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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아~ 니들이 왜 그 모양 그 꼴인지 갈쳐주까? t (-_- t)
무극이아빠 | 2011-09-05 13:20:04 | 조회 10833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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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경기수원광장 토론광장에서 함께 입력된 무극이아빠님의 글입니다.





아마 진보... 요 며칠, 배 좀 마이 아플거다. 안철수 바람이 이해가 안가거든.
그럴 땐 방법이 있어. 그냥 외워. 이해가 안되면 외우라구.
지금부터 내가 하는 얘기도 나쁜 머리로 이해하려 들지 말고, 그냥 외워. 그게 빠를거야.

진보신당 분당할 때, 세상의 이목을 진보신당으로 모을 자신 있었지? 소위, 먹어주는 대중적 인지도를 가진, 차후 대권을 논할만한 인물(노회찬, 심상정)은 진보신당이 갖고 있었으니까 말이야. 그래서 일단 민주노동당 굴복시키고, 진보라는 진영을 독차지해서 수구/보수(한나라당+민주당)진영이랑 맞짱 뜰 생각이었을 거야. 글치?
근데 결과는? 풋! ㅋㅋㅋ 아, 미안 ㅡ.ㅡ ... 풉ㅡ.ㅡ ... 미안, 미안 t (-_- t) ... 후~~~, 근데 어카냐? 요즘 노회찬, 심상정...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한테도 한참 밀리던데... ㅋㅋㅋ 흠흠. 미안. 안 웃으께. 이빨 꽉 깨물고 진도 나가보자.

진보통합이 왜 부결 났게?
바로 ‘진보’ 때문이야, ‘진보’!
이번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니들은 '진보' 때문에 글렀어. 명심해야 해.
니들이 하도 “나만 진보다!”, “노무현대통령은 물론이고 유시민과 국민참여당은 진보가 아니다!”라고 하니까 그렇다고 치자.
유시민이나 그 지지자인 우리들은 구호 따위에 그리 연연해 하지 않거든. 왜냐고? 우리가 좀 cool하고 품이 넓어. (씨바, 유시민이랑 우리는 ‘친노’도 아니라는 판에, 진보 아니라는 말이 대수겠냐? t(#.-) )

하나 물어보자. 니들 정당이념 없지?
뭐? 진보??? 쉬박, 진보가 이념이냐?
말해봐. 니들 정당이념이 뭐야?
“사회주의”
응? 쉬박, 좀 크게 말해봐. 안들려. 뭐? 뭐?
“사회주의라구... ㅡ.ㅡ”
쉬파… 머라고 중얼거리는거야 ㅡ.ㅡ
암튼, ‘진보’가 니들 정당이념은 아니잖어. 글치?
그렇다고 설마 ‘국가를 부르조아들의 이익보호를 위해 존재하는,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할 잡것’ 쯤으로 정의하는 사회주의는 아닐테고, 설마... 아니지?
내가 사회주의가 나빠서가 아니라, 유행이 지나도 넘 지나서 확인 차 묻는거야. 아니지?
‘정치를 부르조아들의 추악한 주도권 다툼’ 쯤으로 보는 사회주의가 니들 정당이념은 아닐거라 생각해. 응?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말이 안되잖아. 국가는 사라져야 하고 정치는 돈있는 것들의 추잡한 수작인데, 국가권력을 잡고자 하는 정당에 몸담고 정치판에서 치열하게 정치권력을 추구하는 니들이 설마 그런 ‘고품격’ 진보는 아닐거 아니냐구. 앞뒤가 안맞잖어.
‘복지’만 해도 그래. 그거 국가가 하는 거잖어? 복지를 가장 빡세게 주장하는 니들이 설마 국가를 거부하는 사회주의 집단은 아닌게 당연한거 아냐? 니들이 쉬퐈, 설마 “술은 마셨고, 운전은 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에여~”라고 주장하는 꼴통색귀들은 아닐거라는 소박한 믿음도 가져서는 안될 개쓰레기말종색귀들은 아닐거 아니냐구.

우리 정체는 뭐냐고? 우리는 ‘진보 자유주의’라고 했잖아.
‘진보 자유주의’가 뭐냐고? 어렵게 말하면 무식한 니들이 이해를 못할테고... 아!, 노무현대통령님식 표현을 살짝 가미하면 자유주의는 자유주의인데 좀 ‘유연하고 진보적인’ 자유주의. 이해가 가? 그래도 어려워? 니들 괜히 겉멋 부리는 어려운 단어 좋아하지. ‘소셜 리버럴’ 알어? 영어로 ‘Social Liberalism’. 마자마자. 참여정부 때부터 니들이 졸라 씹어대던 그거.

