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만리 길
아득한 지평 너머
외로운 새는
시야 가득 오락가락
비바람 불어대고
고독한 별빛은
명멸을 거듭하니
길은 외길
암흑 천지위에
그래도 그대로
새겨져 있겠지
길은 멀기만 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