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서울광장 토론광장에서 함께 입력된 서울농부님의 글입니다. |
밤이 늦었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야할 세상을 조금 전 TV로 잠깐 봤습니다.
DMB로 보니깐 그게 본방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뭐 7~80년대 반공영화 보는 듯한 이야기를 보여주더군요
이라크의 후세인은 절대악이고 미국은 절대선이다.
어렸을 적 북한괴뢰 공산당 집단을 빨갱이라서 늑대처럼 생겨서 빨간 옷만 입고 다니고 아주 못된 사람들이라고 TV에서 하루종일 떠들어대던 기억이 새삼 떠오르더군요.
뉴스는 맨날 가카로 시작해서 가카로 끝나고...
그런게 싫으면 노래나 듣고 축구나 보고 야구나 보고...
"정치는 자기들이 할테니 너거 못난 백성들은 고런거나 하고 맘편하니 살아랴....
우리가 적당히 먹여줄게..."
저렇게하다가 우리의 간하고 쓸게하고 어머니 아버님의 피눈물을 짜아냈던 저 놈들이었는데..
고런 꼴을 다시 또 보게 생겨버렸습니다.
이런 와중에 서울광장 대표를 맞았습니다.
이 미쳐가는 세상에 대한 원망보다는 제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히 시작하겠습니다.
아름다운 한 사람의 자그마한 밀알이라도 될 수만 있다면 우리가 뭔들 못하겠습니까!
2013년 서울광장을 기대해주십시요. 그리고 함께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