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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의 변] 아쉽지만 더이상 시민광장에 저의 자리는 없는것 같군요.
노아-2 | 2011-02-22 11:12:16 | 조회 11441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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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은 시간을 많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시민광장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함께 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그 간극의 깊이가 너무나 깊어서 서로 다름을 아쉬워하며 훗날 다름에도 함께 할 수 있는 때가 반드시 생길것이라 믿으며 아쉽지만 이만 하겠습니다.

 

일전에 제가 여러분들께 여쭈었던 질문이 있었습니다.

첨맘님과 생각이 다를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라구요.

 

참 많은 고민을 했지만 그 간극을 메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쉽지만 함께 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냥 탈퇴해버리면 되는것을 이렇게 기운빠지게 이런 글 남기는게 합당한지는 모르겠지만 한때나마 시민광장에서 희망과 꿈을 나눴던 곳이고 저는 더이상 함께 할 수 없지만 첨맘님과 여러분들의 열정의 순수함이 우리 진영에 너무나 큰 자산이라는 것을 알기에 여러분들에게 저의 고민의 일단을 알려드리는 것이 남은 여러분들이 저와 같은 회원들의 고민의 조각까지도 보듬고 담아내는 조직으로 보다 더 시민광장을 튼튼하게 가꾸어 가는데 도움이 되실거라는 마지막 바램에서 이 글을 남깁니다.

 

저의 고민이 저 하나만의 고민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해 주십시요.

분명 시민광장 2만여명의 회원들의 다양한 모습속에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지신 분들이 상당수 되실거라는 것을 혜량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민의 일단을 풀어 보겠습니다.

 

저의 고민의 시작은 "저는 유빠입니다. 그러나 유빠이기 이전에 노빠입니다." 라는 저의 정체성에서

시작합니다.

첨맘님은 노무현대통령님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노무현대통령님의 뜻을 가장 잘 실현해 주실분이 첨맘님이실것이라는 생각에서

기꺼이 유빠가 되기를 주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100% 유빠이지는 못합니다. 왜냐하면 저에게 있어 유시민은 노무현대통령님의 존재를

전재로 하고 있기에 그러합니다.

 

혹자는 이런 말도 하더군요. 언제까지 노무현의 유훈정치의 거죽을 덮어쓰고 정치를 해야 하냐고?

유시민은 유시민이지 노무현이 아니라고 노무현을 넘어서야 한다고...

 

그렇습니다. 종국에는 그러해야 겠지요. 그러나 아직까지 저에게는 노무현의 존재는 너무나 강합니다.

유빠이기 이전에 노빠이기 때문에 저는 시민광장을 떠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노빠이라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

그러나 각자가 생각하는 노무현의 가치라는 것이 다를수도 있겠죠.

그리고 더욱더 다른 점은 그 노무현의 가치를 실현해 가기 위한 방법론에 대해서는 그리고 우선순위의 문제에 대해서는 그 같음 속의 다름은 더 크게 달라질 수 있을 겁니다.

그 방법론과 그 우선순위의 다름 때문에 고민은 시작합니다.

 

그럼 제가 시민광장을 떠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국민참여당의 창당을 지켜보며 참 많이도 고민했습니다.

고민의 이유는 두가지 였습니다. 방법론의 적절성과 우선순위의 적절성이었습니다.

 

국민참여당의 창당정신...노무현대통령님께서 하시고자 하셨지만 하지 못하셨던

정당개혁의 꿈. 아래로 부터의 의사가 모여서 정당의 의사를 결정하는 민주적인 정당운영시스템.

지역이 아닌 정책과 인물로서 경쟁하고 평가받는 그래서 전국적으로 고르게 지지받고 세대간에 고르게지지받을 수 있는 전국정당 정책정당 민주적인 정당을 만들어서 이땅의 정당정치의 개혁을 이루어 내는 것... 정당개혁이라는 꿈... 열린우리당의 실패의 아픔...

너무나 간절하고 뼈저린 아픔이기에 꼭 이루어야 할 노무현대통령님께서 우리에게 남겨준 숙제란것.

너무나 잘압니다.

 

그런데, 이런 정당개혁의 꿈. 숙제... 꼭 이루어야 할것 인데...

 

그 방법론으로 새로운 정당을 만드는 것이 과연 적절한가?의 문제였습니다.

노무현대통령님의 생전에 열린우리당이라는 새로운 정당의 시도는 대통령이라는 살아있는 권력의 힘으로 시도가 가능했지만 지금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계시지 않은 상황에서 똑같은 신당의 방식으로

정당개혁을 선도해 이루어 내는 것이 과연 가능하고 적절한 방법인가?에 대한 고민.

