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선인사도중 피켓만 들고 서있으려니, 마음이 갑갑해서....
김해 롯데리아 건너편 시장통에 다니며 인사드렸습니다.
상인들과 어르신들과 물건 사러온 사람들과 나눈 이야기..
시민1; 울 사위가 노무현 대통령 너무 좋아하는데..이봉수 꼭 찍으라 했는데...
(그래서 찍으셨어요? 햇더니 , 대답안하시고 고개를 돌리심)--------70대,여
시민2; 선거전에 유시민이 언제 한번 김해온적 있었어? 선거때만 오니까 속이 보이지.
시장통에 오지도 않고.. (그럼 발전시켜준다해서 1번 찍으셨겠네요? 했더니)
젊은것들이 나이 든사람 생각해주나?--------------------------------------60대초, 여
시민3; 우리 집에서만 다섯명이 찍었어,그래도 떨어져? 이번 선거엔 감동이 없었어.
국민 참여당 참 좋아하는데 이번에 감동을 못줬잖아. 표를 얻으려면 김해시민을 감동시켜야지.
전략이 좀 부족했던거 같아.인물도 잘 모르는 사람이고..
장유에서 표도 많이 못얻고..
(그러게요,장유에서 생각보다 표 차이가 많이 안났는데 발전시킨다는 공약때문에 그쪽으로 표 가 갔을까요?)
아니야...출근 시간때문이야.
내 동생회사는 출근시간 1시간 늦춰져서 투표 많이 했다는데, 우리 회산 그대로라 나도 겨우
투표했어. 울 회사 사람들 물어보니 거의다 그냥 왔대. 그래도 이봉수는 이제 많이 알려졌어.
유시민이 고집부렸다고(단일화때) 별로 안좋아해.---------------------------30대후~40대,남
시민4 ; 한림(면)에선 봉고차에 봉투 가지고와서 돌리다 들키니까 차도 버리고 내삤어.
여기는 50살 넘으면 다 한날당 찍는다고 보면 돼.
(그래도 김태호가 문제있는 사람이란건 다들 아시잖아요.)
다 알지. 노인네들은 그런거 상관안해, 당만 보고 찍지,
(부정선거 감시차 와있던 사람들이 노인네들 실어나르던 봉고차 사진 찍다 폭행당했는데)
여 시골에는 노인네들 천지 아이가? 아, 다리아파 못간다고 차 태워달라해서 타고 왔다면
그만이지,...............................40대후~50대초, 남
시민 5; 여기 김해는 (롯데리아 사거리 근처였음, 장유사람들은 장유를 김해라 안함.
김해라 함은 김해시 내외동을 의미하는거 같음)
한날당 조직이 50개가 넘어. 얼마나 많은데...
그 모임 회원이 한집에 한명씩은 있을 정도야. 내 친구들도 뭐 하나는 다 가입해 있거든.
-------------------------------------------------------------------------------------------40후~50초,남
시민5 ; (헬스클럽에서 운동하고 가시는 길)
내가 궁금해서 투표날 오후에 헬스장에서 한 50명 있는데 김태호 찍은 사람~이랬더니
딱 3명이더라구,
50명중 딱3명이야, 그래서 난 당연히 이봉수가 될줄 알았어.-------30후~40초,남
시민6 ; 떨어졌는데 뭐가 미안하고 고마워.
떨어진 사람이 왜와? 당선된 사람은 코빼기도 안보이는데...
내년(선거) 때문에 오는거지? 잘했어. 내년엔 꼭 될거야................50대, 여
시민7; 우리 주위엔 이봉수 찍은 사람밖에 없었어,근데 왜 떨어졌지?
나도 이해가 안가.내주위엔 김태호 찍은 사람 한사람도 없었거든..----30대,여
시민8; 서울 사람들이 뭘 알아?(유시민을 두고 하는 말)
이봉수가 많이 다녀야지. 이봉수는 악수도 한번 안해봤는걸
이봉수가 김해에서 뭘 했나(선거 나오기전에)...............40대~50대, 여
시민9 ; 한날당은 밑에서부터 쫘~악 표를 긁어오는데 참여당은 뭐하는기가?
나도 참여당 참 좋아하는데..발로 뛰지도 않고 (이후보를 지칭) 뭐하는기가?---30대,남
아이들 반응..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국민 참여당 이봉수> 피켓을 들고 있엇거든요.)
이봉수?이봉수? 그 사람 떨어졌어요? 울엄마 아빠 그사람 찍었는데...이런 말 많이 하구요..
뭐가 미안해요? 뭐 잘못했어요?
(아니...열심히 했는데 당선이 안되서 미안하단 뜻이야) 이랬더니...
당선 안되면 잘못한 거예요? (ㅠㅠ 할말 없었다는거)
시장 모퉁이를 돌아오는데 길거리에 서있던 20대 청년 몇명,,,피켓 보자마자 ...
이봉수! 이봉수! 연호하면서 손들어 박수 ~박수~박수~ 순간 눈물이 핑~돌드라는거~
90도 인사했음.고맙습니다~~하면서..(하지만 20대 안믿음, 과연 투표는 했을까???)
마침 시장에선 벌써 이번 선거결과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었는데,
그 지역 대학교(동~무슨 대학?영상 커뮤니 케이션과)3장정도 분량이었는데 꽤 구체적이었습니다.
설문에 응햇는데..주 내용이 이번 선거에 대한 분석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이번 투표에 가장 영향을 미친건 주위 친지들의 말인지, 언론 보도인지,
동호회의 의견인지..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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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느낌엔, 김해자원봉사 가셨던 많 다른 분들이 느꼈것처럼, 너무나 우호적이고 압도적인 지지를
보여주던 분위기였던 김해였습니다. 굳이 우리쪽 문제를 들자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
지나던 많은 김해시민들도 낙선에 대해 의아해했고,미안해했습니다.
김해 진례면 (민주후보 곽진업의 고향) 선거인수 6679명, 유권자 3127명중
1번 김태호 1951(62%) 2번 이봉수 1158 (37%)-- 800여표 차이
유권자 단 3000명에 800표나 차이라...
말도 안되는 일이죠,어찌 이런일이...조직적으로 개입되지 않고서야..
4/3일 조사에서도 민주당 곽진업,이봉수후보 지지도 합해 50%가 넘었던 지역입니다.
순식간에 야당표가 여당으로????(제 머리엔 흰봉투 생각만~^^)
한날당 지지도가 30%대인 민주당 절대우세 지역인 진례면에서???
결정적 패인은....................... 민주당표가 한날당으로 간거군요...
그렇다면........우리 유시민 대표가 미안해할일은 아닌거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