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일, 해야할 일에 대한 통제와 행위의 권한이 같이 주어지는 것이 진정한 참여이고 협상이다. 정치인과 정당은 무한 책임을 지는 사람, 국민과 당원들 앞에서는 한없이 낮아지는 사람, 거짓말하지 않고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국민들과 당원들로부터 진정한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다. 협상과 참여는 상대방에 대한 따뜻한 배려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민노당과 참여당이 통합을 논의한다고 한다. 좋은 일이다. 잘 되길 바란다. 다만 협상을 진일보시키기 위해서는 ‘우리는 이거다’ 라고 내 놓기 시작하면 타협점을 찾기 어려운 법이다. 내것은 이것이고 이건 절대 양보 못한다고 하다 보면 결론을 내기 어렵다. 대의를 갖다놓고 백지위에 그림을 그리기 바란다. 국민의 뜻에 따라 협상을 하기 바란다. 그리고 두 정당 당원들은 자신들의 주장을 잠시 접어 두고 협상단의 결과를 지켜보기 바란다.
얼마전 정당 창당이 얼마나 힘겨운 일인가를 경험하였다. 정당운영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도 경험하였다. 참여당과 민노당의 협상자들은 당대 당으로 민주주의를 훼손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서로에게 상처주지 않고, 상처받지 않기를 바란다. 통합을 논의하는 협상단과 협상의 결과에 기대가 크다.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 시간이 많지 않다. 2011년과 2012년의 화두는 통합이다.
민노당, 참여당 파이팅~~!!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3&uid=5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