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5월 1일)김해 낙선인사중 김해시민들과 나눈이야기
칼라니 | 2011-05-04 10:22:36 | 조회 3068 인쇄하기
http://cafe.m.usimin.co.kr/59666     


트위터 페이스북

낙선인사도중 피켓만 들고 서있으려니, 마음이 갑갑해서....

김해 롯데리아 건너편 시장통에 다니며 인사드렸습니다.

상인들과 어르신들과 물건 사러온 사람들과 나눈 이야기..

시민1; 울 사위가 노무현 대통령 너무 좋아하는데..이봉수 꼭 찍으라 했는데...

           (그래서 찍으셨어요? 햇더니 , 대답안하시고 고개를 돌리심)--------70대,여

시민2; 선거전에 유시민이 언제 한번 김해온적 있었어? 선거때만 오니까 속이 보이지.
          시장통에 오지도 않고.. (그럼 발전시켜준다해서 1번 찍으셨겠네요? 했더니)

          젊은것들이 나이 든사람 생각해주나?--------------------------------------60대초, 여

시민3; 우리 집에서만 다섯명이 찍었어,그래도 떨어져? 이번 선거엔 감동이 없었어.
           국민 참여당 참 좋아하는데 이번에 감동을 못줬잖아. 표를 얻으려면 김해시민을 감동시켜야지.

           전략이 좀 부족했던거 같아.인물도 잘 모르는 사람이고..
           장유에서 표도 많이 못얻고..
           (그러게요,장유에서 생각보다 표 차이가 많이 안났는데 발전시킨다는 공약때문에 그쪽으로 표               가 갔을까요?)
           아니야...출근 시간때문이야.
           내 동생회사는 출근시간 1시간 늦춰져서 투표 많이 했다는데, 우리 회산 그대로라 나도 겨우
          투표했어. 울 회사 사람들 물어보니 거의다 그냥 왔대. 그래도 이봉수는 이제 많이 알려졌어.

           유시민이 고집부렸다고(단일화때) 별로 안좋아해.---------------------------30대후~40대,남

시민4 ; 한림(면)에선 봉고차에 봉투 가지고와서 돌리다 들키니까 차도 버리고 내삤어.
           여기는 50살 넘으면 다 한날당 찍는다고 보면 돼.
           (그래도 김태호가 문제있는 사람이란건 다들 아시잖아요.)
          다 알지. 노인네들은 그런거 상관안해, 당만 보고 찍지,

 

           (부정선거 감시차 와있던 사람들이 노인네들 실어나르던 봉고차 사진 찍다 폭행당했는데)

            여 시골에는 노인네들 천지 아이가? 아, 다리아파 못간다고 차 태워달라해서 타고 왔다면

            그만이지,...............................40대후~50대초, 남

 

시민 5; 여기 김해는 (롯데리아 사거리 근처였음, 장유사람들은 장유를 김해라 안함.

            김해라 함은 김해시 내외동을 의미하는거 같음)

            한날당 조직이 50개가 넘어.  얼마나 많은데...

            그 모임 회원이 한집에 한명씩은 있을 정도야. 내 친구들도 뭐 하나는 다 가입해 있거든.

            -------------------------------------------------------------------------------------------40후~50초,남


시민5 ; (헬스클럽에서 운동하고 가시는 길)
          내가 궁금해서 투표날 오후에 헬스장에서 한 50명 있는데 김태호 찍은 사람~이랬더니

          딱 3명이더라구,
          50명중 딱3명이야, 그래서 난 당연히 이봉수가 될줄 알았어.-------30후~40초,남

시민6 ; 떨어졌는데 뭐가 미안하고 고마워.
           떨어진 사람이 왜와? 당선된 사람은 코빼기도 안보이는데...
           내년(선거) 때문에 오는거지? 잘했어. 내년엔 꼭 될거야................50대, 여

시민7; 우리 주위엔 이봉수 찍은 사람밖에 없었어,근데 왜 떨어졌지?
           나도 이해가 안가.내주위엔 김태호 찍은 사람 한사람도 없었거든..----30대,여

 

시민8; 서울 사람들이 뭘 알아?(유시민을 두고 하는 말)

           이봉수가 많이 다녀야지. 이봉수는 악수도 한번 안해봤는걸

           이봉수가 김해에서 뭘 했나(선거 나오기전에)...............40대~50대, 여

 

시민9 ; 한날당은 밑에서부터 쫘~악 표를 긁어오는데 참여당은 뭐하는기가?

