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전북익산광장 신나는 출석방에서 함께 입력된 소중한소나무님의 글입니다. |
어제 미륵산 근처 심곡사에 다녀왔다.
절 아래 운영주체가 누구인진 모르겠으나
무인카페가 있더군...
직접 커피, 유자차, 녹차를 타마시고 다 먹고나면 설겆이까지 해야한다.
그리고 차값은 각자 알아서......
아침에 아이들 데리고 가서 온가족이 독서를 했다.
며칠전 구입한 이상호기자 x파일을 읽었다.
불법 대선자금과 관련해 삼성 x파일에 대한 제보에서부터 보도가 나가기까지 목숨을 건 취재 과정과 그안에서의 온갖회유와 협박 그리고 조직내 왕따를 감내하며 세상 밖으로 나오게된 삼성 x 파일에 대한 이상호 기자의 눈물겨운 사투가 비장하게 잘 담겨져 있다.
어쩌면 경제 민주화에 대한 화두를 처음으로 대한민국에 내던진 이가 이상호 기자가 아니었을까?
에필로그에서 경제 민주화와 재벌 개혁이 올 대선의 쟁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힌 이상호기자! 경제 민주화의 당위성을 가슴깊이 느끼게 해주는 책으로써 이상호기자 x파일과 더불어 몇해전 출판된 조정래의 허수아비 춤을 올여름 권장 도서로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