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비납부 당원의 절반 정도가 소속된 민주노총은 아예 “이미 남남”이란 반응이다. 8월 정례 중앙집행위에서 결별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민주노총 관계자는 “억측”이라고 일축했다. 이미 지난 5월 사실상 지지를 철회한 상태라는 것이다. 단지 ‘비례대표 총사퇴, 전면쇄신’을 조건부로 지지 철회를 철회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정했는데 어느 하나 이뤄지지 않은 만큼 따로 논의할 거리도 없다는 것이다. <세계일보>
3. 30일 민주노총 고위 간부는 "통합진보당은 진보나 노동의 가치는 사라졌고 민주적 절차도 무시됐다"며 "집단 탈당을 포함해 진보당과 아예 관계를 단절해야 한다는 주장이 쏟아지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민주노총은 다음달 13일 열리는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진보당에 대한 완전한 지지 철회와 아예 집단 탈당까지 결의할 가능성이 높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진보당 구당권파에 대한 민주노총 개별 연맹이나 단위사업장 노조 소속 당원들의 실망과 분노는 이미 감내할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진다.<매일경제>
4.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진보정당의 최대 지지기반이 돼온 민주노총도 지난 5월 17일 중앙집행위에서 결정한 통합진보당 '지지철회' 입장을 거듭 분명히 하면서 선 긋기에 나섰다.
정호희 민주노총 대변인은 30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6월말까지 재창당 수준의 쇄신이 이뤄진다면 지지철회를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지만 현재로서는 이를 재검토할 이유가 없다"며 "지금의 통합진보당은 민주노총의 지지를 받는 정당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