아무리 썩어빠졌다 하더라도 우리나라 민주정당의 역사적 정통성을 부인할 수 없는 민주당속에서 친노진영의 세력들이 연대하고 내부투쟁을 통해서 민주당의 내부에서부터 개파간의 경쟁을 통해서 내부개혁을 이루어 내는 방법이 더 실현가능한 현실적인 방법이 아닐까? 라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또 한가지 고민은 우선순위의 적절성이었습니다.

저에게 있어 노무현의 죽음은 그 어떤 가치보다도 그 어떤 당위보다도 이명박정권을 끝내야 한다는 당위를 최우선으로 두게 만든 사건이었습니다.

그 당위는 저에게 있어 절대적인 가치입니다.

이 나라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님의 근원적인 진단이었던 정치개혁 정당개혁이라는 숙제를 하는 것보다도 그 숙제를 조금은 늦게 시작하더라도 지금 당장 이 나라를 구하는 우선순위의 문제는 이명박정권을 끝내는 일이 최우선의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명박 정권을 끝내기 위해서는 흩어진 야권을 함께 모아내는 일이 그 무엇보다도 지금 당장 해야할 최우선의 과제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국민참여당이 노무현대통령님의 가치를 계승한다고 하면서 새롭게 창당을 하게 되더군요.

정말 이건 아닌데 아닌데... 지금은 아닌데... 지금은...수없이 되네였지만... 결국 창당을 했습니다.

 

하나의 당이 만들어 진다는 것은 통합과 연대의 관점에서는 넘어야할 산이 하나 더 생기는 것에 다름아닙니다.

 

그리고 당을 만든 이상은 당의 생존과 존재가치를 위해서 당리당략(나쁜의미에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최우선의 과제가 이명박정권을 끝내는 것이고 그러기위해서는 우리진영이 배려와 화해를 통해서 연합하고 연대하여야 할것인데 그 연대의 대상이 하나 더 생기게 된것...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고민스러웠습니다.

 

그 고민의 우려가 김해을 보궐선거와 관련한 작금의 사태로 표출되기에 이릅니다.

 

여기의 많은 국민참여당 당원이신 분들께서는 이 사태의 시작이 강금원회장님과 민주당의 간교한 국민참여당 죽이기의 술책으로 부터 시작되었다고 주장하고 계십니다만,

 

민주당도 아니고 국민참여당도 아니고 한발짝 물러서서 이사태를 가슴을 치면서 지켜보고 있는 저같은

사람의 눈에는 이사태의 출발점은 국민참여당의 창당에 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위에서도 언급하였지만 당이 만들어 지는 순간 당은 정치의 바다에서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상대와 경쟁하고 상대를 죽이고  상쳐주어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하기 위한 싸움에 나설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현실을 보지 못하고 막연하게 민주당의 간교한 국민참여당죽이기 음모라니 어쩌니 이야기 하는 것은 여러분들이 너무나 순진하신 것이고 이런 순진하신 분들이 주축이 된 국민참여당이라면 국민참여당의 앞날이 너무나 걱정이 됩니다.

 

민주당은 국민참여당을 죽일수 밖에 없고 국민참여당은 민주당을 죽일수 밖에 없습니다.

그들이 당과 당으로 만났기 때문이고 그들이 일정부분 지지세력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을 만들었다면 이건 필연적인 과정입니다.

첨맘님께서 민주당의 3+1 무상복지 공약이 선거용의 빌공자공약이라고 비판한것 역시 동일한 선상에서 이루어지는 당대당의 싸움의 과정인 것입니다.

 

김해을 선거에 대해서 좀 더 깊이 들어가 보지요. 김해을 선거 문제의 시작은 민주당과 민주당내의  친노진영의 유시민 죽이기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보시지만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시작은 국민참여당이 친노진영의 성지나 다름없는 김해을 지역구에 친노인사들과 협의도 없이(협의가 없었다는 것은 첨맘님께서 밝히셨습니다. 국민참여당은 김해을 재보궐선거와 관련하여 그것이 혹시라도 노무현대통령님께 폐를 끼칠우려가 있을 수 있어 처음부터 봉하마을과 거리를 두었다. 그분께 대한 충정이라고 생각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후보를 선정하고 선대위를 구성하고 친노후보라고 공공연히 선점해버린 점은 팩트이니 이견 없으실 겁니다.

