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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꿈님, 그리고 집행위에 질문합니다.
무극이아빠 | 2012-03-14 12:21:52 | 조회 5219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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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하늘색꿈님, 님은 시민광장에서 최근에 통합진보당 비례후보 선출관련 시민광장의 선택에 대해서 강변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시민광장이 공개적으로 이런 논의를 해도 될까?, 생각했다가 님의 열정과 논리에 저 역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시민광장이 정치적 선택을 하는 근거는 '유시민'이지요. 그러기 위해 모인 곳입니다.
그 외의 선택은 각자 회원들의 몫입니다. 시민광장 회원이 후보일지라도 그 자질이나 역량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합당하다,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님의 글을 통해 저도 시민광장이 유시민대표를 위해 좀 더 스마트하게 결단하는 것도 좋겠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런데 님은 지금 통합진보당 게시판에 "진영논리를 거부하고 노항래에 한표를 던지며"(http://www.goupp.org/freebbs/4155532)라는 글을 올리셨습니다.
그 글의 이유가 시민광장의 전략적 판단에 대한 비판인지, 노항래 후보를 지지하기 위함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님의 글이 유시민대표와 시민광장에 끼칠 수 있는 영향도 염두해 두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통합진보당 게시판의 님의 글과 시민광장의 님의 많은 글들의 글쓴이가 정말 동일한 하늘색꿈님인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저는 님을 통해 생각을 바꿨습니다. 우리도 진영논리를 받아들일 필요가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 분이 하늘색꿈님입니다. 그런데 님은 지금 통합진보당 게시판에 진영논리를 비판하십니다. 아마 대부분 글을 읽은 이들은 시민광장을 향한 글임을 알 것입니다.



집행위에 궁금한 것을 몇가지 여쭙습니다.
1. 최근 봉하에 가니 시민광장의 꽃바구니가 없더군요. 제가 못 본 것인지, 아니면 이제 안보내기로 결정한 건지 궁금합니다.
우리 회원들은 봉하에 꽃보내는 일에 전혀 CMS를 아깝게 여기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혹 제가 간 날만 공교롭게 두번 꽃이 없었다면 제 질문은 취소하며,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2. 저공비행 관련 논의가 어느정도 진행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논의 중이라 하셨으니 그 내용을 회원들과 좀 공유해 주십시오. 소통은 어디서나 필요합니다.

3. 성북을 관련해서는 좀 더 냉정하고, 차분한 복기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덧글쓰기 | 전체글 17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하늘색꿈  

무극이아빠님의 걱정 혹은 질책 감당하겠습니다.일부 모순과 오류가 있어보이지만, 그간 제가 주장한 원칙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있다는 말씀만 공개적으로 드리겠습니다.죄송합니다.
12-03-14

무극이아빠  

성북을 관련해서 제 생각은 "반칙은 반칙이다. 상대의 더 큰 반칙이 우리의 작은 반칙을 정당화 해 주지 않는다"입니다.
제 견해로는 님은 크게든 작게든 님의 제시하셨던 원칙에서 벗어나셨습니다. 적든 크든 벗어난 건 벗어난 겁니다. 그리고 한번 뒤틀린 방향은 시간이 진행될 수록 점점 더 멀어지는 법입니다.
12-03-14

하늘색꿈  

지금은 공개적으로 드릴 말씀이 없음을 양해 바라며,선거후 말씀 나눴으면 합니다.
12-03-14

휘린  

하늘색꿈님의 글이 민노계의 진영논리와 집단적 투표행태에 대해 한말씀 하고 계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요. 읽는 각도에 따라 달리 읽히네요.
12-03-14

무극이아빠  

휘린님, 불행히도 그건 아닙니다. 하늘색꿈님도 그것을 인정하시고 있구요.
선거 후 논의할 일이라 하니 이 즈음에서 그만 하는 것이 좋겠군요.
12-03-14

여행  

방문하신 요일이 언젠지 몰라 일반적인 내용으로 답변드립니다.
봉화꽃은 통상 목요일에 배송됩니다.
그런데 겨울철엔 꽃이 오래가지 않기 때문에 주말에 싱싱한 꽃을 볼 수 있도록 금욜날 배송하기도 합니다.
저희 시민광장은 꽃과 생활이란 업체를 이용하고 있으므로 사이트 방문하셔서 배송사진서비스를 보시면 확인 가능할 듯 합니다. 주말에 가셨는데 못 보신거라면 배송업체에 강력히 항의하고 업체 변경도 함께 고려토록 하겠습니다.


12-03-14

무극이아빠  

^^ 감사합니다.
무슨 확인까지나 필요하겠습니까?
늘 고맙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자는 하루는 기억이 헷갈리지만 주말이었고, 하루는 3/2 이었습니다. 아마 그날이 금요일이었으니 제가 다녀간 후에 배송되었을 듯 합니다. 다시한번 감사...)
12-03-14

무극이아빠  

하늘색꿈님, 선거 후에도 너무 뜨겁지 않게 논의했으면 합니다.
중요한 건 각자의 옮음 보다, 회원 모두의 지향하는 바와 '지치지 않고 끝까지 함께'일테니까요.
즉답이 어려우시니 여기서 맺겠습니다.
혹여 글이 불편하시면 삭제하겠습니다.
12-03-14

하늘색꿈  

아닙니다.무극이아빠님의 문제 제기는 당연한 것이고, 지금 저의 행동이 모순으로 비춰지는건 당연합니다.
12-03-14

김남주  

집행위의 결정은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깊은뜻이 있으리라 짐작합니다. 광장의 일원으로서 집행위의 결정에 전적으로 믿음으로서 동의를 표합니다
12-03-14

이제다시  

당 게시판에 올라온 하늘색꿈님의 글에 짧은 한 줄로 동의의 뜻을 표했지만,
이와 관련해서 뭔가 할 말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하던 차에, (질 떨어지는 저 같은 인간이 고매한 곳에서 뭔가 말을 한다는 것이 매우 망설여져서요) 무극이아빠님께서 이리 말씀 해주시니 저도 숟가락 하나 올립니다.

