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를 같이 보낸 새누리당 참관인 팔순 어르신..
연락처 주고받고 사이좋게 식사 하고 제가 녹차 타드리고
먼저 세대의 간극을 줄이고자 많은 대화를 하였습니다.
어르신은 무너진 예의와 노인들의 삶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저는 주로 사회정의와 복지 제 아이들 교육을 이야기 했습니다.
서로 다른 관심사이지만 전혀 어색하지도 불편하지도 않았습니다.
골수야권 사십대인 저와 평생보수 팔십대 어르신과의 대화지만
결국 서로의 다름에 귀를 기울이고 때로는 의견 일치를 보며
마지막 참관인기념샷으로 추억을 남긴 하루였습니다.
저는 민주통합당 당원이 아니라 진보정의당 당원이라하니
아직 정의당 당이름도 잘 모르시는듯 서로 고개를 갸웃둥...ㅎㅎ
지역 특성상 극 소수인 진보정당 당원을 보는 시각이 궁금해서
선거관리나오신 젊은 공무원분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했지요.
특히 면사무소에서 나오신 그분들은 한결같이 대선공약이 걱정이다.
그 많은 공약지킬려면 누가 되어도 예산이 있어야 하는데...ㅜㅜ
동토의땅 경북에서 만난 그분들에게 진보정당 사람들이
이제부터라도 특별하고 유별난 사람들이 아니길 바랍니다.
따뜻한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함께사는세상을 위하여.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