 

민주당내 친노진영 뿐 아니라 저와 같은 일반 노빠들의 입장에서도 김해을은 절대로 never 한나라당에게 넘겨 줄수 없는 목숨같은 곳입니다. 물론 이봉수 후보도 이길수 있겠고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이기는 걸로 나오기도 하지만 불안한 후보이기는 분명합니다.

김해을의 중요성을 목숨보다도 중요하게 여기는 분들의 입장에서 국민참여당의 사전  협의 없는 독단적인 김해을 선점이라는 것은 노여움을 사기에 충분한 요인이 되었습니다.

 

잘 잘못을 떠나서 제가 여기서 안타까운 것은 국민참여당의 사전 협의 없는 독단적인 김해을 선점행위는 국민참여당이 생존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국민참여당은 만들어 졌습니다. 그래서 생존해야 합니다. 생존하기 위해서는 원내의석을 확보해야 합니다. 경기도에서 실패했습니다. 은평에서도 실패했습니다. 이번에도 성공하지 못하면 생존을 담보할 수 없습니다. 아니 생존한다하더라도 대권의 주도권을 잡는것은 공허한 바램이 되어 버립니다.

한번도 성공하지 못한 정당...이라는 꼬리표를 이번에 반드시 떼어 내어야만 합니다.

절박합니다. 생존을 위한 선택으로 김해을을 독단적으로 선점하는 무리수를 둡니다.

그리고 그 후보에게 친노후보라는 프레임을 먼저 씌움니다.

그러니 국민참여당이 자신의 생존을 위해 노무현을 이용한다는 (김해을이 노무현바람을 활용하면 원내의석을 확보할수 있는 가장 가능성이 큰 곳이니까요.) 비난을 받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반면,

김해을이 어떤 곳인데 ...  승률 60% 보다는 70% . 70% 보다는 90%인 인물로 김해을을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친노진영 인사들의 절박함이 국민참여당의 절박함 못지 않게 터져 나옵니다.

강금원회장님의 도를 넘은 말씀도, 한명숙총리님의 눈물의 호소도, 이해찬총리님의 격노도, 저는 모두다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유빠이기전에 노빠이기에 그러한가 봅니다.

 

양쪽은 이성을 잃었습니다.

국민참여당 당원인 시민광장회원여러분

상황을 정확히 보고 정확한 판단을 해야 합니다. 국민참여당의 목소리만이 아니라 민주당의 목소리만이 아니라 어디 한곳에 치우치지 않고 정확하게 보고 정확하고 냉정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무엇이 지금 시점에서 중요한지? 지금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지? 이렇게 우리끼리 싸우는 모습을 노무현대통령님께서 어떤 심정으로 지켜보고 계실지? 정말 진지하게 반성해야 합니다.

 

저는 우리들이 강금원 회장님께 이 노망난 늙은이라는 독설을 날리는 모습을 가슴 찟어지는 심정으로 목도했습니다.

그리고 첨맘님과 천호선 이재정씨에게도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노무현을 팔아 먹는 장사꾼이라는 독설이 날아드는 모습을 또한 목도했습니다.

가슴 찟어질 일입니다. 어느 한편에 서서 분위기에 휩쓸려 물어 뜯고 싸워서는 안됩니다.  

 

다시 앞으로 돌아 갑니다.

저는 정치개혁의 숙제를 풀어가는 것 보다 노무현을 죽이고 이땅의 민중들을 죽이고 이땅의 민주주의를 죽이고 있는 이명박정권을 끝내는 것이 최우선되어야 하는 지금 이시기의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반mb 연대가 구호가 되면 공허하다는 것 인정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것이 최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 모여야 하고 연대하는 길로 가야함에도

국민참여당의 지금의 모습은 김해을 재보선의 깔끔하지 못한 생존을 위한 위기의식에서 무리수를 둔 아쉬운 일처리는 우리진영의 분열과 상처와 독설을 날리는 상황까지 만들었고 이런 작금의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민주당의 책임에 대해서는 굳이 언급하지 안았습니다. 민주당의 문제를 굳이 언급할 필요는 없겠죠)

 

이런 과정을 보면서 그리고 이런 일련의 고민의 과정을 거쳐온 저로서는 국민참여당에 대해서 함께 할수 없습니다. 국민참여당의 창당에서 가졌던 우리진영의 분열에 대한 우려들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작금의 상황과 생존을 위해서 친노진영에 조차도 분열의 파열음을 만들어 내고 있는 국민참여당에 대해서는 아쉽지만 함께 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유빠이기 이전에 노빠이기 때문에 그런가 봅니다.

