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경기부천광장 토론광장에서 함께 입력된 이심전심님의 글입니다. |
간간이 들려오는 소식이 예사롭지 않다.
유심(柳心)과 이심(李心)이 전심하고, 민심(敏沈)이 동심(同心)으로 가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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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27일 시민광장 정기총회.
유시민은 우리들 앞에서 '소통합후 대연대' 방식의 야권연대에 대한 호감을 내비쳤다.
"이재정- 유시민, 이정희-강기갑, 노회찬-심상정이 함께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 썩 괜찮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국민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희망을 줄 것 같다는 취지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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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슷한 시기.
김어준의 심상정 인터뷰가 한겨레에 실렸다.
인터뷰 기사 제목은 "유시민, 좌클릭없이 진보공감 어려워"
한겨레다운 제목따기다.
기사내용을 찬찬히 읽어보면, 한겨레식 제목따기에 피식~ 웃음이 나온다.
암튼,
6.2지방선거에서 유시민의 손을 들어주고 중도사퇴한 심상정.
그로 인해 당내에서 곤경에 처한 심상정.
그가 말한다.
"국민들이 단일화하라 했으니깐 사퇴했다"
"진보도 국민을 위해 있는 거지 국민이 이념적 가치를 위해 존재하는게 아니다"
"당원들이 제가 유시민에게 고개숙이는 걸 정서적으로 감내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연대하려면, 그 정서를 어떻게 치유할 것인가에 대한 상호 간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 대목을 읽으면서 심상정이 유시민에게 요구한 좌클릭이,
어쩌면 회개와 반성으로서 좌클릭이 아니라 정서적 치유로서의 좌클릭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스쳤다.
얼마전 유시민은 2012년 총선출마 의사를 내비치면서,
자신이 16대,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고양 덕양갑에서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이례적으로 언급했다.
고양 덕양갑....심상정이 출마를 준비중인 지역이다.
심상정 인터뷰 기사 =>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450616.h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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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0일.
유시민은 민주노동당 이정희의원의 관악을 사무소 개소식에 가서 "이정희 의원의 당선을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이정희 의원은 전국구의원.
관악을 선거구의 현역의원은 민주당 김희철 의원이다.
야권연대의 한축인 민주당의 현역의원이 있는 지역구에 가서 다른 야권후보의 손을 들어주는 일,
작심하지 않고서는 불가한 일이다.
12월16일자 경향신문.
진보통합과 관련한 이런저런 흐름, 의견차이에 관한 기사가 실렸다.
국민참여당이 진보대통합 과정에 참여할지가 안팎의 관심이라고 전한다.
물론 국민참여당이 진보대통합 과정에 참여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진보대통합을 위한 시민회의'은 적극적이고, 민노당은 크게 부정적인 입장이 아니라고 한다.
유시민 원장은 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나.
"모르는 남녀의 결혼보다 이혼한 남녀의 재결합이 쉽지 않다"
이혼한 남녀=민주당과 국민참여당??
모르는 남녀=민노당,진보신당과 국민참여당??
진보통합에 관한 경향신문 기사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01216180017905&p=weekly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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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a형인 나는 낯가림이 심한 편인데....
이러다간 조만간 모르는 여자분들,
그것도 지난 시절에 대한 반성,회개를 요구하는 여자분들과 한 가족이 될지도 모르겠다.
좀더 배려하는 마음, 미리 키워야 할까?
상대가 정서적 치유가 필요한 모양인데.....
그런데 나도 그녀들 못지않은 상처가 있다는 걸 그들이 알아줄래나?
우린 부엉이 바위에서 그분을 잃은, 정서의 치유가 아닌 영혼의 치유가 필요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