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 사회복지 단체들은 시가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는 등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 고통분담 차원에서 행사성 예산의 삭감과 신규사업 폐지 및 축소라는 시의 조치를 수용해왔다.
그런데, 축소 편성된 예산안을 한나라당이 주축이된 시의회가 또다시 대폭 삭감한 데 대해 더이상 참을 수 없다는 것.
특히 삭감된 예산액 중에는 사업비 뿐만 아니라 기존 근무 인력의 인건비도 포함되어 있어 지난 수년간 구축한 기관들의 인적 인프라를 일시에 붕괴시키고 열악한 상황에서 근무해온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거리로 내모는 인간적으로도 매우 냉혹한 처사라는 것이 공대위의 주장이다.
<민중의 소리, 2010-12-15>
http://www.vop.co.kr/view.php?cid=A00000345413
성남시의회는 21일 오전 10시 1조9천19억7천만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었으나 민주당 의원들이 사회복지예산 삭감에 반대하며 의장석을 점거하면서 개회조차 못하고 있다.
민주당은 34석 가운데 18석으로 다수를 점한 한나라당이 이들 복지 예산을 삭감할 것에 대비, 이날 새벽부터 정종삼 대표 의원 등 대표단이 의장석을 점거하고 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오전 10시 본회의장에 출석했으나 민주당 의원의 의장석 점거로 말미암아 모두 퇴장하고 나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한나라당 의원들의 반대로 핵심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린 민주당 이재명 시장도 지금까지 시장이 본회의에 참석하던 관행을 깨고 이날 오전 10시 본회의장에 참석하지 않는 등 갈등양상을 이어갔다.
<연합뉴스, 2010-12-21>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0/12/21/0200000000AKR20101221157500061.HTML?did=1179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