            나도 참여당 참 좋아하는데..발로 뛰지도 않고 (이후보를 지칭) 뭐하는기가?---30대,남

 

아이들 반응..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국민 참여당 이봉수> 피켓을 들고 있엇거든요.)

  이봉수?이봉수? 그 사람 떨어졌어요? 울엄마 아빠 그사람 찍었는데...이런 말 많이 하구요..

 

   뭐가 미안해요? 뭐 잘못했어요?

(아니...열심히 했는데 당선이 안되서 미안하단 뜻이야) 이랬더니...

   당선 안되면 잘못한 거예요? (ㅠㅠ 할말 없었다는거)

 

시장 모퉁이를 돌아오는데 길거리에 서있던 20대 청년 몇명,,,피켓 보자마자 ...

이봉수! 이봉수! 연호하면서 손들어 박수 ~박수~박수~ 순간 눈물이 핑~돌드라는거~

90도 인사했음.고맙습니다~~하면서..(하지만 20대 안믿음, 과연 투표는 했을까???)

 

마침 시장에선 벌써 이번 선거결과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었는데,

그 지역 대학교(동~무슨 대학?영상 커뮤니 케이션과)3장정도 분량이었는데 꽤 구체적이었습니다.

설문에 응햇는데..주 내용이 이번 선거에 대한 분석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이번 투표에 가장 영향을 미친건 주위 친지들의 말인지, 언론 보도인지,

동호회의 의견인지..등등...

 

------------------------------------------------------------------------------------------------------------------------------------------

 

제 느낌엔, 김해자원봉사 가셨던 많 다른 분들이 느꼈것처럼, 너무나 우호적이고 압도적인 지지를

보여주던 분위기였던 김해였습니다. 굳이 우리쪽 문제를 들자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

지나던 많은 김해시민들도 낙선에 대해 의아해했고,미안해했습니다.

 

김해 진례면 (민주후보 곽진업의 고향)  선거인수 6679명,  유권자 3127명중

1번 김태호 1951(62%)    2번  이봉수 1158 (37%)-- 800여표 차이

 

유권자 단 3000명에 800표나 차이라...

말도 안되는 일이죠,어찌 이런일이...조직적으로 개입되지 않고서야..

4/3일 조사에서도 민주당 곽진업,이봉수후보 지지도 합해 50%가 넘었던 지역입니다.

순식간에 야당표가 여당으로????(제 머리엔 흰봉투 생각만~^^)

한날당 지지도가 30%대인 민주당 절대우세 지역인 진례면에서???

 

결정적 패인은....................... 민주당표가 한날당으로 간거군요...

 

그렇다면........우리 유시민 대표가 미안해할일은 아닌거같군요...

 

 

 

     

 

 

 

 

 


 

     

덧글쓰기 | 전체글 8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칼라니  

이글을 올린 이유는....
김해 보궐선거 낙선에 대해 너무 상처입고, 슬퍼하는 분이 많아서 조금이라도 위로하고자..토닥토닥
시민광장엔 너무 여리디 여린분들이 많아서리....

비록, 낙선했으나 조직력에서 현저히 밀린것이지 일반 김해시민의 민심과는 현저히 다름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사소한 부족함은 있겠지만, 결정적 패인은 "민주당의 역선택" 입니다.

50년의 한날당 지역조직이 굳건한 영남지역에서, 평일 보궐선거를, 민주당 지역의원들의 도움없이
지역조직이 전무한 국민참여당 무명후보가 정말 잘해내었습니다.

