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서울성북광장 토론광장에서 함께 입력된 조이풀님의 글입니다. |
통합진보당 서울시당 성북(을) 지역위원장 후보 조덕섭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투표 관련 전화 받으시느라고 짜증도 많이 나실텐데 그래도 이 이야기는 꼭 해야겠다 싶어서 당원 여러분들께 메일 보냅니다.
통합진보당 동시 당직 선거 투표가 진행 중입니다. 온라인 투표가 28일 목요일까지인데 조금은 초조해지는군요. 투표권을 가지신 당원 분들은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선거는 국민들에게 초미의 관심사입니다.진보의 사활이 걸린 중대한 선거입니다.
4월 총선에서 지역경선에서부터 경쟁비례 선출까지 당의 부실/부정 선거로인한 폐해가 엄청난 혼란과 파국을 일으키며 현재 여기까지 왔습니다.당의 정체성은 지하 수천미터 깊은 골짜기로 숨어 들어갔고, 우리 당원들의 마음은 통합진보당이라는 집을 떠나 여기저기 유랑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누가 정체성을 물어보면 뒷통수를 긁적이거나, 잘 할테니 지켜봐 주세요라는 대답이 최선입니다. 도덕성은 그야말로 얼굴을 들 수 없을 정도로 민망합니다.재벌 못지 않게 자본을 운영한 당원이 있는가 하면, 관행이라고 치부한 민주주의 선거에 대한 상식들은 차마 입에 담기 힘들 정도입니다.
여기까지 왔습니다. 당을 쇄신하고 개혁하겠다고 팔을 걷어 부치고 혼신의 정열로 싸워온지 두 달이 넘어섰습니다.이제 그 종착역이 눈 앞에 있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국민들은 통합진보당이 새로 태어나길 원합니다. 작금의 당 내홍으로인해 올 연말 대선까지 악영향을 미칠까봐 두려워 하고 있습니다. 역사의 중대한 죄인이 될 것인가, 정권교체와 함께 진보의 연립정부 구성에 힘을 보탤 것인가는 금번 당직 선거를 통해 극명하게 나타날 것입니다.꼭 투표하여 주십시요. 반드시 투표하여 주십시요. 저는 저부터 혁신하겠다는 각오로 이번 당직 선거에 나섰습니다.중단없는 혁신을 통해 진보의 새로운 주소에 통합진보당이라는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해 주십시요.
당원 여러분들의 각별한 관심과 혜량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6월 서울시당 성북(을) 지역위원장 후보 조덕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