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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대구동구 '대의원' 선거 출마했심다 흐흐
시적모험 | 2012-06-19 12:09:33 | 조회 9234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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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대구광장 토론광장에서 함께 입력된 시적모험님의 글입니다.


 

대구 동구지역위 소속 대의원 후보 기호 4번 / 최경희

 

출마의 변


 

오늘은 무슨 반찬을 해먹지? 란 고민을 이번엔 누굴 찍지? 란 고민보다 훨씬 더 심각하게 하고 사는 이 땅의 평범한 애엄마, 통합진보당 대구동구지역위 소속 평당원 ‘최경희’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 대구 당원 동지 여러분.  몹시 반갑습니다.

 

지난해 불의의 사고로 모친을 잃은 후, 진보 정치는 이제 그냥 후원이나하며 살겠다 다짐했던 제가 반년도 채 못되어 이런 출마의 변을 쓰게 되리라곤, 저도 전혀 예상치 못했습니다. 허나 제가 사랑해마지 않는 우리 당과, 각계각층의 민주세력이 근심해마지 않는 진보의 운명이, 이토록 거센 격랑에 휩쓸려 아픈 몸부림을 치고 있는 이 때. 내 가족 반찬 걱정이나 하고 살 수 없단 생각에 가족들의 불만에도 불구. 이렇게 출마를 각오합니다.

 

우리 통합진보당도 ‘혹독한 오월의 역사’ 를 그냥 지나치지 못했습니다.
5.2 진상조사위 발표 이후 5.4 전국운영위 필리버스터, 5.12 중앙위 폭력 사태. 이 후 이어진 사퇴 거부와 검찰 수사까지, 평당원인 저는 230만 지지자와 더불어, 우리의 일부가 우리 스스로를 짓밟고 나아가 절차적 민주제까지 파괴하는 참담한 광경을 목격해야 했습니다.

 

이에 저는, 과정 일련의 시시비비를 떠나 우리 당원이라면 누구나 예외없이 역사 앞에 큰 수오지심을 가져야한다 생각합니다. 시뻘건 민낯이나마 겸허히 숙여 국민 앞에 용서를 구해야한다 생각합니다. 그렇게 과오를 ‘성찰’ 하고 바로 잡아나가는 ‘혁신’을 통해 우리 이웃들에게 다시 기회를 청해야한다 믿습니다.

 

대중앞에 바리케이트를 쳐놓고 돌을 던지면서 어떻게 ‘대중적 진보 정당’ 을 입에 담을 수 있단 말입니까. 낮아지지 않고 넓혀놓지 않으면서 어떻게 ‘노동의 가치와 정책’ 를 설파할 수 있단 말입니까. 폭력을 옹호하고 우물을 자처하면서 어떻게 ‘평화와 평등.복지 사회’ 를 논할 수 있단 말입니까.

 

명백한 과오까지 ‘동지’ 란 이름안에 몽땅 싸담는 것은 의리가 아니라 ‘패거리 이기’ 에 불과할 뿐인 것입니다. 검찰과의 전투가 우선 시급한 이 마당에, 어찌 국민들과의 전쟁까지 불사하겠단 일부 상층의 행위와 태세를 용인할 수 있단 말입니까  

 

하여 저는 통합진보당 당대의원에 출마하며 아래와 같이 다짐합니다.

 

1) 한 사람의 투쟁이 아닌 열 사람의 참여를 기반한, 2012년식 ‘대중적 진보 정당’ 의 기틀

    을 마련하는데 일조하겠습니다.

 

2) 과오는 과감히 고치고 버리되 사람은 아껴 안을 수 있는, 당원 모두의 성찰이 동반된 

     당 혁신에 동참하고  힘을 보태겠습니다. 

