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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n의 공허함
지예사랑 | 2011-01-18 03:42:16 | 조회 2728 인쇄하기
http://cafe.m.usimin.co.kr/56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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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n...일꾼들에게 지급되는 경비가 거론될 때마다 듣는 말이다.

 

참 좋은 말이다...내가 생각하기에는 1/n이라는 말은 각자가 다 주인이고 서로 주인대접을 해주는 민주주의정신을 표현한 말이다.

 

그런데 시민광장에서는 참 엉뚱하게 쓰인다....물론 내 생각이다. 공허함이라는 것도 내 느낌이다.

 

나도 회비를 내는 회원이니 1/n로써 시민광장의 뜨거운 이슈에 대해서 내 생각이나 느낌을 회원토론방에 올린다 해서 그닥 문제될 것 같지는 않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1/n이라는 좋은 말 좋게 써먹었으면 좋겠다.

 

시민광장에서 민주적인 대의제도를 운영하고자 한다면 공적인 업무에 사용되는 비용은 모여진 1/n으로 지급하는 것이 맞다. 국가라는 조직에서 선거공영제를 실시하고 정당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선출된 정치인에게 급여와 활동비를 지급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은 될 수 없더라도 시민광장의 역량에 맞는 수준을, 각 회기에 맞춰서 협의 결정하는 누가봐도 공적인 비용을 지급해야 한다.

 

전국단위의 확대운영위의 오프회의에 반대하지 않으면서 그에 소요되는 경비의 조직적 논의 자체를 막는 1/n은 개나 줘라.

 

CMS해지한다는 인간도 있다.

니 돈 아까우면 정말 해지하고 일반회원으로 놀아보던지 걍 뒤도 돌아보지 말고 딴데로 튀어가던지 맘대로 해라.

소통을 부르짖던 인간들하고 같은 넘들인지는 모르겠지만 회원토론방에서 길길이 날 뛰기 전에 지역 대표, 운영위원들과 소통해 보고 지역의 유의미한 다수회원이 이번 결정의 재고를 원한다면 확대운영위에서 재론할 것을 결의하여 지역대표를 파견해라. 이것이 더 시급한 일이고 확실한 길이다. 이게 1/n이 작동하는 원리다.

 

중앙에서 소통도 안하고 쉽게 지들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것 같지?

니들도 별반 다르지 않아.

니들 그 자리에 앉혀놓으면 급한 승질에 소통하느라 미쳐 죽을거야...아니면 일년내내 규약검토하고 소통하느라 세월보내고 말거나.

 

보조금이 지역사업에 기여하는 바가 적다고 말 할 수는 없겠지만 지역에서 사업하면 보조금가지고는 택도 없을 껄?

우리 지역 대표님도 글을 적기는 하셨지만 그간 이런 일도 없었고 해서 신경을 못썼지만 회의경비지급으로 사업비 부족하면 그간 해온대로 후원할거야 나는 형편 닫는대로. 그간 봐온 우리 지역 회심이 그런 건 문제없거든.

 

중앙위나 확대중앙위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것이 불만이었던 나는 이번 논란이 반갑기도 해 사실은.

우야든동 중앙위와 확대운영위에 대한 관심과 역할에 대한 고민이 있을 것 같아서지.

 

헌데 가당찮은 1/n을 써먹는 것은 반대야.

오천원 내는 사람, 만원 내는 사람, 그 이상 얼마를 내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아무것도 내는 것 없는 사람들.

울 마눌처럼 시민광장 투표 한번도 안한 사람, 나같이 투표 열심히 하는 사람.

혹시 올 누군가를 위해 게시판에 글 올리는 사람, 또 기어이 미안해서 꼬박꼬박 댓글다는 사람,

그런 사람들 외면하다 느닷없이 나타나 글질 하는 나같은 놈.

지 놀거 다노느라 시간없어 아무 행사에도 못나타나는 놈, 없는 시간 쪼개고 탄압받으며 행사에 얼굴이라도 비추려는 분.

뭐가 1/n인데?

 

 

1/n은 그냥 너도 주인 나도 주인 주인답게 참여하고 함께 좋은 세상 만들어가자는 선언일 뿐이야.

그게 내가 생각하는 노무현 정신, 민주주의 정신이야. 이 집 주인인 유시민의 함께 사는 세상의 정신이고.