 

생각이 여기에 까지 미치는 상황에서 시민광장을 보니

시민광장에서도 더이상 어떠한 것도 할 수 없는 당연한 결과에 도달하게 되더군요.

시민광장 = 국민참여당화 되어 있는 현실을 보니 말입니다.

아직 첨맘님께 대한 지지를 철회할 생각은 없지만 분명 국민참여당에 대한 입장과 이번 김해을 재보선에 대한 일처리에 대해서는 아쉬움과 실망이 너무나 큽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탈퇴하면서도 구차하게 글을 쓴 이유는

여기 시민광장의 많은 회원분들중에 국민참여당 당원이 아니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분들의 고민의 일단도 저도 크게 다르지 않으실 것입니다.

시민광장이 첨맘님을 지향하고 있는 조직인 상황에서 첨맘님의 정치행보와 보조를 맞추는 것이 일응 타당한 것이기는 하겠지만 시민광장속에서 첨맘님과 정치행보를 함께 하지 않더라도 인간적으로 정치인으로 지지하고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시민광장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시민광장은 관심을 기울어야 할것입니다.

지금과 같이 시민광장 = 국민참여당 당원들의 모임인것 같은 운영은 결코 시민광장의 외연확대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저와 같은 회원들이 더이상 함께 할 수 없는 곳이 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들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너무나 좋은 곳에서 너무나 좋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나중에 함께 모여야 할때 그곳에서 꼭 뵙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건승하십시요.

 

참고로) 저는 여기를 떠나 민란군으로 참가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노무현의 가치를 가장 순수하게 실천하고

가장 우선순위에 맞게 실천하고 있는 곳이 그곳이라 생각되었습니다.

많은 고민의 결과입니다.  *^^* 함께 모일때 뵐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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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하게살자  

지금과 같이 시민광장 = 국민참여당 당원들의 모임인것 같은 운영은 결코 시민광장의 외연확대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저와 같은 회원들이 더이상 함께 할 수 없는 곳이 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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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됩니다.
11-02-22

무극이아빠  

노아-2님, 아프게 세깁니다. 우리가 각자 포기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곧 다시 만나겠지요.
see U!
11-02-22

알럽써뉘  

님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하지만, 머지않아 마음이 한데 어우러져... 노무현을 외치며 다시 만날날이 있을것입니다.. 그때까지 꼭 살아계십시요.(정치적 마음) 님의 조언 새겨듣고, 우리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11-02-22

겨란한판  


정말 오랜만에 로그인 하는군요.^^

노아-2님. . .
님의 글을 읽다보니
조금 눈물이 나려고 하는군요. --:;

그동안 시민광장과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고생 많았습니다.

너무 멀리 가지는 말고요. ^^

시간나면 소주나 한잔 하며 사는 이야기
나누었으면 합니다.
11-02-22

psychleon  


전 잘 모르지만 시민광장에 오래 함께 하셨던 분 같은데 떠나신다니 안타까움을 표합니다. 님 글에서
님내적인 고민도 크게 느껴지고 충분히 이해도 갑니다. 님처럼 느끼시는 분들 있으시리라 봅니다.
노무현 재단, 시민광장, 참여당, 그리고 기타 팬클럽..에 함께 하고있는 사람으로서 ..
제 소견 그냥 몇 써 보면..
님 말씀대로 참여당의 창당이 모든것의 원인이다고 보면 여태까지 모든 일들을 그 원인에서 다 찾게되겠지요...그렇게 생각하면 문제점에 대한 해결점은 참여당창당을 없던 일로 하자는게 해결책이 될것 처럼 보입니다..그러나 정말 그러한가...생각해 보시면 그것 그렇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참여당의 창당을 분열이다 라고 생각하면 왜 창당했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을려고 할겁니다. 다들 노무현 대통령을 사랑하시는 분들이지만 창당 목적이 유일한 그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참여하시는 분들이 다 노통사랑하시던 분들이니 노통의 정신을 잇는 것이 가장 주요요인일수는있습니다하지만 노통을 사랑한다고 해도 다 참여정부의 정책을 그대로 계승하자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발전시키고 더 연구하고 반성할것은 반성하자는 의견도 적지않습니다. 다수가 기존정당들의 소수정치인들이 멋대로 휘두르는 권위적비민주적방존식의 기존정당에 대한 환멸로 참여당이라는 당원들이 주활동하는 정당에 대한 호기심이 있기도 합니다. 돈없는 사람들도 정치를 할수있고 생활정치인들이 거의대부분인 정당도 이 나라에서 자생할수있다는 자신감..국민들이 모였기에 국민들의 고민을 누구보다 알고 대안을 찾을수있다는점...이런저런 다양한 의견이 모여 참여당을 탄생시킨겁니다..