하늘색꿈님의 말씀 '진영논리를 거부'하자는 뜻에, 동의합니다. 해서 저도 댓글로 동의를 표했습니다.
(저의 그 댓글을 보신 저희 지역 당원님들께서 제게 전화를 주십니다. 그럼 너는 그렇게 할거냐.
하늘색꿈님의 글을 그렇게 받아들이는 분들도 계시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럼, 집행부들은 그렇게 할거냐. 여기서 좀 더 확장된다면?.. 아실겁니다.)

저는 그 뜻의 문제가 아니라 저의 문제로, 그러니까 제가 각 진영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학습하였는지에 대한 스스로의 반성으로 인해, 동의함에도 불구하고 제 뜻을 주장하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하늘색꿈님께서는 참여당을 거쳐 지금에 이른 통합진보당 당원이시며 또 현재 시민광장의 집행위원으로서, 총선 국면에 접어든 이후부터 본인의 뜻을 비례후보 선출 투표와 관련하여 표하신 바 있습니다.
또한 이 안에서 현재의 정황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그리 인지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여기서 개인적으로도, 또 그 '사람들'의 한 사람으로서도,
하늘색꿈님 개인의 선택과 또 그 선택의 근거는 존중하고 동의하는데,
님의 선택과 선택의 근거가 된 '진영논리를 거부'하는 것과 상치해봤을 때,
저의 선택과 또 그 선택의 근거가 '진영논리' 때문인걸까. 라는 새로운 의구심이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하늘색꿈님께서 가지는 대표성 때문에, 그렇다면 우리는 언젠가는 진영논리로 인해 표심을 정했다가 또 이제는 진영논리를 벗어나 표심을 결정해야하거나 혹은 그러고 있는가, 로 그 의구심이 전개되었습니다.

이미 위의 댓글들에서 하늘색꿈님께서도 인정하셨고, 또 이러한 문제제기를 생각하지 못하시진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만, 낱낱으로의 뜻을 가진 회원들이지만 또 어쩔 수 없이 묶음으로서의 움직임도 부정할 수 없는 것이니만큼, 조금 더 신중했어야 하지 않았던가. 하는 생각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혹시 올해 안에 그럴 기회가 있을는지 모르겠지만 언제고 말씀 나눌 수 있길 바랍니다.

12-03-14

용두암  

하늘색꿈님.
님의 글을 읽고 깊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진영논리"라고 하셨죠?
님이 글을 쓰셔서 지지한 후보는 진실로 그런 진영의 논리를 넘어선 것인지요?
그냥 씁슬합니다.
12-03-14

김남주  

참으로 조심스럽습니다. 누구를 대변할 위치도 아니고 저간의 사정을 많이 알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최근 집행부와 아주 잠시 한두곳에 동행하면서 고민의 일면을 본적이 있습니다 . 굳이 비유를 들자면 검사동일체의 원칙(별로 좋은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집행부는 무슨 고민이 있었기에 비난을 무릅쓰고 정교하진 않은 논리로 사정변경을 하였을까요? 광장분들의 넓은 이해속에 차분히 비례대표 투표가 이루이지길 바라며 추후 집행부가 저간의 사정을 얘기할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12-03-14

이제다시  

음... 김남주님.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하늘색꿈님의 말씀이 집행부의 뜻이란 말이 되는데요.
그렇다면, 정말 그렇다면, 저로선 더욱 고민과 생각이 깊어집니다.
12-03-14

조이풀  

집행위원이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글을 발표하다보니 중앙집행부 전체가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지시는 것 같은데 하늘색꿈님의 글이 중앙집행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회원님 세분이 출마한 상태에서 어느 특정인을 지지하지 못하고 투표율이나 열심히 올려야겠다는 자세가 오히려 중앙집행부의 입장일 것입니다.
참고로 중앙운영위원회는 온라인 회의를 통해 비례대표 선출관련 논의에서 표가 분산 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특정 후보에게 집중하자는 의견이 모아졌고, 현재 그 방향으로 투표독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를 지나고 밤늦은 시간에 몇군데 지역에 전화를 해보니 투표를 너무들 안하시더군요. 큰일입니다. 세분이 나와서 표가 갈라지는 것도 그렇지만 현저히 낮을 것으로 예상 되는 투표율.......
투표 독려 열심히 합시다.
12-03-15

무극이아빠  

가장 듣고싶은 답을 주셨네요. ^^
모두 투표, 착신전환, 지인모으기에 힘씁시다.
12-03-15

민들레처럼  

오옥만후보로 투표하였습니다. 다들 좋은 후보시라 고민도 많았지만...
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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