그건 자신의 양심에 대고 물을 말이거든. 너는 1/n로써 최선을 다했니? 라고 말이야.

 

거친 글에 이런 글 덧붙이기는 뭐하지만

무극이아빠님, 시적모험님 당사자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내가 참 좋아해.

명쾌하게 정리할 수는 없고 나랑 다른 점이 많은 것 같지만

웬지 내가 생각하는 민주주의가 체화되어 있는 것 같거든. 물론 나 혼자만의 잣대에, 느낌이지만..ㅡㅡ

암튼 그래서 시민광장은 든든한 것 같어.

 

아참

글도 드럽게 써 놓고 이러 말 하기는 뭣하지만

민주주의는 인간에 대한 사랑, 휴머니즘이 기본이라고 생각해 나는.ㅡㅡ

 

술도 안먹었는데 술 취한 것처럼 아무대나 막해대는 푸념처럼 글을 썼네.

광장에는 별별놈 다 오니 이런 놈도 있겠지 하고 너른 마음으로 이해를 부탁해.

그럼 2만.

   

덧글쓰기 | 전체글 24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미스바  

규약의 공허함...
규약의 위반의 소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획된 것이니 진행한다.

논의의 공허함...
찬반의 의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획된 것이니 진행한다...

경기도의 경우 중앙, 광역광장에 CMS를 배분하고도 확대운영위 참석시
2월 배분금을 항공료로 제한다...
2월 배분금이 0원이 될 광장도 있습니다.
이런 확대운영위가 정말 필요한 상황인가요?

그것도 규약위반의 소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외 절차도 무시하고...부작용도 무시하고...

11-01-18

지예사랑  

긍께요
규약에 대한 얘기는 많이들 지적했으니 눈 감고 귀 막지 않았으면 적절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고
CMS 많이 사용하는 확대운위가 부적절하다는 논의가 지배적인 지역이 다수라면 확운위든 중운위든 안건이 제안되어 재논의하고 아예 폐기할 수도 있겠죠.
중운위든 확운위든 놓친부분이 있다면 현안을 포함하여 다음부터 놓치지 않도록 운영위원인 지역대표들과 지역운영위원, 지역회원들과 논의를 진행하는 것이 빠르고 바른 길이라는 생각입니다.
절차무시, 부작용무신지 관점의 변화와 새로운 시도의 미흡함에서 벌어진 것인지 판단을 못하겠네요. 저는.
확운위든 중운위든 대표와 집행위의 농간에 놀아나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밀어붙였다고 생각이 안되네요. 저는요.
그리고 제 글의 핵심은 1/n이라는 개념을 엉뚱한데다 갖다붙이며 일꾼들이 공적으로 움직이는 것도 사적으로 해결하도록 강제하는 것에 대한 반론입니다. 물론 개념있게 해결하고 있는 지역도 있는 것으로는 알고 있습니다만 아닌 지역이 더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시민광장의 역량에 공적비용을 조직적으로 얼만큼 담보해주는 것이 가능하고 적절한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적은 글입니다.
11-01-18

시민의깃발  

속이 상하더라도..
감정적인 단어는 좀 아플수도 있을텐데요..

아쉬움에 댓글하나..~~
11-01-18

지예사랑  

글쎄 어느 누구를 특정할 수도 없고
그냥 미친놈처럼 허공에 대고 질러대다 보니
정제되지 않은 말들도 튀어나오는 걸 제어를 못했네요.
게시판을 자주 더럽히지는 않으니 한번 봐주세요.
11-01-18

david  

지예사랑님 무척 반갑네요.
진정한 유시민 펜이라면 시민광장 해체하고 전부 참여당으로 가자고 하시더니 여즉 시민광장 계시네요.
감사드립니다.
11-01-18

지예사랑  

저를 아시는 분인가 봅니다. 저는 기억을 못하니 제가 죄송하군요.
강력한 펜클럽의 존재가 유시민에게 독이 될 수 있으며 그래서 해체하는 것이 좋다는 주장을 한적이 있고 njbora님의 지적을 수용하여 정치조직 외의 조직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겠다고 수정한 적이 있습니다.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으나 민주주의학습의 장으로의 순기능도 있으며 지역에서 연을 맺은 회원들과의 관계도 있어 무 자르듯 발걸음을 끊지 못하고 가끔가다 게시판에 글도 끄적입니다.
댓글 전반부는 힐난인데 말미는 감사하다니 당혹스럽네요.
이왕이면 본문에 대해 한마디라도 했으면 나도 감사했을텐데.
11-01-18

