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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의원 이청호입니다.
방금 부산시당 당기위원장이 금정구 지역위원회와 부산건설노조에서 저를 당기위에 회부하였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내일쯤 이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내일 10시라고 하니, 오늘외엔 글 올릴 시간이 없을것
같아서 한꺼번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최근에 제가 아는분 중에 본인이 주사파라고 밝히고( 제가 판단컨데는 범 NL계로 판단됩니다.),
저와 속 깊은 이야기하고 싶다는 분과 술을 한잔 했습니다.
그분이 제게 이런 말씀하시더군요.
경기동부, 패권파들의 행태 잘못되었다. 우리도 잘못되었다고 인정한다.
하지만 상위 10%를 자르기위해서 90%의 열성적인 활동가들까지 어렵게 만들면서
당을 분당까지 시켜야 하겠냐고 제게 묻더군요.
제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당신들이 판단컨데 90%인 다수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면
그 90%의 힘으로 10%의 잘못에 대해서 지적하고 개혁을 이야기 하여야 옳은것 아니냐?
당신들은 당과 자신들이 속한 조직을 바꾸기위해서 도대체 어떤 노력을 하였고, 또한 무엇을 했냐고?
오로지 침묵으로 그들을 이롭게 하는 동의를 표현한것 뿐이었지 않냐고?
그러면서 당신들은 부울경의 고창권. 민병렬처럼 우리들을 만나서는 이석기.김재연의 사퇴를 요구했다 말하고,
성명서에는 그들의 행위에 동조하면서 그 어떤 자진사퇴를 위한 목소리도,
행위도 개별적 의견이 담긴 성명서 하나조차 내지 않았다.
90%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면서도 잘못된 10%를 제어할 능력이 없는 그런 조직이라면 없어지는게 낫다.
차라리 새로운 90%가 모여 패권이 없는 새로운 그 무엇을 도모해야 하지 않겠냐구요.
더불어 나는 주사파라서 당신들을 비난하는게 아니다.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패권파가 잘못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침묵하거나 동조했기 때문에 비판하는것이다.
당신들이 좋아하는 자주.민주. 통일 중에 이번 사태에 있어 자주가 있었고, 민주가 있었다고 생각하느냐?
마지막으로 그에게 한마디 했습니다.
당신들이 행한 침묵으로인해서 원튼 원하지 안튼 통합진보당이 이렇게 되었다고.
그지적에 대해서는 제게 반성하고 있고, 미안하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그러면서도 앞으로는 잘 할테니, 당을 깨지 말고 안에서 개혁해 나가자고 이야기하더군요.
저는 거절 했습니다.
그게 저들이 우리를 다시 잡아놓기 위한 그들의 뻔한 논리이니까요.
내가 단언컨데 당신들은 진보정당과 진보정치를 가로 막은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특히 부울경의 민병렬. 고창권 이 두사람은 더더욱 그렇게 기억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