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전북익산광장 신나는 출석방에서 함께 입력된 소중한소나무님의 글입니다. |
음악을 하는 친구녀석이 있다.
그 업계에선 꽤 잘나간다.
기타리스트인데 이은미 전속밴드도 했었고 요즘엔 김범수 콘서트도 하고있다. 김범수와는 10년 전부터 형동생 사이다.
이녀석 며칠전에 연락이왔다.
드라마 OST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고...
자신감 기대감 충만한 들뜬 목소리였다.
뭔 드라마냐고 물어보니 인수대비란다.
허걱~~ 이거 종편 아니던가???
잘됐다고 열심히 하라고 축하한다고 얘기하고 전화를 끊었다.
종편 쫄딱 망하기를 간절히 바라는게 내 진정한 마음인데 친구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진심이다.
종편... 그리고 종편 드라마 OST에 참여하는 친구... 참말로 딜레마가 아닐 수 없다.
종편은 망하고 친구는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 이거 이기적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