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가 아직도 "그나마" 민주당에선 나은 정치인이라는 판단에는 변함이 없다. 그러나, 어제 이종웅후보 사퇴 기자회견에서 코빼기도 안비치고, 오늘은 민주당의 양보 운운하며 민주당의 노무현 정신 외치는 꼴은 못봐주겠다. 이 시점에서 유시민과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현재 진행되고 있는 유시민 고사작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전략적 판단을 한 모양인데, 이렇듯 약자에게 굴종을 강요하는 비열한 방식을 보이면서 원만한 야권연대를 바라는 싸가지부터 버려야 한다. 이건 최소한의 정치도의에도 한참 벗어나는 쪼잔함의 극치다. 어떤 식으로든 당신이 올인한 대통령꿈에도 그닥 도움이 되지 않을 거란 점만 알아두시길..
이런 저런 할 얘기 있지만, 지금시점에 하등 도움되지 않을 얘기고 어쨋든 여러모로 상황이 많이 꼬였다. 오늘 타결된 여론조사방식은 민노당까지 포함한 3자 대결방식의 적합도 조사라고 한다. 아무래도 민주당의 정당프리미엄이 더 많이 반영될 수 밖에 없다. 꼭 승리해야 한다. 김해에서 수고하시는 분들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도움도 못주면서 염치없지만 답답해서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