문제이기 전에,
근본적으로 회원들의 정신상태가 문제인거다.

유시민의 힘이 되주기는 커녕 걸림돌이 될것같다.
13-08-02

검정닉2  

위 검정닉님 바른말 하셨습니다

유시민 펜카페에 유시민을 위한다는 말로 바른말 하는 이를 분홍닉 회원이 검정닉으로 공격이 시작되면서 개방에서 차단이 되었습니다. 중앙이나 지역 역시 말이죠.
바른말에 불편한 자들이 말이죠. 기록처럼 아직도 그런 글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위에 년도를 잘 표현해 두셨는데, 정치적 욕망을 가진자들이 노무현대통령 분향소 이후 엄청 가입한 회원을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기반으로 이용하며, 노무현을 팔고 유시민을 팔고 했죠. 당시부터 가입한 사람들은 선거에 참여하고 정당창당에 참여하며 정치공학이란 걸 배우며 잘 못된 선택이라도 조직의 힘으로 밀어 부쳐 어떤 잘 못된 말도 하지 못하게 하거나 검정닉으로 욕을하고 빈정되는 글을 올려 상처를 주거나 배척 했습니다. 위에 있는 닉이들 중 검정닉으로 그런 짓 한 사람도 있을겁니다.

자신이 부끄러운 사람은 숨기길 바라고 폐쇄되길 바라죠. 오랜 시간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회원의 정신 상태가 지금과 같다면 개방이나 폐쇄는 아무런 의미가 없죠!
이런 노력을 유시민을 위해 한다? 아닐껄요 시민광장을 위해 하는거죠! 유시민의 힘이 되주기는 커녕 걸림이 될것같다! 위에 님에 글에 첨언하면 아직 유시민은 팔아 먹을 가치가 있다? 보입니다!
13-08-03

불출  

제가 바라보는 시각은 이렇습니다.

최악으로 변해버린 현재의 상황에 비해서
지금 시민광장의 모습은
기적에 가깝습니다.
존재 이유를 상실할 수도 있는 엄청난 위기임에도
이 정도면 너무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첨맘님이 대한민국의 희망으로 떠오르던 최고의 시점과
스스로에게 정치적 사망선고를 내린 지금의 시점
그 몇 년 사이 하늘에서 땅으로 추락한 입지...그 바탕의 질적 차이를 전제로...
지금의 시민광장의 모습은 저로 하여금...
그렇게... 아직도 충분히 자랑스럽다는 말씀입니다.


검정닉을 허용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
그건 매우 불투명하고... 예측하기도 어렵지 않나요......?
그러나 그 폐해는
너무나 구체적이고 다양해서
그 심각성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모골이 송연합니다.

일례를 들자면,
검정닉 허용은 곧 회원의 비로그인 접속을 촉발시킬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본연의 관음증 같은 것이 있습니다.
익명으로 미끼를 던져놓고, 반응을 보며 즐기는...
얼마나 짜릿하겠습니까...
정체도 드러내지 않은 채,
말초적인 자극에 맘껏 빠져들 기회를 얻는 셈이죠.

나는 바로 그러한 상황을 주체, 객체가 되어 경험한 바 있습니다.

또, 눈엣가시같던 사람 하나 씹어서 툭 뱉어놓으면
그 반응이야말로 가관일테죠...
자신은 또다른 검정닉으로 동조하고, 뭐, 열 명 쯤의 분신술만 써도... 대박날 거고...
그렇게... 연일 터지는 가십거리로 게시판은 또 얼마나 들끓을까요...

건설적이고 건전한 비판의 글들이
검정닉을 통하여 끊임없이 생산되고
그것이 게시판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전제도 가능하겠지만

내부에 존재하는 대립세력간, 혹은 개인간의 음해와 고발성 글들이
끊임없이 생산되고 그로 인해 분열과 반목은 가속화되고
신뢰는 깨어지고, 모두 마음의 빗장을 걸어잠근 채
그야말로 쇠락의 길로 접어드는 것도 시간문제라는 주장도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그리고
검정닉의 허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미 그러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러한 공간을 마음껏 활용해서 활성화시키면 될 것이지,
왜 굳이
회원만의 전용공간을 없애고자 하시는지요......?

시민광장을
회원게시판이 없는 커뮤니티로 만들고자 하는
백 번 양보해도.... 동의할 수 없습니다.


