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생각해보게 하는 댓글 하나...
'''김해사람입니다. 우선 댓글쓴 분이 이번 선거에 얼마나 관심을 가졌는지 먼저 묻고싶네요. 저도 처음엔 김태호같이 부도덕한 사람이 무슨 자신감으로 선거나왔는지 의구심이 많이 갔습니다. 하지만 이봉수후보도 과거에 노무현 정부 농업특보를 그만두고, 노무현 정부를 경제를 파탄낸 무능한 정부라 칭했던 전력이 있으면서도 뻔뻔하게 김해시민 앞에서 故노무현 대통령의 사진을 걸어놓고 유세하는 걸 보면서 저사람도 참 사람 못되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선거 유세를 보면 이봉수씨는 그냥 유시민 꼭두각시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처음 공천때도 잠깐 나왔던 이야기도 있네요.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봉수'라는 사람을 뽑고 싶게 만들기보다는 '유시민'을 앞세우는 선거운동 방식이
오늘의 패배 원인 중 '큰'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역의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였으니, 그 지역민이 뽑고싶은 사람으로 이봉수 후보를 선전했어야 하는데, 우리가 그 부분을 잘못 짚은건 아니었나...하는.
물론, 매 주말 휴일을 반납하고 김해에서 직접 뛰신 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습니다.
이번 선거로 가장 큰 고통을 겪으실 분이 첨맘님이란 생각에 마음이 아파서 헤매이다가,
지나다니는 길에 눈에 들어온 댓글 하나에 이생각 저생각 해봅니다.
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봉수 마케팅이 아닌 유시민 마케팅을 한것이 가장 큰 패착이었던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