제일 먼저 던진 제안은 과연 기존정당중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잇고실천하고 당내에 시민의조직된 힘을 뿌리내릴수있는 정당이 있는가에서 출발한겁니다. 없다는 것이 결론이죠..현재까지 없죠..사진만 걸어놓고 말로만 하는것이 계승의 모습은 아닐겁니다. 소위 친노라는 분들의 기존 당에서 영향력은 거의 없는것과 마찬가지구요...

예전부터 그분이 서거하시고 나서도 개인적인 움직임은 있었지요..그리고 노무현재단처럼 노통의 정신을 잇는 사업계승 하고 확대시켜나가는 역할을 하는 ..등여기저기서 그런 움직임은 있었습니다 . 하지만 개개인이 움직이고 재단이 움직이는건 영향력에 한계가있습니다. 대중들을 상대로 하기엔 벅차다는겁니다. 정당이 그 일을 할수있다면 외연을 훨씬 확대시킬수있고 힘을 키우면 그영향력도 커집니다.사람들이 더 모이니 목소리도 더 높아집니다

님 지적처럼 정당은 정권을 잡아야 한다는 정당자체의 목적을 갖고있습니다 만약 노무현대통령을 존경하고 지지하던 분들이 정권을 잡게될 경우 그 영향력은 훨씬 배가 됩니다 그분의 정신이 정책으로 나오고 국민들에게 다가갑니다.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다는 같은 모토를 갖고도 시민단체가 해야할 부분과 개인이할수있는 부분과 정당이 할수있는 부분은 엄연히 구분되게 되어있습니다. 지금 그렇게 생각하시는건
어쩔수없다고 봅니다 아직은 개미들이 주활동하는 정당이라 힘이 작고 국회에서 발언권 하나없으니
어떤 영향력도 미치지 못하고 언론에서도 기사도 내주지않으니 참여당이 무엇을 하는 정당인가 무엇을 준비하는가 보다는 참여당이 왜 만들어 졌지 라는 원론적인 질문만 되묻게 될것입니다.

저도 백만민란 찬성합.니다.이론적으론 찬성합니다..이론적으로 찬성하지 않는 국민들은 없을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정말 힘을 갖고 조직된 힘을 이룰려면 실천가능성을 보고 움직이지 않을수 없습니다. 이론적으로 좋다..옳다 하지만 그리고 어ㅤㄸㅝㅎ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이 운동 하시는 분들도 확답을 못 하고 계신듯 합니다 상징적으로 국민의 힘을 모으는것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상당한 의미가 있지만 정당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그냥 상징적 의미활동만으론 부족하다는 생각을 할 것입니다. 드라이브가 생겨야죠...

맞습니다 참여당으로선 국회의원한명이 지금 중요합니다. 하지만 참여당에 국회의원이 하나가 생기는것이 참여당에게만 좋은것인가? 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말할 사람은 많지 않을겁니다 전체 야권에게 좋고
국회에 노무현 대통령을 계승한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알리고 시작한 정당의사람이 있다는 자체가
힘이 되는겁니다. 그리고 그런 이가 진정 시민들을 위해 국민들을 위해 좋은 법안을 내고 열성적으로 활동한다면 그 공은 개인에게만 가는걸까요? 참여당만 가져가는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유시민을 지지하는 이들이 다 시민광장에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런 소속 없는 분들도 많습니다..어디에 있는지가 뭐 그리 중요하겠습니까만은..같은 생각을 가진 이들이 같은 시공간을 공유했을때 거기서 담론이 형성되고 실천이 이뤄지고 결과가 나오고 계속 무언가를 지속시킬수있는 동력이 생기기 때문일겁니다.
거대한 시민의 조직된 힘이 여기저기서 같은 목표로 생겨나고 확대 되는것은 전체적으로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단체, 재단, 연구회 등..그 포맷이 다양하면 다양할수록 각자 그 자리에서 목표를 향해 해 나가야할 부분에 열의를 다할때 장기적으로 그 힘은 커집니다...시민광장 회원이면서 노무현 재단 회원이고 참여당당원이신 분들이 적지않을겁니다. 하지만 한 개인이라도 각 자리에서 해야할 역할은 다를수있습니다.
참여당은 민주당에서 갈려나온 당이 아닙니다 형식상 그렇게 오해하지만 민주당에 있다가 오신분들이 아니라 민주주의 발전과 정당개혁을 바라는 노무현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모인곳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바라는것이 무엇인지 충분히 예상가능 하시지요...이런 세력들의 힘이 커진다는 것은 국민의 힘이 커진다는 것이고 결국 무도하고 파렴치한 한나라당을 분쇄하는데 그 힘이 모아진다는것을 말합니다.