활성화에 대한 견해를 잠시 말씀드리자면,

어떠한 커뮤니티든
그 자체로 끊임없는 생명력을 가져야 하고
그를 위한 활성화의 노력은 마땅하다고 봅니다만,
그 활성화를 위하여
'검정닉 허용' (= 전체회원 전용공간 폐쇄) 이라는 방법이
합당하다고 여기는지...
합당하지 않다고 여기는지...
최소한... 그 의견을 묻는 쪽으로 정리되어야지...
마치 검정닉 허용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입장을
활성화를 바라지 않는 것으로 오인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또한
이 시점에서
시민광장에 대한 외부의 관심이
얼마나 될지 다시 한 번 헤아려볼 필요가 있는 듯합니다...
저는... 오히려 내부의 변화보다도
더 빠른 속도로 냉각되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진단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예전처럼 검정닉을 허용해도
외부를 통해 기대되는 효과보다는....
내부의 불안이 더욱 우려가 되는 거구요...
13-08-07

희망으로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서 정직한 용기와 신뢰를 양보하겟다는건
돈만 잘벌어오면 마누라가 오입질을 하던 도둑질을 하던 상관없다던 이명박의 명분과
뭐가 다르지요?
존재 자체를 위해 존재의 이유를 포기내지는 양보한다면
차라리 존재를 포기하는게 우리 시민광장의 본질에는 맞습니다.
그렇게까지 해서 시민광장을 유지하거나 외연을 늘리는 것은
모순을 정당하다고 하는 궤변에 가까워지는 자가당착입니다.
저라면 그런 시민광장 없어도 되고 있고 싶은 자부심도 없어집니다.
무슨 간판에 생명 대롱대롱 걸어야 하기엔 우리는 너무 소중한 뜻을 가진 동지들입니다.
13-08-07

희망으로  

저는 정말 양심과 애정에 부끄럽지 않다는 확신이 선다면
제 필명(가입된 회원명)으로 유시민 첨맘님도 비판할 수 있습니다.
인간 전체를 하나의 일로 하는 비난이 아니라 사안에 따라서 말입니다.
나도 내가 하는 그 비판과 주장으로 남들에게 똑같이 비판을 받겠다는 각오를 하는겁니다.
그러나 검정닉은 하기만 하지 받을 각오나 공동책임감은 가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그럴 자신 없다면 아예 검정닉이고 하얀닉이고 말 않는 것이 맞습니다.
그건 무조건 추종자나 무조건 비난론자나 동일한 행동일겁니다.
살기 위해서 무엇이든 하겠다는 존재는 살아야할 가치나 이유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13-08-07

수연빠덜  

시민광장의 회원과 비회원의 구분은 상식.
시민광장의 개방공간과 비개방공간의 구분도 상식.

시민광장이 특수한, 특별한 형태, 형식의 공간이 되기 보다는
대중적 형태, 형식의 광장이길 바랍니다.
즉 상식과 원칙으로 이해될수 있는 광장이길 기원합니다.

싫은 것은 싫은 것으로, 좋은 것은 좋은 것으로 이해되는...
그런 대중적인 모습의 광장.

그래서
회원방을 비회원에게 개방하는 것은 반대합니다.
비회원과 회원간의 어울림이 필요하다면 그에 어울리는 방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집안 내부 모든것을 타인에게 개방하는 것을 반대합니다.
13-08-08

불출  

지금이...
익명의 시대입니까?
아니면
실명의 시대입니까?

인터넷 세상이 열리고 한동안...
익명의 시대가 있었지만...
... 지금은...
완벽한 실명의 시대로 전환되었습니다.

즉,
'닷컴'의 시대에서 '소셜'의 시대로 넘어간 것이죠.
지금은 모든 아이템에 생산자, 저작자의 실명을 표기하는 세상입니다.
인간의 모든 행위, 말 한마디에도 주체의식과 책임의식이 요구됩니다.
심지어 sns에서는 실명에 인증샷까지 준비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게시판의 익명화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입니다.

대한민국을 오늘을 한번 생각해봅시다.
장막 뒤에 가려진
보이지 않는 그 무언가가, 그 누군가가
이 땅을 유린해 온 역사가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도 그 위에 서 있습니다.

이 땅을 실제로 지배하고 있는 사람들...
그들은 늘 스스로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은 채
꼭둑각시를 내세워 나라를 제 멋대로 말아먹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진정한 익명의 지존은 현 지배세력이 아닐까요.
대한민국 뿐 아니라 온 세계가 암중의 지배 하에 놓여있겠지요.

닷컴시대에서는 익명이 큰 무기가 되었던 게 사실입니다.
그것이 어떤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는지 모르지만
그러나 결국 그 결과로
'악플'이라는 끔찍한 암덩어리를 탄생시키고 말았습니다.
지금도 악플만 생각하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두렵습니다.

그래서 그에 대항하기 위한 시대의 요청이 오늘의 소셜네트워크환경입니다.
이제는 더이상 우리를 음해세력으로 매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익명에서 실명으로의 전환은
개인의 인격보다 공공의식을 우선시하는
매우 바람직하고 미래지향적인 변화입니다.

이 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건강한 소통을 만들어가는데 있어
익명은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음을 주장합니다.
13-08-08

서버린수레바퀴  

개방에 찬성입니다.
한두사람이 어지럽히면 그분을 규율에 맞추어 제재를 가하면 될 것입니다
제재또한 최소한으로 해야 된다고 봅니다
나머지는 회원들의 자율적인 역량에 맡기고
광장 회원님들은 이미 그런정도의 자격은 충분히 있다고 여겨집니다.

다시 한번 찬성합니다
1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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