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경북포항광장 토론광장에서 함께 입력된 은혜님의 글입니다. |
|
| <성명서> 친족성폭력가해자 김형태는 즉각 자진 사퇴하라! |
2012/04/19 | |
 |
|
|
 |
|
친족성폭력 가해자 김형태는 즉각 자진 사퇴하라!
어제 새누리당 김형태 국회의원 당선자가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우리는 인면수심의 친족성폭력을 저지르고도 사과는커녕 사실 자체를 부인하고 있는 김 당선자의 후안무치한 태도에 분노하며, 즉각적인 자진사퇴를 촉구한다. 아울러 자격미달인 인사를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하고 당선시킨 새누리당은 김 당선자의 의원직 박탈에 앞장서는 모습을 통해 끝까지 책임질 것을 촉구한다.
친족성폭력 가해자 김형태는 즉각 자진사퇴하라! 김형태 당선자가 과거 제수(동생의 처)를 강제 성추행한 사건이 만천하에 공개되면서 국민들은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포항여성회가 피해자를 만난 바에 따르면, 피해자는 이미 김 당선자의 성추행으로 인해 자살을 기도하는 등 수년간 정신적 피해와 수치심으로 고통의 세월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또한 김 당선자가 피해자의 아들에게 성폭력 사실을 인정하는 녹취파일이 공개되었고, 한 언론사의 음성분석에 의해 “동일인물의 목소리로 볼 수 있다”는 결과가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당선자는 오늘까지 성폭력 사실을 부인하며 억측이라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인면수심 친족성폭력을 저지르고도 반성과 사과는커녕 어떻게든 의원직을 지키려고 하는 행태는 몰염치의 극치를 보여준다. 김 당선자는 더 이상 국민을 기만하지 말고 즉각 자진사퇴하라!
새누리당은 19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김 당선자의 의원직을 박탈하라! 김 당선자의 자진탈당이 새누리당의 면죄부가 될 수 없다. 친족성폭력이라는 패륜을 저지른 후보를 텃밭에 공천하고 당선시킨 것은 새누리당에게 근본적인 책임이 있다. 타지역에서는 이런 패륜적인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국회의원으로 당선 시킨 포항시민의 시민의식에 대해 항의하는 전화가 쇄도하고 있으며 포항시민들도 포항주민으로써 수치스러움을 느낀다며 지역의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것은 포항지역에서 새누리당을 보고 뽑은 유권자들에게 지을 수 없는 치욕이다. 이러한 비난과 정치에 대한 불신을 안겨준 새누리당은 포항주민에게 사과하여야 한다. 새누리당이 김 당선자를 출당 조치하여 제명코자 한 것은 김 당선자가 국회의원으로서 부적격하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그렇다면, 새누리당은 김 당선자의 자진 탈당으로 사태를 마무리하려하지 말고, 19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김 당선자의 제명안을 발의하고 당론으로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를 국민 앞에 밝혀야 한다. 우리는 반인륜적이고 반여성적인 후보를 공천한 새누리당이 결자해지의 자세로 김 당선자의 국회의원직을 박탈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는 ‘김형태 제명안’ 국회 청원 포항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할 것이다. 새누리당은 이 사안에 즉각적이고도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시민들과 함께 ‘김형태 제명안’ 국회 청원을 위한 포항시민서명운동에 돌입, 김 당선자가 19대 국회에 발 붙이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 김 당선자와 같은 여성인권 침해행위를 저지른 부적격 인사들이 다시는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 한발자국도 들여놓지 못하도록 끝까지 제명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우리의 요구
1. 김형태 국회의원 당선자는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즉각 자진사퇴하라. 2. 새누리당은 사태의 책임을 지고 유권자 앞에 사과하고, 19대 국회개원과 동시에 김 당선자의 의원직을 박탈하라. 3. 국회의원의 성추행, 성폭력 등의 근절을 위한 본질적 대응은 하지 않으면서 여성인권 사안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데 주력하거나 선정적으로 대응하는 정당과 정치인들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한다.
2012년 4월 19일
포항여성회, 포항KYC, 포항YMCA, 포항환경운동연합, 포항장애인부모회, 포항녹색평론독자모임, 전농포항시농민회, 포항동화읽는어른모임, 동해환경연대, 경북시민광장, 노동과복지를 위한 포항시민연대, 민주노총 포항지부, 민주노총 포항지부 공공분과위원회(공무원노조포항지부, 전교조포항3개지회, 포항공대지부, 한동대지부, 위덕대지부, 포항의료원분회, 선린병원분회, 포항MBC지부), 포항여성인권센터부설 새날상담소, 성매매피해자보호시설 누리봄, 한마음통합상담소, 한국가정법률상담소 포항지부부설 성폭력상담소, 포항생활정치포럼, iCOOP 포항생협, 천주교대구대교구4대리구사제대표 원유술,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포항지회, 2012포항시민행동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