각자 그 자리에서 나름의역할을 다하면 됩니다 방법이 같지않다고 적대시 할 이유도 없으며 슬퍼할 이유도 없습니다. 같은 곳을 보고있다 보면 다 만납니다...늘 건강하십시오...큰 바다에서 다 만날터인데요 뭐...
11-02-22

리바이스블루  

안녕하세요 노아님..
전 글재주가 정말 없어서 논리적으로 잘 글을 쓰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을 쓰고 싶은데 그러지 못할때가 많지요...
글을 논리적으로 잘 쓰시는 논객분들을 대따 부러워 합니다.
제가 노아님의 글을 읽고 감히 한가지 말씀 드리고 싶은것은 이번 강회장님의 인터뷰 발언과 해명글..그리고
김경수국장님의 불출마선언의 자초지정이 어떻게 해서 진행되었는가를 두눈으로 보아 왔기 때문에
미력하나마 글을 올릴수 있을것 같네요..
먼저 전 김경수 국장님의 출마를 종용하기 위한 민주당의 부당함을 알리고 싶네요...
참여당은 상향식 공천이라는것 누구보다도 잘 아시고 있겟죠?
분당을도 마찬가지로 상향식 공천으로 이종웅 후보가 출마선언 하였습니다.
김해을 마찬가지로 국민참여당 도당위원장이신 이봉수후보가 출마하였구요.
그런데 민주당은 상향식 공천이 존재 한가요?
김해을에 자당 후보는 나설자가 없어서 문재인 실장님 건드려보고..그리고 노건호님까지
건드려보구서 안되니 김경수국장까지 간것 아닌가요?
위 세분이 민주당 당원이십니까?
정말 노무현재단에 없어서는 안되시는분들 아니십니까?
그리고 위 세분들 극구 사양하시는데 민주당 친노라고 합네하는 의원들이 떼거지로 몰려가서
권여사님과 당신들이 말하는 자칭 친노 어르신들 모시고 김경수국장님 출마 지지를 부탁하신것 아니십니까?
저희 참여당은 봉하에 부탁하지 않았습니다..아니 저희 출마를 사전에 협의 안할걸로 언론에 나오는데..
만약 사전에 협의해서 이봉수 후보를 노무현재단에서 허락하였다면 민주당에서는 뭐라 하였을까요?
아마도 노무현재단이 중립을 지키지 못했다고 난리나지 않았을까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노무현재단에 사전협의 없는것은 그만큼 재단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배려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까?
너무 길어지네요...
마지막 한가지 드리고 싶은 것은 지난번 참여당 창당을 위해서 시민광장에 많은 논란이
잇었는데...그때 첨맘님께서는 참여당에 입당 하시지 않을때입니다.
그떄 첨맘님을 위해 우리가 먼저 활주로를 깔아 드리자..이런 논조의 글을 제가 올렸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김해을의 선거국면을 보면서 민주당의 후단협이 떠오르는것은 저만일까요?
노짱님의 후보경선시 후단협의 행태를 보면 민주당의 하는 작태가 이리 똑같은지~~원..
그래서 저는 김해을 선거 밝게 봅니다..
그때 노짱님께서 후단협의 저질스런 행태속에서도 대통령경선에 당선되셨으니까요^^
아래는 제가 참여당 창당에 대해 시민광장에 쓴 글입니다.

신당에 대해 참고 기다리라는 회원분들께 드립니다.
리바이스블루 | 2009-08-25 20:52:44 | 조회 1092 | 추천 : 39

http://www.usimin.co.kr/41542

끝으로 오늘 서프에 김반장글이 올라왔는데..
참 뭐라 할수도 없구...정말 후단협 아새끼들 생각만 나게 되네요...ㅜ.ㅜ

11-02-22

그림자정부  

조만간 좋은 자리에서 다시 만날거라 믿습니다..
노마님 .. 홧팅하세요~~~ ^^
11-02-22

sunbi  

첨맘님은 노무현대통령님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저와는 반대로 시작되네요.

노무현대통령님의 뜻을 가장 잘 실현해 주실분이 첨맘님이실것이라는 생각에서<--이 생각엔 지금도 변함없죠.

