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아빠는 청춘 토론광장에서 함께 입력된 동현아빠님의 글입니다. |
저의 어머니는 군포역전시장에서 반찬가게를 하십니다.
명절은 대목이라고 할 수 있지요..
아내는 명절때마다 가게에 가서 온종일 시어머니 전 부치는 것을 돕습니다.
하여 전 두 아들 녀석들과 놀아주는 것이 일입니다.
추석에는 그나마 군포역에 가서 전철이나 기차가 지나가는 것을 보여주고
전철을 태워주는 등 시간을 보내면 됩니다.
헌데 설에는 날씨가 추운 관계로 밖에서 노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집에 틀어 박혀서 하루 종일 시간 보내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지요.
지난 설 연휴에도 그랬습니다.
전.. 자다..T V 보다..를 반복하고
7살 동현이와 4살 동욱이는 지들끼리.. 놀다가 싸우다가 울다가 웃다가를 반복합니다.
지난 해 말부터 별로 좋지 않는 소식들이 들립니다.
어제 역시 노회찬님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게 됩니다.
제정신으로 살기 힘든 대한민국입니다.
그래도... 아들 녀석들의 몸짓을 보며.. 웃고... 기운 차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