열정을 바치고 기대가 크셨던 회원님들, 상황을 냉철히 보시구요~
김태호를 선택한 김해시민들보다 , 이봉수를 선택한 김해시민분들을 기억해주세요.
너무 원망마시구...이제 눈물 거두세요^^
11-05-04

새벽21  

칼라니님
마지막 낙선인사까지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누구도 원망하지 않으렵니다. 민주당도....
11-05-04

첨맘님을 청와대로  

김해시민분께 절이라도
11-05-04

moonsun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칼라니님!
우리 정말 잘싸운거라 생각해요..
더할 수 없는 악조건에서 아무 도움없이 49%를 얻었다는 건, 다시 생각해보면 기적과도 같은 일인 거 같아요.
한나라당 조직을 너무 과소평가하고 넘어간 점이 많이 아쉬었죠..
내년 총선땐, 이번 실패를 거울삼아 더욱 더 잘해낼 수 있을 거예요!
우리모두 화이팅~!!^^
11-05-04

조이풀  

칼라니님 수고~~
11-05-04

그림자정부  

참 수고하셨습니다..
칼라니님.. 획오~~~ ^^
11-05-04

휘린  

칼라니님 정말 고생하셨네요.
정말 멋지십니다.

조직이 문제라면 지금과 같은 선거제도에서는 우린 늘 패배할 겁니다.
우리가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한날당과 민주당의 수십년 된 조직을 따라갈 수 없죠.