오랫동안 광장에서 함께 하신 분이 떠난다니 아쉽군요.

어디에 계시든지 지금의 뜻을 꺾지않고 같이하시리라 믿어요.

나중에라도 "함께해요."
11-02-22

미늘바늘  

노아님..
님의 글 너무도 많이 공감 합니다..

저도떠나고 싶지만..누구나 한번은 옥황상제를 만난다는 심정으로 잘못을 지적하며 갈겁니다..
11-02-22

하늘아빠2  

우리 자신을 뒤돌아 볼때인듯..
11-02-22

미루  

노아-2님의 글에 아주 많이 공감합니다.
우리만이 옳다 내지는 그래도 우리가 옳다라는 생각으로 뜻을 같이 하는 동지들과 척을 지는게
너무 어리석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탈퇴하지 않고 스스로의 뜻을 알리고 설득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님의 뜻을 존중하겠습니다.
11-02-22

동현아빠  

노아-2님...

오랜만에 님의 글을 읽는데.. 탈퇴의 변이라니..

파주 시민광장 처음 창립할때.. 함께하고 척박한 환경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힘이 빠지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그 행간의 고민도 읽을 수 있습니다.

민란..

그래요.. 이것이 끝은 아니겠지요..
11-02-22

노아-2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시민광장 화이팅...

너무 멀리 가있지는 않을 겁니다...*^^* 돌아가든 바로가든 가다보면 한곳에 가있겠죠... 서로가 그 마음 변하지만 않는다면요...*^^*

잘 지내십시요...
11-02-22

동현아빠  

네.. *^^*

당구 한게임 칩시다.. 이번주 토요일에 [알공당공] 함 와요...

거듭.. 말하지만.. 편하게 연락 주세요~~

11-02-22

독하게살자  

큰길 걷다보면 함께 동행하고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늘 곁에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11-02-22

공상두  

제 고민과 너무 같은 생각으로 탈퇴를 선택하셨군요...
저는 두가지 다를 선택했습니다...
민란군으로...
시민광장의 유빠로서..
물론 저보다 더 깊은 고민으로 선택하셨겠지요...
노아-2님 ..
멀지 않는 시간에 분명 만날것이고 같이 할것입니다..
11-02-22

태양이  

공감합니다.
11-02-22

길형구  

당원 아닌 사람들이 활동하기 점점 버거워지는 형국입니다.

우려했던 문제가 너무 빨리 다가와 좀 당황스럽기도 하구요.

그냥 조용히 지내는게 나은 것인지....... ?
11-02-22

녹두꽃  

노아-2님 .....한템포 늦추시지요...
저두 요즘 이런 저런 싸이트들의 여론추이를 지켜보며....고립되어 가고 있는 제 자신을 보면서 노아님과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답니다....한템포 늦춰서 민란이던 그 어떤 진영으로 가시기전에.....같이 고민해보는건 어떨까요...외근나가는 길에 노아님의 글 출력해가지고 갑니다....최근 중게에 올라온 글중 가장 와닿는 글입니당.....

(전라도사투리 버젼) 와따메~~~~ 어디가지 마시요이...옹삭스랍게 머던다고 딴데로 갈라고 그럴까이...

11-02-22

말야  

마음이 아프다는 말 밖에는 꺼내놓을 수 있는게 없네요.
저도 늘 같은 고민을 합니다.
그래도 쉽사리 놓지 못하고 함께 하는것은.. 그래도 같이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쉽지 않고 버거울때도 있습니다.
경계에서 왔다갔다 해야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있을거구요..
노아-2님
사랑하는 만큼 더 아픈가 봅니다~ 힘내시고.. 우리가 또 어딜 가겠습니까..
다시, 뵐수 있겠지요?

11-02-22

아랑아빠  

곧 다시 뵙시다.
11-02-22

용가리통뼈  

아띠 진짜...

노아투님 기분은 알겠는데..

우리 한번 만나믄 안될까요?
11-02-22

착한 바람  

노아-2
민란군으로 다시 만납시다.
님의 고뇌와 결단을 존중합니다.
11-02-22

미늘  

글을 몇번쓰다 다시 지우고 쓰고......뭐 이론적인건....이미 필요업꼬~~~
노짱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민물이 강물에서 휘둘리다 바다에서(바다로) 만나길 바래봅니다.

