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경북영천광장 토론해요에서 함께 입력된 뜨인돌님의 글입니다. |
토욜에 정말 열씨미 땀흘렸는데..화욜 아침에 전화가 한통왔다.혼자 하기에는 힘들지만 서너명이 두세시간이면 되는데..하면 도와주면 안될까..하는..평일저녁도 좋은데 하면서,.
부랴부랴 밴드에 공지올리고 자봉이 가능할만한 사람에게 문자를 날렸다.
저녁6시 영천시민광장 사랑방..뜨인돌대표.촌삐가리님.불바우님,또..천년만에 다시 만난 거름지고 장에님..
출발~하면서 고야시님을 태우고 농장에 도착하니 저녁6시30분..의장님이 우선 밥부터 먹고하자며..바로 삼겹살 식당에 가서 밥을 먹는다.포항에서 회사일 마치고 바로 온 미인주님 합류..일 시작도 전에 소주 두세병..고기에 밥 잘먹고 이제 일하러~
저녁8시 일..시작..저장고에 냉동중인 복숭아 컨테이너를 트럭에 싣고..옮기는 작업..
저장고가 영하14도..으..추워하면서 일 시작..쟈키로 팔레트를 뜨고 옮기고 실고..컨테이너를 한차에 80개 정도 실었고 6차를 옮겼으니 대략 450개 이상의 콘테이너를 옮겼다..상차하는것도 힘들지만 빗속에 하차 하는게 더 힘들다..함튼4~5명이 실고 옮기고 내리고..밤10시가 되니 얼추 마무리..옷은 땀과 비에..완전 물에빠진 뭐같다.
의장님이 보신탕과 수육으로 밤참을 준비해 놓으셨다.소주 5병을 마시며 의장님과 이래저래 여러 얘기들도 하고 첨맘님 얘기도..시간은 밤11시가 훌쩍 넘어가고 비는 점점 더 내리고 빗소리에 운치가 너무 좋다.
그러나 어쩌랴..내일의 일도 있고..아쉬움을 뒤로한채..살포시 집으로..의장님..나중에 비올때 소주한잔 하러 오겠습니다.오케이..고기 구워가 한잔하자고..
의장님..영천시민광장 사랑방에 놀러한번 오십시요~
그래그래..시내 나갈때 한번 가죠..한잔할때 전화해요..
의장님이 고맙다고 선물하신 복숭아즙 과 포도와인을 들고 이렇게 헤어져 집에오니 밤12시5분전..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