시팍, 니들 졸라 웃기더라. 민주노동당이랑 그냥 다시 합치기는 쪽팔려서 ‘대중적 진보정당’ 외치던데... 대중적인게 뭐냐? 서로 섞이자는 것 아니냐? 근데 지금 니네들 하는 짓거리를 돌아봐바. 대중적? 개 풀뜯어먹는 시추에이션이지? 문제는 니들은 노력해도 다시 요모양 요꼬라지일 수 밖에 없는 것들이라는 거야.
니들은 ‘고품격 럭셔리 쓰레기통’이야.
응? 우리는 뭐냐고? 아, 시민이 엉아가 그랬잖아. 짐승의 비천함을 감수하는 어쩌고 저쩌고. 그니까 우리는 고품격 아냐. 긴장하지마. 우리는 아주 평범하고, 여기저기 흠집도 난, 흔한 모양의 ‘보물상자’라고나 할까? ㅋㅋㅋ

지금부터 내가 왜 니들이 진보 때문에 안되는지를 말해주께.
니들... ‘복지’장사로 재미 좀 보려 했는데... 그것도 잘 안풀렸지?
근데... 복지가 진보라는 식의 편짜기... 이거 약발 오래 못간다. 별표 치고 외워라. 오히려 보수야 말로 현 사회적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복지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수 밖에 없거든. 게다가 걔네들은 힘이 있어. 니들은 구호만 외칠 때, 쟤네들은 돈을 풀면서 복지를 주장할거야. 그리되면 국민의 선택은 의외로 심플해져.
그리되면 니들은 또 무슨 장사할래?
니들 눈에는 한나라당, 조중동이 보수로 보이냐? 쟤네들은 철저한, 순도 99.99% 이익집단이야. 그래서 이념 같은 거 없어도 뭉치게 되어있어. 아무리 서로 수틀리고, 열받아도 이익을 위해서 참을 수 있단 말이지.
그렇담, 니들은? 이념? 조까라마이싱이다. 쉬박.
니들도 이익집단이잖어. 근데 문제는 니들을 통해서 이익 볼 집단이 저쪽 집단과는 쨉이 안될만큼 작고 초라하다는게 문제겠지.

국민은 이념 보고 표주지 않아. 그러니까 좀 고상한 척좀 하지 말자구. 오히려 니들 본성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니들에게도 더 좋아.

앞으로 니들이 살길은 오직 하나야.
먼저, ‘너거들 만의 진보’를 버릴 것! 진보는 ‘니들이 특허 낸 구호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할 것’!
그리고 쓸데없이 이념에 갇히지 말 것. 이념 보다는 사람이 더 사랑할 만 하다,는 것을 외울 것!
앞서 말했지만, 복지 만으로는 집권은 커녕, 의회의 유의미한 세력으로 자리매김 하기도 힘들어.
명바기 개뻘짓 덕 좀 보려는 ‘니들 다운’ 기대심리로 감나무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병신짓은 더더욱 안돼. 감나무에서 떨어지는 감은 이미 맛 간 거야.
명바기 뻘짓으로 혜택 볼 쪽은 첫째는 박근혜고 둘째는 민주당이야. 니들 차례는 안와.
현재 니들은 국민의 관심 밖이야. 니들이 지랄 발광을 해도 국민은 관심 없어. 일단 니들은 무슨 짓을 해서라도 국민들의 관심을 받아야 해. 그리고 ‘집권 가능한 세력’임을 입증해야 해.
다시 한번 더 말하지만, 진보라고 표 주고, 복지라고 표 줄 거라는 착각은 빨리 버릴수록 좋아.

안철수가 왜 먹히겠냐?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거든.
진보도 아닌 것이 진보로 보이고, 보수 쪽에서 보면 합리적인 보수로 보이거든.
능력도 입증 되었고.
한 마디로, [인지도+넓은 스펙트럼+능력] 다 갖춘 ‘엄친아’라 이거야.
니들? 인지도 있어? 스펨트럼 넓어? 능력 입증 가능해? 안되지?
그리고 능력이 있음 뭐해? 스펙트럼을 넓힌 들 뭐하겠냐구, 국민이 안봐주는데!!!