이미 우린 소금기 머금은 민물일지 모릅니다.......(에궁..이제 자야징....)
11-02-22

가시밭길  

국민이 주인인 진정한 민주주의를 가치로 내건 '사람사는세상은'의 이상 실현 목표는 진보 성향의
사람들이 마지막 귀결점으로 기대하는 목표치일 것입니다.
이곳 시민광장 뿐만 아니라 다른 군소 민주 정당과 각종 시민단체 아니면 조용히 봉사하는 개인들 까지
보수 꼴통을 배척하는 세력은 곳곳에 무수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사람사는세상'을 구현하기 위하여 봉사활동이나 정당이나 시민단체나 종교단체나 심지어
동호회 같은 곳 까지도 모두 개성과 취향에 따라 각자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 시민광장은 그중에서도 정권을 쟁취하여 그 목적을 달성하길 바라는 쪽에 뜻을 둔 성향의 사람들이
더 많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보면 편합니다.
저도 백만의 민란 회원이기도 합니다만, 계몽적이고 세력을 만들기엔 다소 불확실한 면이 있는 것 같아
오프까지는 참석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역에 가보면 그곳 역시 정치 자영업자들이 많이 모이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어째튼 저는 회원이 나가는 것이 아쉽지만, 그것 또한 이해하는 편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다양한
성격과 접근방식의 차이가 있는 사람들의 세상이기에 그럴 수도 있음을 이해한다는 것이죠.

다만, 한나라 당으로만 가지 않는다면 괜찮다는 의미 입니다.저는 끝까지 이곳에 남아 혼자가 되는 한이
있어도 정권 재창출의 요원한 꿈을 버리지 않겠습니다. 그길이 비록 멀고 험할 지라도 ..!

민주당과 그 아류들이 노짱님 탄핵할 때 ,,그 때 어디서 무슨 일을 했는지 늘 기억하면서 말이죠 ..
11-02-22

소울메이트  

노아-2님의 글을 읽으니 뒤늦게 공감이 가는 이유는 뭔지.. 지인들에게 다음 대선에서의 저의 바람을 얘기했더니 그러더군요.. 그럴러면, 유시민도 노무현이 그랬듯이 참여당이 이나라 민주당 안에서, 피터지게 싸워서 그들을 이겨야만이 대통령이 될 수 있다,,라구요..
11-02-23

저문강  

아,,,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요
어쩌면 님과 같은 우려와 불만이 요즘 서프라이즈에서 보여지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저역시 유빠이전에 노빠였습니다
때론 내가 온전한 유빠는 아닌가부다 그렇게도 생각을 했는데요
이 자리를 빌어 부탁말씀 하나 올리겠습니다
서프 문제에 시민광장은 한발 뺐으면 좋겠구요
그리고 노아님 같은 분들이 시민광장내에도 많을것이며
광장밖에는 더 많을것이라는 현실을 인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언젠가는 한데로 모여질 동지라는 것 또한 믿어주시길,,,,
11-02-23

종하기  

글 읽어봐도 제 기준에선 탈퇴하는 이유를 정확하게는 모르겠네요(저 역시 참여당 활동안함).다 차이겠죠.
어디선가 다시 만날거라 봅니다.
11-02-28

현민애비  

저 역시 오랫만에 로긴합니다.

결론 먼저 적을까 합니다.
종국에는 민주당과 어떤 형태로든 통합(연대, 연합, 단일화,,,) 할 거라고 봅니다.
기존 민주당에 들어가서 피터지게 싸워서 이겨내기는 현재의 정치지형과 풍토에서는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안전하게 제1야당은 가능하겠지만서도요.
그래서 판을 흔드는 경우라고 봅니다. 판을 흔들어야 커집니다.

결과론적으로 보십시다.
전국 단위의 6.2지방 선거에서 참여당의 창당과 존재없이도 광역, 기초 단체장과 광역, 기초의원(특히 수도권)의
야권의 대약진이 가능했을까요?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야권의 패배라고 보신다면 더 이상 할 말 없습니다.
5세 훈이가 개표종료 직후 스스로 말하기를,,, "사실상의 패배,,," 라고 고백했지요.

그렇지 않다고 본다면 이는(참여당의 창당과 존재) 야권의 분열이 아니라 외연의 확장이라고 봅니다만,,,
(이에 대한 견해가 다르다면 상호 토론은 소강 상태로 두고 각자의 길 - 민란,,,,등등 - 로 가면 될 것같습니다)

아직 시간 많이 남아있습니다.
조급하면 지는 것입니다.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 강물을 저는 이렇게 해석하고 싶군요.
여러 갈래의 강물이 종국에는 바다에서 다시 만나서 하나가 된다,,, 라고요.

건강하십시요.

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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