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서울도봉광장 토론광장에서 함께 입력된 드럼소리님의 글입니다. |
답변 주셔서 감사 합니다.
;드럼소리님..
;긴 시간 고민하느라 글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고민의 내용은
;이걸 정리 할 필요가 있을까 였습니다.
;이걸 이제와 말할 필요가 있을까.....
;물론
;제가 먼저 글 올리겠다 말씀드렸지만
;이어 제 글에 다신 드럼소리님의 댓글을 보고 나니
;그럴 필요가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더랬습니다.
;드럼소리님이 말씀하신 드럼소리님의 '상식선'에 의하면
;모월모시에 이렇게 하셔서 저 속상했고
;머라 하셔서 저 상처받았고
;어찌어찌 해서 저 아팠고 ......란
;.....다 부질없는 나열일 뿐 인 듯합니다.
;드럼소리님이 말씀하신 '당신이 좀 직설적이지요' 에 의하면
;이런 말씀이 무례하다 느껴졌고
;저런 말씀이 도가 넘는다 생각했고....하는게
;......다 제가 예민한 탓 인 듯합니다.
;모든 상처의 원인이 어쩜
;드럼소리님에 대한 나의 몰이해에서 나온 것일까
;하는 생각마저 들어
;저는 할 말이 없어졌습니다..
;하여 드럼소리님.
;이런 지경으로 마음을 더듬다 보니
;기다리셨겠지만
;죄송하게도
;저는 님에게서 무엇을 상처받았는지..
;도무지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합니다.
지금에 와서 말할 필요가 없다니요?
여지껏 말해 오지 않으셨나요?
다만 그것을 저에게만 말씀 안하셔서 제가 모르고 있는거 아닌지요?
문제의 지점이 바로 거기에 있는거 같습니다.
예민하다는 걸로는 설명이 다 되지를 않습니다.
어느 순간에 저는 저니님에게 상처를 주는 나쁜 사람이 되어 있었지요.
저도 모르게요.
모월모시… 이렇게 구체적이지는 않더라도 상황에 따른 사실관계는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저는 그 상황을 잘 모르고 있을 수 있겠습니다.
저에게는 별일이 아니니깐요.
주로 번개때 만나서 술 마시면서 농담 따먹기 하고 시국에 관한 넉두리 같은 것으로 보낸 시간이 뭐 그리 중요한 시간 이었겠습니까.
그러기 때문에 기억도 어설플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니님은 상처를 받았다 하니 선명하지 않겠습니까?
그것도 여기저기 소문을 냈으니깐 다른 분들도 그렇게 알고 있는 것이겠고요.
무엇을 상처 받았는지 도무지 할말이 없으시다고 하시는데…
그럼 이것을 저니님이 “저에게 상처 받은 일이 없다”
이렇게 해석하는 것이 무방 한지요?
대충 넘길 생각은 저에게 없습니다.
분명한 입장을 보여 주세요.
상처를 받았으면 어떤것으로 인해 상처를 받았고,
아니면 그런 사실이 없다.
저도 감정을 느낄줄 압니다.
철인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