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경기부천광장 토론광장에서 함께 입력된 이심전심님의 글입니다. |
"진정한 용기는 상처투성이로 출발한다는걸 잘알면서도 멈추지않고 전진하는 거란다"
기욤뮈소의 종이여자에서 인용된 하퍼리의 말을 읽으며, 유시민 그를 떠올린다. 두려움,경계심,상처,낭만주의와 열정의 상실....리버럴을 자처하는 그가 결코 입에 올릴 단어들이 아닌데...
그를 전진하게 하는건 용기일까?
아니면 김어준의 인물평처럼 그가 "자신을 객관화하여 스스로를 역사 속에서 통시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놀랍도록 자연스러워 그에 따른 전략전술을 자신의 이익보다 먼저 따져 내는 것이 거의 비인간적인 수준에 도달한 당대의 돌쇠"이기 때문일까?
아무래도 그 또한 누군가처럼 운명의 길을 가려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