 

3) ‘나는야 통합진보당 당원’ 그 이름 하나만 가슴에 새겨둘 수 있도록, 다른 경로로 찾아든 

    여러 당원들간의  교류 확대와 화합적 결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저희 동네 인근

    에서나마 (지묘, 불로, 지저, 방촌 등) 자주 당원 모임을 가져 상호 존중하고 단결, 의지하는

    참여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당원님들께 부끄럽지 않은 정직한 대의원이 되겠습니다.
당원님들의 오랜 헌신과 노고에 깊은 존경을 보내며,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통합진보당 대구 동구지역위 소속

당대의원 후보 기호 4번 최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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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구녕은 폼이가?   겸허하여 '품 넓은' 진보당 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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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약력 : 최경희 / 1977.11.11 (女) / 경북 청송 진보 출생 / 대구 동구 지묘동 거주 

 

2008 ~ 2011 : 대구시민광장 운영위원 
2010 ~ 2011 : 국민참여당 당원
2012 ~ 현재  : 통합진보당 당원
2001 ~ 현재  : (주)덴토스 해외관리팀 과장.팀장 

                     (성서1차산업단지 위치. 의료기기제조업체)

 

   

덧글쓰기 | 전체글 40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시적모험  

사진은 빼뗘요 홍홍.
12-06-19

새벽21  

최경희 시적모험님 화이팅!!!
12-06-19

시적모험  

1년 대의원직 열심히 수행하여 내년엔 당대표 도전하겠... 은 웬. 잘 지내시져? ㅋ
12-06-19

용가리통뼈  

진보출신!

응원합니다^^ ㅋ
12-06-19

시적모험  

글게. 내세울게 '진보 출신' 말곤 읍네요 ㅋㅋ
12-06-19

바라며  

미리 축하드립니다.^^
12-06-19

시적모험  

중딩때 학생회 체육 부장을 체육 못한단 이유로 떠맡은 이후로, 선거는 첨인디 ㅋㅋ
12-06-19

조이풀  

대선.출사표네요.ㅎㅎ
시적모험님 전국.투어도 하세요.
화이팅~
12-06-19

시적모험  

과했나요? ㅋㅋㅋㅋ 바쁘시지요 요즘? 건강 챙기십사 대표님
12-06-19

김남주  

진보(진성)이가도 시적모험님의 승리 기원합니다. 화이팅 !
12-06-19

시적모험  

응원 감사합니다. ^^ 그럼 저는 이만 당.게로 건너가 당원님들과 만나겠습니다.
12-06-19

초아  

저도 응원합니다.
화이팅!!
12-06-19

황병열  

1년뒤 당대표 강추........
12-06-19

인내1  

ㅎㅎㅎㅎ

울 언냐!

꼬오옥 당선되야 할텐데~~~
12-06-19

휘린  

대의원출마의 변을 이정도 쓰는 거군요.
난 세줄 썼는디 ㅋㅋㅋ
공약은 두줄 ㅋㅋㅋ
12-06-19

그늘 막  

맥주 500cc로 때우는 사람도 있던디요.ㅋㅋ
12-06-20

부자욥  

지묘동 거주 ㅋ
나 지묘초등 졸.
원래 시적모험님 글 팬이었디.
와 ! 관심 급격히 상승 ㅎㅎ
응원합니다. 홧팅 ^^
12-06-19

아랑아빠  

출사표는 대구 지역위원장급 ^^
화이팅 입니다요 ^^

12-06-19

리바이스블루  

어쩔수 없이 댓글 달아야 하기에 로긴했습니다..ㅋㅋ
평범한 시민을 가만히 놔두지 않는군요..에휴...
고생길에 접어드는것 같아 응원할수도 없구....
무튼 험란한길 지치지 않고 앞서 나가는 시적모험님께
응원의 메세지나 남길까 하여 들렀습니다.
건필하세요^^
12-06-19

장지락.  

오우! 시적모험님 화이팅 !
12-06-19

청춘로망  

우~와!
시적모험님 출마의 변을 읽으니 가슴이 쿵쾅쿵쾅!