우리만이 할 수 있는 걸 더 고민해봐야 할 것 같아요.
11-05-04

그림자村  

"휘린"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우리가 잘 할수 있는 그런 전략은 분명히
있을겁니다! 그것을 고민하고 발전 시켜서 우리만의 정당문화를 이끌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내년 총선 다시 신발끈 조여메고 다시 준비합시다 우리가
잘 할수 있는 것을 꼭! 찾아내봅시다!~~ 화이팅! "칼라니"님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11-05-04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54743 변절자들은 꼭 막차를 타더라.   2 부산택시기사 11-05-07 4 0 3689
54742 산벗 후기-귀원전거   2 다정무심 11-05-07 0 0 3445
54741 이대근, 또라이든가 돌아이든가   11 불꿈리 11-05-06 3 0 2545
54740 폴 리꾀르의 윤리적 국가론 돌봉 11-05-06 0 0 2588
54739 민노당 숙주된 민주당? 이것보세요 11-05-06 0 0 3038
54738 어린이날은 KBS의 'MB홍보의 날'? 호빗 11-05-06 0 0 3269
54737 풀 아름등걸 11-05-06 0 0 3179
54736 5.18 광주순례단 모집(민주올래, 천안함 영화상영, 참배 등) 앗싸가오리123 11-05-06 0 0 3191
54735 [5월11일(수)] <경남김해광장> 5월 정모   5 하아별사 11-05-06 0 0 3358
54734 [5월29일(일)] <경기의정부광장> 봉하마을을 방문합니다 하늘과 땅 11-05-06 1 0 3185
54733 [문학광장] 제1회 온라인 백일장 당선작 전편 공개!!!!!!!!!!   7 불출 11-05-06 4 0 2583
54732 꿈에 본 유시민   5 연민과 분노 11-05-06 0 0 2544
54731 [5월21일(토)] <서울마포/서대문/은평광장> 추모 올레 엘체 11-05-06 2 0 3328
54730 우리끼리 놉시다.   3 노지심 11-05-06 2 0 3102
54729 인천시민 2주기행사 盧... 이무현 11-05-06 0 0 3352
54728 [거리홍보전 판넬디자인] "조중동방송"의 모든 것!   10 로키 11-05-06 1 0 3423
54727 경향신문을 끊었습니다.   9 고랑창 11-05-06 5 0 3334
54726 [각 정당 당원수] 진성당원 수 한나라가 민주의 3배??   3 njbora 11-05-06 0 0 3756
54725 02-3701-1114 경향신문사 전화합시다.   1 ~쟁이 11-05-06 1 0 3438
54724 ●● 만평 종합 2011. 05. 06 금요일..역시 2중대야!!! 순수 11-05-06 1 0 2790
54723 왜 유시민인가 !   2 가시밭길 11-05-06 8 0 10174
54722 답안나오는 민주당..ㅉㅉ   5 미소아빠1978 11-05-05 1 0 3075
54721 즐거운 어린이날..^^ 미소아빠1978 11-05-05 1 0 3363
54720 이사진을 아시나요???만약 이지만 혹시 집권하게되면 다시 보..   2 박영우 11-05-05 4 0 3659
54719 [사이버시위] 경향신문 이대근 논설위원에게 경고한다!   23 위시리 11-05-05 14 0 9793
54718 ●● 만평 종합 2011. 05. 05 목요일..어린이 날!!! 순수 11-05-05 1 0 3011
54717 경향 신문 해지신청 했습니다..   9 betzzang 11-05-05 3 0 3355
54716 우리는 시련 속에서 강해집니다.   9 sunbi 11-05-05 8 0 12479
54715 [대전 서광장]운영위원회 결과보고 참소리 11-05-04 0 0 2967
54714 어린이날 선물 스틱스 11-05-04 0 0 3195
54713 이인영의 인터뷰.. 그리고 독선(獨善)   14 합리적 개혁 11-05-04 6 0 5804
54712 [3월~4월] 시민광장 활성화 프로젝트 결과공지   48 시민광장 11-05-04 1 0 8924
54711 글 좀 쓰고 싶은데.. 표현할 방법이 없네~   1 알콜소년 11-05-04 0 0 3491
54710 시민광장 조끼 공동구매합니다   22 민들레처럼 11-05-04 2 0 3866
54709 [유시민]만큼 국가를 훌륭하게 경영할 정치인 없더라..   5 하이에나 11-05-04 5 0 2920
54708 [5월14일(토)] <서울관악광장> 노무현 대통령 2주기 추모행사.. 박수만 11-05-04 0 0 3937
54707 “나 돌아갈래!” - 서프에 올린 토지공개념의 글..쩝..답답..   5 하이에나 11-05-04 1 0 2877
54706 재보선 끝나자마자 야권연대 합의 뒤집은 민주당 호빗 11-05-04 0 0 3150
54705 화딱지?? 유시민을 죽여? 살려? - 민주당과 이인영 그 입 다..   14 희망으로 11-05-04 5 0 2577
54704 [5월13일(금)] <서울관악광장> 정연주 전 KBS사장 초청강영회.. 오월이십삼일 11-05-04 1 0 3593
54703 盧== 柳市民을 쉽게보지마라 이무현 11-05-04 1 0 2743
54702 유시민의 위기극복, 민주당에서 찾는다   1 두루객 11-05-04 1 0 2482
5월 1일)김해 낙선인사중 김해시민들과 나눈이야기   8 칼라니 11-05-04 3 0 3069
54700 대전시민광장 4월 정모후기   1 굼벵이 11-05-04 1 0 3048
54699 ●● 만평 종합 2011. 05. 04 수요일..1번의 기억!!! 순수 11-05-04 0 0 2647
54698 공사장 인부태우고 낙동강 모공구 갔다왔습니다. 부산택시기사 11-05-04 0 0 3006
54697 유머 국사암기법 90 연상달인 11-05-04 0 0 2878
54696 [알림] 시소10호를 발간합니다.   17 지하실 11-05-03 3 0 3152
54695 盧== 親盧들은 석고대좌해라 柳代表에개 이무현 11-05-03 2 0 2805
54694 [5월10일(화)] 경기동부(성남,용인,광주,하남)체육대회   3 빵장사 11-05-03 1 0 2875
54693 보육비 20여만원 지원이 '무상유아교육'?   1 이것보세요 11-05-03 0 0 2724
54692 민주당의 미친짓,한-EU FTA 찬성자 명단 공유...그리고 박지.. 양웬리준장 11-05-03 0 0 3182
54691 [5월 6일(금)] <서울관악광장> 사랑방 개소식 알림 / 7시30분   6 정주남 11-05-03 2 0 3387
54690 선거 끝나자마자 '가스요금 4.8% 인상'... 아마미마인 11-05-03 0 0 3149
54689 盧== 싸우지마라 2주기에는 ... 이무현 11-05-03 1 0 2834
54688 ‘희망’ 확인한 유시민…재보선뒤 당원·펀드가입 급증[한겨.. 민들레처럼 11-05-03 4 0 3722
331332333334335336337338339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