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박원순후보 첫 광화문 '차량 유세 방해'한 서울시 공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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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균형발전 팀장이 왜 유세 현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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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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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기사입력 |
2011/10/13 [1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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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앞에서 야권 단일 후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 출정식이 있었다. 박원순 후보의 첫 유세 장소로 예정되어 있는 이 행사의 시작 20분 전, 양복을 입은 한 남자가 '박원순 후보의 유세 차량을 유세가 예정된 장소로 들어올 수 없다'며 제지를 하였다.
선거 캠프 관계자들이 '선거기간 중 보장된 선거유세 활동인데 왜 제지하느냐'고 하자 당시 그 신원을 밝히지 않은 남성은 '선거유세는 가능하지만 차량이 (세종대왕 동상앞으로)들어가면 안된다.'라며 제지하였다.
당시 현장에 있던 '서울의 소리' 기자가 먼저 기자라고 신분을 밝히고, '공무원이신것 같은데 신분을 알려달라'고 요청하자 그 남성은 '내가 왜 기자에게 신분을 알려줘야 합니까'라며 불응했다.
기자가 '국가공무원법에 의해 신분을 알려 주셔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하자 이리저리 피하던 공무원으로 추정되던 남성은 결국 명함을 기자에게 주었다. 명함에 적힌 이름과 소속은 권완택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국 균형발전추진과 균형발전 1팀장(중구 소재)이었다. (행정지도를 행하는 자는 그 상대방에게 당 행정지도의 취지 내용 및 신분을 밝혀야 한다 절차법 제49조 1항)
결국 실랑이 끝에 선거유세차량은 예정된 장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출정식을 시작할 수 있었지만, 권 균형발전1팀장은 행사가 끝날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유세현장을 배회하고 사진을 찍고 어딘가로 계속 통화하고 있었다.
기자가 통화내역을 물었으나 묵묵부답 이었다. 공적인 통화라면 왜 균형발전 팀장이 서울시장 선거 유세현장에 있는 것이며, 만일 사적인 통화라면 균형발전과 관계도 없는 장소에서 무려 1시간 가량이나 개인적인 통화를 한것이므로 공무원으로서의 직무에 충실하지 못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의 소리, 민주 어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