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경기화성광장 함사세방에서 함께 입력된 하얀백로님의 글입니다. |
마일스 팀장님이 갑작스러운 출장을 간다고 하셔서 이번 활동엔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함사세 주방의 달인 김민정님이 회사문제로 앞으로 활동을 못하신다고 합니다.
너무 아쉽고 그루터기 식구들이 보고 싶다고 하는데~~
다음에 한번 와서 송별회 해주자구요~~ 1년동안 고생 많았어요.. 민정씨~~ ^^
그리고 엄지대장님 남편 성욱씨도 약국일 때문에 이번에 활동에 참석 못했습니다.
그래서 흥부님(윤한수), 오백원님(오상록), 이수련님과 저 이렇게 4명이서 그루터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사람이 적을줄 알았으면 만두같이 손많이 가는거 준비 하지 않았을텐데~~ ㅠ
식구들 중엔 동호나 용묵이 형님도 같이 만두를 만들면 좋겠다 싶어 준비했는데
우리도 너무 적고, 동호는 독감에 걸려 방에서 퉁퉁 부은 얼굴로 누워 있었고,
용묵이 형님은 골다공증때문에 뼈가 아직 붙지 않아 침대에 누워만 있고~~
계획이 다 틀어졌습니다. ㅠㅠ
그루터기의 주방을 담당하는 성은씨는 우리가 만두를 만들거라고 하니까
손많이 가는거 준비해 왔다고 투덜 투덜 구박도 하고~~ ㅠㅠ
(사람이 적으니 자기가 안도와 줄수가 없었겠죠. ㅎㅎ)
하지만 우리가 누구입니까?
새댁 수련씨도 처음 주방에 들어왔을땐 아무것도 못한다고 하고 겁만 먹었지만 1년 6개월쯤 되니까~~
주방을 더이상 두려워 하지 않았습니다..
"천천히 하죠~ 뭐~ ㅋㅋ 사람이 적으면 시간만 좀 더 걸리겠죠~~ "
그말에 용기를 얻어
저의 신의 칼놀림(? ㅋㅋ)으로~~
부추 다지고, 숙주 삶아서 다지고, 마늘 빠서 다지고, 돼지고기 갈은것 넣고, 당면 삶아서 다지고,
두부 으깨고, 청량고추 조금 다지고, 수련씨가 배추김치 다지고 해서
아래와 같이 초스피드로 만두속을 만들었습니다. ^^ ㅎㅎ

목욕을 빨리 마치고 돌아온 오백원님과 흥부님이 합세해서~
자~~ 누가 누가 이쁘게 빚나? 만두를 빚어볼까요?
흥부님은 동태전과 동그랑 땡을 부치고, 전 멸치와 황태을 우려낸 육수로 떡 만두국을 끓였습니다.
왼쪽 만두는 수련씨 작품, 중앙 동그란 것은 성은씨와 오백원님 작품, 오른쪽 반달도 수련씨 작품 입니다. ^^
요것은 흥부님이 잘 부쳐주신 동태전과 동그랑 땡.
동그랑 땡은 당연히 만두속으로 했습니다
요렇게 떡만두국이 완성 되었습니다..
맛이요? 내 입으로 차마 말못하겠어요~~
너~~~무~~ 맛있다고 뭐라 뭐라~~ 카던데~~~ ㅎㅎ ^^;

식사를 끝마치고 맛있는 겨울 딸기로 후식도 먹었고요~~
동호를 위해 100피스 퍼즐을 선물했습니다..
근데 목사님, 동호, 저, 오백원님이 다 달라 붙어서 함께 퍼즐을 맞췄습니다. ㅎㅎ
효준이는 흥부님한테 또 장기를 대판 깨졌구요..
언제쯤 우리를 이길려나 모르겠습니다. ㅎㅎ
효준이는 100피스 유치해서 안맟추고 지난번에 사준 500피스를 일주일 만에 맞췄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가 그럴줄 알고 1000피스 짜리 하나 더 사갔습니다..
3월 활동때 다 맞춰진것을 볼수 있게 해준답니다. ㅎㅎ^^

활동 끝마치고 4명이서 조촐하게 작년 송년회와 올해 신년회를 커피한잔 하면서 간단하게 하고 헤어졌습니다..
2월달에도 고생 많으셨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