시적모험  

대략 그러비슷한 지예사랑님의 생각으로 인해, 저랑은 엄청 싸웠지요. -_-;;
농 삼아, 우리가 합의할 수 있는 건 '씨적은 이쁘다' 는 것 하나 말곤 없다 ㅋㅋㅋ
할 정도로 정말 광장 운영에 대한 기본 마인드가 다르답니다. ㅎㅎ

근데도 알콩달콩 지냅니다. 서롤 배척하거나 미워하질 않습니다.
광장이란 게 바로 그런 곳이 아니겠나? 란 생각이 듭니다.

다른 것을 인정하고, 그 다른 것들 속에서 (절차적 원칙을 통해)
큰 합의를 찾아 내고, 더디더라도 한걸음씩 전진해 나가는 것.

제가. 참 생각이 틀린대도 지예님을 좋아하는 건, 어떤 경우에도?
'소신 발언' 한다는 거예요. 그거 우리 꽈, 맞거든요 ^^
11-01-18

지예사랑  

'씨적은 이쁘다'는 합의 아니져~
아마도 각자가 원하는 그 어떤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라는 것에는 합의가 있지 않을까 하는 혼자 생각만...ㅋㅋ
모른척 할라켔는데 댓글보시하러 가야긋당~
11-01-18

파랑  

저도 CMS경비부분에 대해 그동안 느낀 소감 한도막 적겠습니다.

첫째, 광장대표는 아무래도 일반회원들보다는 시간적/금전적 부담이 많은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누구도 봉사라고 생각하고 일꾼 차원에서 보상을 바라는 대표는 없을겁니다. 그러나 일꾼일꾼하다가 이런 문제만 나오면 늘상 1/n이 나오더군요.

둘째, 광장마다 활동사업이 많아서 지원받은 CMS를 알뜰하게 잘 쓰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광장도 분명있습니다. 정모한번하고 나니 경비 -150000이상을 CMS로 메꾸는 경우도 있구여. 나쁘게 말하면 먹고 노는 것이고 좋게 말하면 화합, 친목도모이지요. 그러나 그럴때 누구도 피같은 CMS라고 말하는 회원 본 기억이 없네요. 저는 그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CMS회비를 내는 회원들도도 광장의 즐거움이나 화합에 보탬이 된다면 정모, 체육대회등등에 다소 소비적으로 사용되어도 양해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확대운영자회의에 차비로 지출되는 회비에 대해서도 같은 차원에서 크게 추궁하지 않으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셋째.광장에 확대운영자회의가 해마다 제주도에서 질펀하게 열리는 것도아니고, 이번에는 제주도입니다. 서울, 대전, 용인에서 열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는 제주도이고 다음에는 또 전국의 어디가 되겠지요. 그런 차원에서 이번안에 찬성했으며 또 기타 광장 제단체, 일반행사에도 지원되는 경비가 있는 것처럼 400만원 정도 차이나는 금액은 확대운영자회의정도에는 집행되어도 크게 소모적이라 생각은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크다면 큰 돈이겠지만 더 의미있고 생산적인 결과물을 내놓으라는 질타나 아껴쓰라 또는 반대라는 표현정도는 모르지만 도독질에 인간구제역감염자에 조선, 이명박, 혈세 낭비하는,,단어까지 들어야 할 정도?
함튼 이때껏 광장 들어와서 숟가락만 얹고 살은적 없이, 열심히 나댄것뿐인데,,
뭘하기가 두렵네요 이제는.....
11-01-18

지예사랑  

양심에 비추어 부끄러울 일 없으실 줄 알고요. 열심히 노력해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11-01-18

무극이아빠  

아마 기초광장 단위로 논의한다면 반대하는 곳... 별로 없을 겁니다. 100원 겁니다^^
파랑님과 많은 일꾼님들의 노고... 결코 잊지 않습니다. 마음 상하지 마시길...
(날카로운 단어들이 향하는 곳은 결코 우리 일꾼들의 양심이나 진정성이 아닙니다.)
11-01-18

