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광장 파랑입니다.
광장에 몇달동안에 감당치 못할 많은 일들이 생겨서 우리맘을 아프게 하네요.
드릴 말씀은 영천광장회원 "향기롭게"님의 구속에 관련된 일입니다.
참여계출신으로 중앙당 상근하시던 향기롭게님이 현재 통합진보당 비례후보 문제로 구속수감 중입니다.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정정당당하지 못한 행동입니다. 정파논리에 빠져 수단방법없이
원하는 후보의 당선을 위한 과욕과 반칙의 결과입니다.
그런 상황이기에 향기롭게님은 검찰의 수사에 솔직하게 협조하고 선처를 바라고 있으나
여타 범죄경력도 없고 도주의 우려도 없는 피의자인데도 2-3개월이상 구속의 상태로 재판을 기다려야할 실정입니다.
저 개인적인 소회로는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이분이 노무현을 몰랐다면, 첨맘님을 따르지 않았다면, 정치를 외면하고 살았다면
그냥 한가정의 평범한 필부로의 삶을 살아 갈터인데
왜 여기까지 흘러와서 이 고생까지 하게 되었는가 말입니다.
이 길로 들어와서 딱히 본인의 잇속하나 챙긴것 없이 고생만하였는데, 한순간 원칙을 벗어난 형벌이
너무 가혹한 것 같습니다.
집행부에게 호소합니다.
초등생, 유치원생 둘, 세아이의 아빠이며 남편입니다.
바삐 거두어야할 생업이 있는데도 아내 홀로 고생입니다.
가족이 서울로 먼길을 면회가야하고 구치소 생활에 여러것들이 필요합니다.
비록 행위에 정당성이 없다고 하나 우리회원입니다.
본인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에 쓸쓸히 지낼 회원을 위해 물질적, 실질적 변호등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대표님과 집행부에서 고민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못난 인간으로써의 허물은 질타하지만 같은 길을 걷는 동지로써의 "힘듦"은
우리 모두가 같이 나누었으면 합니다.
대표님께 신경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광장회원님들도 외면하지 마시고 응원과 격려를 감히 청하여 봅니다.
미안합니다.
부탁드립니다.
꾸벅~~
-파랑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