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전북익산광장 신나는 출석방에서 함께 입력된 소중한소나무님의 글입니다. |
중, 고, 대학까지 동창인 녀석이 있다.
결혼식도 나랑 같은날 했다.
축의금은 서로 퉁치기로 하고... ㅋㅋ
애도 둘인데 우리 아이들과 같은해 같은달에 태어났다.
둘다 빈털털이로 조그만 아파트에서 전세로 시작했다.
얼마전 이녀석 익산시 외곽에 집을 지었다. 정원이 있는 2층짜리... 카렌다에나 나올법한 멋진 집을 지었다.
지난주말 아이들 데리고 놀러갔는데 집이커서 아이들 어디숨었나 찾기도 힘들더라.
이녀석 직업이 세무산데 나보다 돈 못버는데 참 열심히 아끼며 모았나보다. 난 아직도 세들어 살고 있는데...
나 아직 철이 덜들었는갑다. 아직도 집사고픈 맘 별로없다. 사실은 돈도 없고...
친구녀석 열심히 돈 모을때 난 참 돈 열심히 쓰며 재밌게 살았다. 놀러도 많이 다니고...
근데 앞으로 나의 생활 패턴은 크게 바뀔거같지 않다.
나 정말 철이 덜든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