첨맘님과 시적모험님이 통합진보당 전국대의원회의석상에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을
하루 빨리 보고싶습니다.
다음번엔 당대표는 건너뛰시고 통합진보당 대통령후보 경선에서 첨맘님과 피튀기는 혈전을...ㅋㅋㅋ
행복한 상상 한번 해봤습니다. ^^

추천 백만개!!!
12-06-19

선봉장  

대구대표선수 시적님 화~이~팅
12-06-19

그림자村  

꼭! 당선되시길 마음으로 간절하게 기도하겠습니다! "시적모험"님
아~~~자!!
12-06-19

위시리  

꼭 당선되시길 기원합니다.
성원합니다.
12-06-19

다시오는봄  

꼬옥 당선되시고 꿈을 이루시길 기원하고 또 성원합니다!
12-06-19

사람은가고  

무엇이든할수있는용기에 박수를보내며,좋은결과를바랍니다.
12-06-19

숄크  

지지합니다.
시적모험님 팬클럽 가동되는 건가요? ㅎ
12-06-19

그늘 막  

세속적인 선망의 대상이 하는 정치보다 가족 반찬 걱정이나 하는 평범한 애 엄마께서
펼치는 정치 행위에 더 많은 호기심과 기대를 가집니다.
진정한 명성은 큰 생각의 외침이 아니라 소박하지만 알찬 실천을 하는 자 만이 가질 수
있는 자격이라 생각합니다.
시적 모험님의 작은(?) 모험에 덩달아 기분 좋아지는 늦은 밤 입니다.^^
12-06-19

유화  

증명사진까지 디밀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큰 결심했어요.ㅋㅋㅋ
우리 첨맘님이랑 동급(대의원)되는게 젤 부러버ㅎㅎㅎ
시적모험, 파이팅!
12-06-20

진아아빠  

사실 당의 노선과 문화를 바꾸려면 단지 봉사직 정도의 의미만 있는 대의원이지만 참여계에서
많이 진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참여계의 관심이 좀 적었던 것 아닌가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주권당원수의 한계에서 미리 포기한 경우도 있었을 것입니다만...
마침 시적모험님이 출마하셨군요. 꼭 당선되시길...^^

제가 사는 지역은 눈치보기를 잘한 덕에 대의원 정수의 1/4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주권당원의 비율은 차마 말 못하겠습니다.
12-06-20

휘린  

제가 소속되어 있는 서초갑지역위원회에는 대의원 출마자 100%가 참여계입니다.
대의원출마자가 저 한사람밖에 없거든요 ㅠㅠ
12-06-20

청춘로망  

옴마나, 휘린님도 출마!
너무 너무 너무 장하십니다.
어떡하든 대의원 한표라도 더 보태서 우리 첨맘님 지켜드립시다.
이쪽 성동은 백퍼 서끼파가 먹은것 같애요.ㅠㅠ
12-06-20

카로사  

귀구녕은 폼이가? ㅋㅋㅋ
시적모험님 빠이팅~~~!! ㅡㅡ+
12-06-20

시적모험  

출마 안내차, 그리고 당의 현 처지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해 전하고파,
출마의 변을 광장에 올린건데 결과적으로 너무 요란을 떨었습니다 ㅎㅎㅎ

5인 당선에 5인 출마니, 저도 경선은 아닙니다. 허나 그냥 앉아 참여계표를 흡수하기보단
무계파에 놓인 분들 그리고 민노계분들과도 생각을 나누어 교류하고 싶기에, 선거운동엔
열심히 임하려 합니다.

과찬들은 그야말로 과찬으로 듣겠습니다. :) 모두 좋은 하루 되십시오들!
12-06-20

미스바  

후보자의 사진은??? ㅋㅋㅋ
12-06-21

공상두  

시적모험님/
출장 선거운동 가능하나 연락주시면 사절하겠습니다.
출마의변에서 당선이당...ㅎㅎㅎ
12-06-21

아이럽시민  

힘든 자리 나서 주신거 감사~
반다시 이기고 돌아오시길요~ 화이팅~ ^^
12-06-21

복희씨  

시적모험님 킹왕짱 멋지세염~~
화.화.홧팅~~
12-06-22

스카라무슈  

응원합니다~
12-06-23

처로용담  

경희 님 모험을 마음을 다해 영혼의동산에 심어 반드시 꽃 피우겠습니다.. 당대표 화이링,,,
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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