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서울영등포광장 출석부_자유글에서 함께 입력된 영치산갈대님의 글입니다. |
저는 대선 토론 뒤의 3~40분 정도 보았는 데, 끝나고 난 후 인터넷과 모바일의 반응이 재미있더군요.
평론가 진중권씨는 대선토론 점수를 이정희 80점, 문재인 60점, 박근혜 40점을 주었다고 합니다.
포털 검색어 1,2위에 다까끼마사오 와 이정희가 올랐을 만큼 이정희씨의 활약(?)이 돋보이긴 했습니다.
후련하다는 사람도 많았고 하여튼 스트레스는 좀 풀리더군요.
원래 우리나라 국민들(특히 노인층)은 정이 많아서, 불쌍한 사람들에게 표를 주는 경향이 많이 있어,
오히려 보수층의 결집 및 동정표를 주지 않을까 조금 걱정은 되지만
이번 토론회에서는 실보다는 득이 많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걱정되는 것은 이정희가 다음 토론회에서 통진당의 결백 주장을 언급함으로써
진보정의당과 분당 과정 등의 이슈가 부각될까 걱정입니다.
이것은 진보를 죽이는 길이며, 문재인후보에게 큰 악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정희씨는 저격수의 역할만 하고 아무 조건없이 후보사퇴 하면 좋겠네요.
나중에 뭐 달라는 둥 ..... 설마 그러지는 않겠지요.
첨맘님이 월요일 광화문에서 하셨던 말씀 가슴에 새깁시다.
"새누리당 집권 5년 더 연장되면 대한민국 망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