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앙게시판에 본 글로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지난번 제주에서의 확대운영위 개최 건으로 게시판이 뜨거울 때
이전 대표로써 많은 염려가 있었는데
다행이 회원 모두의 역량과 신임집행부의 호흡이 일치되어
슬기롭게 해결됨을 보고 이전의 대표이자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기뻤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
더러 아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제가 국민참여당 최고위원 경선에 나섰습니다.
전전임 대표로써 회원들께 사전에 말씀 드려야 될 듯 하나
이제야 양해말씀 드리고자 조심스레 이 글을 씁니다.
*
제가 나선 것은,
최근 제가 강연을 시작하면서 그 주제로 삼은,
공동체가 왜 성장하지 못하는가에 대한 자기성찰과
이를 바탕으로 공동체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작은 차이에도 불구하고 큰 상처로 화하는 지난 10년간의
여러 공동체에서의 안타까운 모습에 늘 발을 동동 굴렀고,
그런 모습이 참여당에서도 일부 발생하여 참으로 답답하게 여겨 왔습니다.
작년 1년간 중앙당헌당기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아픈 상처들을 많이 목도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를 처리하느라 직접 상황에 부딪쳐 왔는데,
이를 좀더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해소하고자 강연을 시작했고
나아가 국민참여당의 최고위원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당선이 되든 아니 되든 결과와 별개로, 금년에 내내 전국 돌아다니며 강연회를 열려 합니다.
(이번 토요일에 서울 남부광장 신년회 때 한 꼭지 맡아 이 강연회를 엽니다.
계속 궁리하여 좋은 내용으로 만들어 가는 중이니
혹 초청해 주시면 3월 이 후에 달려가겠습니다.)
*
출마할 생각이 든 것은 한 달 가까이 되었습니다만
사실 아내의 재가는 며칠 전에야 ‘겨우’ 득했습니다.(ㅡ.ㅡ;;)
어쨌든 형편을 보면 생활인에서 정치인으로 조금씩 쉬프트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첨맘님이 대표경선에 나오신 것은 모두 아실 것입니다.
대표출마 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으셨던 것 같습니다.
여러 부담 때문에 출마하지 않으시기로 했다는 소식을 도중 듣기도 했는데
끝내 짐을 지고 가기로 결정하셨더군요.
그런데 첨맘님이 출마하니 제가 부담을 갖게 되었습니다.
첨맘님이 대표가 되면, 그리고 제가 최고위원이 될 경우
'시민광장 대표였다' 라는 전력이
세간의 또 당내의 시민광장 회원이 아닌 당원들에게 불필요한 시선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섭니다.
물론 어떤 이는 아주 긍정적으로도 봅니다.
당내에 시민광장 회원과 아닌 당원과의 갈등으로 불편함을 갖는 곳이 더러 있는데,
제가 최고위원이 되면 이런 불편을 어느 정도 해소시킬 것이라
기대하는 것입니다.
(그리되야 되는데...)
그래 이미 정한 것, 당선되면 열심히 해보려합니다.
시민광장 회원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당내에서 시민광장 회원인 분들과 그렇지 않은 분들과의
갈등이 존재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서 꼭 화합되도록 하겠습니다.
당 대표를 맡게 되실 첨맘님께도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늦었지만 저의 출마에 대해 회원님들께 다시 한 번 양해 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