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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야든동 함께 행동한다.- 8월 10일 교양강좌및 정기모임 후기
아랑아빠 | 2012-08-13 10:26:17 | 조회 8662 인쇄하기
http://cafe.m.usimin.co.kr/67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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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경북포항광장 토론광장에서 함께 입력된 아랑아빠님의 글입니다.


 먼저 온 사람들은 사무실의 에어컨도 켜고 담소도 나누다가 7시 30분 부터

박창호 통합진보당 포항시 지역위원장님으로 부터 ' 복지국가와 진보정치' 라는

강연을 들었습니다.

 

 

 가운데 강사님을 두고 옆으로 앉았습니다. 사진만 보면 다들 무슨 생각들을 하시는지. ^^

그런데 강연 끝나고 우리 회원님들이 하는 말들을 들어보면 수준 높은 대화가 술술... ^^ 

 복지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은 장애인, 사회적 약자에게 선별적으로 행하는 시혜적 복지를

생각한다네요. 새누리당도 같은 식이고요. 작년 재작년 선거에서 떠오른  무상급식처럼 보편적 복지도

있다고 합니다. 강연 시작은 핀란드의 휴대폰 많이 만드는 거대기업 노키아 부사장이 50킬로

제한 속도 도로에서 오토바이 타고 75킬로로 과속을 했다가 과태료가 우리 돈으로 1억 8천만원 정도

나왔답니다. 많이 버는 사람은 많이 적게 버는 사람은 적게 내는 복지는 어떤가 하십니다.

서울시 무상급식 논쟁때 새누리당 쪽 사람들이 ' 그러면 삼성 이건희 회장의 손자에게도 무상급식으로

밥을 주냐?' 고 했다면서 스웨덴의 국왕의 손자도 아동수당을 받는답니다. 16세까지 우리 돈으로 매달

18만원 정도라네요. 모든 학생들은 또 학생수당을 받는데 대학생들은 80,90만원 쯤 받고요.

필요한데 쓰는 게 선별적 복지라면 이렇게 누구나 누리는 게 보편적 복지라네요.

 아이들에게 쓰는 것은 그 아이는 부모의 아이 뿐만 아니라 이 사회와 나라가 재생산 할 수 있는

소중한 인적자원이라는 데 사회적 합의가 있다고도.

 이 외에도 우리와는 비교 하기에도 참 부러운 보편복지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결국은  이 보편복지를 실현하는 것이 진보정당이고 진보정치의 힘이라지요.

총노동과 총자본의 힘이 균형을 이루는 서구 나라들과는 달리 우리 나라의 진보정당,진보정치가

약한 것은 9%에 머무는 노조 조직률( 북유럽 나라들은 40%대)과 민주노총 자체의 정치역량 미흡

기타 여러 이유가 있다고...

마지막으로는 도당과 포항시당의 상황에 대해서도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 시간 바로  옆 방에서는 이 두 분이 뭔가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원래 학구열이 드높기로 소문난 경모애비님과 평강공주님이 간만에 회원님들께 뭐를 먹이겠다고...^^

 

 강연과 짧은 대화를 끝내고는 음식이 준비된 방으로 옮겼습니다.

거기서 음식 먹으면서 포항광장 모임도  했습니다.

 

 

  

 

 그 중 두 접시만 찍어 봤습니다.

 

 

 원래가 엄숙한 것은 싫어하는 시민광장 회원답게 떠들석하게 즐거운 웃음이 오가면서 참으로 심각한

 처지에 놓여있는 통합진보당 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통합진보당에서 이루려 했던 꿈은 이룰 수

 없는 게 되었을 뿐 아니라 이 사회의 해악이 되었다는 첨맘님의 말씀과 다르지 않습니다. 

 탈당을 하든 당해산을 하든 분당이 되든 당장 개별로 당을 나가서는 죽도 밥도 안됩니다.

  그리고요 강기갑 대표님은 또 9월말까지는 뭔 당을 새로 만든다고 하시는데요.

그게 그리 쉬운일도 아니고요. 탈당한 사람들끼리만 당을 만들 수는 없지요. 새로운 세력도

참여 하는 당이어야지요.

 그 때 까지 어차피 진보당은 노동중심성이 기본인데 우리가 중심이 되서 그 것을 하는 것은

무리니까 일이 될 때 까지 서로 서로 지역에서 네트워크를 잘 챙기고 있으라는 지난 주 주문진

여름캠프에서의 첨맘님 말씀에 대해서도 얘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두들 앞으로 통합진보당이 어떻게 되든 우리는 함께 행동을 통일하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국민참여당과 시민광장과는 다를 수 밖에 없는 게 통합진보당과 시민광장이라 포항광장도 

사실 올 해는 통합진보당이 빛나게 하는 서포트 역할이 우리 자리라고 여기고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통합진보당이 이렇게 망가지고 조만간 새로운 틀이 만들어 지리라고는 기대하지만

포항광장 말고는 별다른 틀도 없는 조건이라 앞으로 포항광장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고

서로 서로 소통하는 것을 강화하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포털에서 기사 제목에 통합진보당이 들어 가기만 해도 가슴이 조마조마한 요즘이지만 그래도

어제 포항광장 모임을 하고 보니 늘 편하고 친근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새삼 고맙습니다.

 

 참석자: 공상두,애기장대,응급의사,운용,반하, 좋은하루,평강공주,경모애비,묵상의시대,창문,

             아랑아빠, (박창호) 모두 12명

 

     

덧글쓰기 | 전체글 2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민들레처럼  

좋은 시간 가지셨군요.
역시 사랑방의 장점은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ㅎ
12-08-13

미늘바늘  

시민광장이.." 준 정치조직 이네요 " 한 분인..포항시 위원장...??
그런분이 강연..??? 이런말을 할 때는...지역의 구 당권파를 지지하는 사람에게 했다는 말이다..
그 가..혹 자신을 깔가 걱정 해는 지...?? 선거전... 하면 뭘해...경북에 선거전에..선거인단 명부유츌에..성향분석에 포함된 인사 인데..." 우리가가 해면 로멘스...남이 하면 불륜....!!"

경북...영남 패권주의 속에 자신들 만에.." 진보 신 영남패권주의 " 을 꾸러려.. 노력하는 이들..보기 좋죠..???

이런말을 할때는..지역 위장장 선출이 있기전이다..
전에 처럼..말하면..삭제...!!! 이글을 회원의 힘 빌려 삭제 않키를...
1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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