니들이 국민의 이목을 끌어모으는 방법이 몇가지 있긴 해.
1. 니들 중 그나마 가장 인지도 있는 인물이 63빌딩 위에서 발가벗고 자살쇼를 한바탕 해
2. 아님, 수구적인 입장에서 서로 잘 통할 것 같은 한나라당과 통합을 하던가. (솔직히 말해서 파괴력과 니들 장래를 위해서는 이게 제일 쎈 방법이라 생각해 ㅋㅋ)
3. 약발은 제일 약하지만 니들 스타일 덜 구기고, 미래를 도모해 볼 만한 방법이야. 지금이라도 유시민 손 잡아. 물론, 나는 절대로 니들이 그리 못할 것이라는 걸 알지만...
우리는 니들한테 “봉하 대통령님 비석 앞에서 대통령님께 사죄해!”라는 당연한 요구도 안 해. 왜냐고? 우리는 마음이 넓으니까.
유시민은 계속 니들한테 미안하다,며 고개 숙이잖아. 그런데 니들은 그 손도 못잡겠지?
그렇담... 그냥 사라져! 그게 니들의 운명이야. 그리고 그 운명은 니들이 선택한거야. 


ps.
노무현대통령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가슴에 새겨라.

진보가 뭐냐 하면.....

지나가는 버스 딱 세워놓고
몽둥이 들고 올라가 가지고 차주 내려와! 기사 확 끌어내 버리고
“야 운전해.” 하고 빵 가버리는 거
이건 사회주의나 공산주의 혁명이론이거든, 혁명이론...

진보란 것은 그게 아니고 “차가 좀-- 비잡나?
그래도 뭐 다같이 타고 가야 될 거 아이가?
우리도 좀 타자. 김해사람 손님 아니야”
그럭하고 막 밀고 가는 게 이게 올라타는게 이게 진보거든.
요새 진보는 그 정도 하는 얘기거든.
“나도 좀 타고 가자.” 진보는 그거고,

보수는 “야, 비잡다 태우지 마라. 가자! 태우지 마라” 이거거든

부산서 출발해가지고 김해 오며는 김해 정류장에서 요 싸움 하거든.
그런데 진보의 가치는 뭐냐?
연대! 함께 살자! 이거는 엄밀한 의미에서 하나님의 교리하고도 맞는 거 아니냐...
공존의 지혜, 논리적으로 따지면 공존의 지혜이고 종교적 교리로 따진다면
그건 하늘과 신의 뜻이다. 더불어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고 이게 연대 정신이쟎아.

그리고 평등하게 태어나서 다같이 하나님의 자식들로 평등하게 태어나서 서로를 존중해라.

그런거 아니야.
자유, 평등. 평화, 박애, 행복 이게 고스란히 진보의 가치 속에 있는 것이죠
“쟈들도 태와주라.” 이거 아닙니까?
차안에서 “차장! 오늘 어렵더라도 같이 타고 가야지.
그 사람들도 가서 제사 지내야지.”하는데
이리 말해주는 손님이 진보주의자야.

앞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들어가면 얼마든지 탈 수 있는데
앞에 딱 버티고 서가지고 안 비켜줍니다. 안 들어가 줍니다.
근데 ”뒤로 좀 갑시다.“ 하고 앞에서 헤치고 들어가서
사람들 타게 열어주는 사람, 그 사람들이 오늘날 진보주의자야!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1&wr_id=122129

     

덧글쓰기 | 전체글 10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개우럭  

시원합니다..꼴통들..
11-09-05

동현아빠  

잘 읽었습니다.

답답한 녀석들...
11-09-05

그림자村  

갈증이 나서 모라도 해야할꺼 같은데 션하게 봉하막걸리 한잔 걸친 느낌이네요!!
캬~~하!~~ 글맛 조~~타! 아고야! 아집과 고집좀 그만 버리지.....쯧쯧쯧...
11-09-05

마산역  

무극이...시민이 응아 다음에 당대표 시키자!!
11-09-05

무극이아빠  

마산역/ 니가해라, 당대표. 나는 당대표는 커녕 시민광장 지역대표 할만한 인사도 못된다. 그라고 할 맘도 없고.
그라고 응아가 아니라 엉아다. 알았냐? ㅡ.ㅡ
11-09-05

미스바  

ㅋㅋㅋ
11-09-05

카우루스  

잘봤습니다,감사합니다
11-09-05

미스바  

웬지 음주 집필 같은데 ㅋㅋ
11-09-05

공상두  

무극이아빠 // 브라보..^^
11-09-06

구산동무지개  

추천버튼 어딨어요~?!?
1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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