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씨와 오픈형(?) 엘리베이터를 탔다..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시간을 함께 보내는데.. 어떤 남자가 선반에
걸쳐놓은 문재인씨의 옷을 훔치려 했고
난 그를 제지했다..
그 남자는 달아났다.. 난 그 남자를 뒤쫓아서 잡았고 옷을 훔치려 한 이유를 묻고 그 자를 돌려 보냈다.
되돌아 와서 옷이 보이지 않아서 문재인씨에게
옷은 괜찮은가? 물었더니..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답하였다.
문재인씨와 함께 나의 집에 돌아와 보니 아내는 아파트 놀이터에서 사고가 났다고 했다.
CCTV 녹화 영상을 확인해 보니.. 5~10명 가량 아이들이 놀고 있었는데..
폭발물 비슷한 것이 터져서 흰 연기가 피어올랐고
6살 동현군은 제일 빨리 놀이터 밖으로 빠져 나왔고 3살 동욱군은 놀이터 입구를 찾지 못하고
큰 철문쪽으로 뛰어갔고 철문 꼭대기까지 기어올라갔다(3살 짜리가....ㅋ)
그리고 이웃 사람들에게 구조되었고..
그 영상을 보고 난.. 그 자리에 앉아서 펑펑 울었다..
이윽고 저녁이 되어 문재인씨는 선거유세 때문에 돌아갔고
집에는 작은 벌레들이 우글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