파랑  

늘 긍정적인 무극아빠님의 100원이 좋습니다.^^
11-01-18

가누토  

중앙게시판에 쓸만한 글 있으면 지역광장에 퍼가려고 들어와봤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확대운영위원회의를 제주도에서 개최하고 그 교통비 중 일부를 기초광장 cms로 부담하는 것이
뭐 그리 잘못된 판단이라고 회원탈퇴까지 운운하는 것인지,,,,,
파랑님, 반갑습니다~~~
시민광장회원 가입하고 1년 좀 넘었는데, 중앙게시판에서의 논쟁이 아무리 치열해도
침묵하고 있는 다수회원들의 정서와 관심과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두려워 마시고 회원들을 믿고 회원들과 함께 해 주세요^^ 화이팅!!!~
11-01-18

파랑  

가누토님 방가와요..
사람의 인연이 이런것이네여..
선관위 인연으로 대구서 한번 뵌것뿐인데,,게시판에서 닉을 뵈니 무척 반갑습니다^^
새해 복많이,,화이팅입니다!!^^
11-01-18

응급의사  

판단은 그리 잘못되지 않았습니다.
판단을 실행하는 방법이 잘못됐죠.

판단을 그리 했다 해서 기초광장 분담금을 중앙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해서 손대는게 잘못됐다는 겁니다.
판단을 그리 하셨으면 기초광장에 협조를 구해서 중앙으로 지원금을 보내게끔 하는 방법을 취하거나 아님 다른 적절할 방법을 썼다면 이런 논란 자체가 없었을 겁니다.
11-01-19

가누토  

에효,,,,,
제 말은 응급의사님이 지적하신 부분을 포함한 것입니다;;
11-01-19

미스바  

지예사랑님의 글에 대한 제 댓글도 한번 봐주시죠..

규약위반의 소지.. 그외 절차상의 문제 등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중앙운영위원이시니 한번 여쭤보는겁니다..
11-01-18

지예사랑  

미스바님
제가 댓글에도 적었듯이 CMS와 관련된 1/n, 공적 비용에 대한 사적 해결의 주제로 논의를 진전시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규약 관련해서는 님께서 별도의 글로 진행해주시는 것이 합리적으로 토론이 이루어지는 길이 아닐까 합니다.
11-01-18

파랑  

미스바님이 구태여 저에게 물으시니 답변드립니다.

1.만약 중앙에 누적된 경비로 제주도 간다해도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 였다 예견합니다.
전례로 보면요. 역시 아방궁 개판,,여전히 나왔겠지요. 일단은 규약문제가 촛점이 아니라는 것이죠.

2.지역배분금을 사용한다는 것이 규약에 어긋나는 것이라해도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지역이 좀 어렵겠지만 판넬같은 급한 사업은 중앙에 지원받고하면 시급하게 사업할 일이 그리 많지 않다 생각합니다. 물론 규약에 어긋나면 다음부터 규약을 바꾸어 조항에 넣어야하겠습니다.

3.절차상에 문제는 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행부에서 회원이나 각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 예를 들어 올해 회의 개최지를 게시판을 통해 추천받고 또 댓글을 통해 즐겁게 지역마다 경쟁으로 참여하고 자연스럽게 제주도로 결정되는 과정이 있었으면 훨씬 공감대를 얻을 수 있었겠지요. 아쉬운 점이기는 하지만 비록 절차상의 소흘함이 있었다 할지라도 집행부가 이권을 취하거나 악의적인 목적이 아닌 이상, 준비하는 데도 힘드리라 생각해서 부족한데로 시행착오를 존중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저의 답변입니다. 맘에 차지는 않으시겠지만 이해부탁드립니다^^
11-01-18

대왕  

열심히 활동하지 못해 미안한 맘입니다.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11-01-18

지예사랑  

공감하는 분 뵈니 반갑네요...댓글 감사합니다.
11-01-18

당희(당원희망)  

언제부턴가 글을 이렇게 쓰시더군요.
지예사랑님을 잘?아는 저로써도 별로~^^
새해인사 늦었지요?
복많이 받으세요.
11-01-18

지예사랑  

당희님도 복 많이 받고 인사는 고마운디...
나를 잘 아는 당희님이 뭐가 별로라고 하는지 몰라서리 괜히 찔리네....ㅡㅡ
11-01-18

바라며  

지예사랑님 글 보니 반갑네요...
제맘 아시죠?ㅎㅎ
1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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