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은 2012년을 위한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5기 집행부는 2012년 국민의 승리를 위해 시민광장을 키우고 다지는 일을 해야 합니다.
지금은 차별화나 다양성보다는 공통성의 확인이 더 필요한 때입니다.
'시민광장다운', '팬클럽다운'보다는 유시민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제 조직과의 연대,연합을 고민하고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집행부가 국민참여당을 바라보는 시각과 이해가 어떤지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유시민이 선택한 국민참여당과 그의 선택을 언제나 믿고 존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유기적으로 잘 돌아가야만이 그의 선택이 더욱 빛날 수 있습니다.
올 한해 시민광장과 당이 서로로 인해 많이 시끄러웠습니다.
하지만 국민참여당은 시민광장의 계륵이 아닙니다.
시민광장도 국민참여당의 계륵이 아닙니다.
시민광장과 국민참여당이 제대로 관계설정을 하지 못한다면 당도, 광장도 첨맘님에게 모두 계륵이 될 수 있습니다.
지방선거 때 보여진 4기 집행부의 여러 부족함으로 시민광장에서 국민참여당을 지우고, 정치를 지우는 것이 마치 정답인 양 돼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기호1번의 다양성의 확장이 시민광장에서 국민참여당의 존재를 약화시키려는 포장같아 불편합니다.
'다양성'이라는 그럴듯한 명제 속에 '국민참여당 지우기' 의도가 있는 것같아 걱정스럽습니다.
5기 집행부는 4기 집행부가 제대로 해내지 못한 부분을 완성시킬 수 있는 분들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국민참여당과 잘 해보겠다라는 레토릭이 아닌 진정성이 담긴 실천의지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시민광장이 당에 끌려다니지 않기 위해서라도 5기 집행부는 두 조직이 서로를 존중하고 조화로운 관계를 만드는 일을 책임질 수 있는 분들이어야 합니다.
두 조직을 조율하고 엮어내는 일은 시민광장의 집행부가 당에서 일정정도 신뢰가 형성돼 있는 인물이어야 가능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기호2번만큼 적당한 후보도 없을 것 같습니다.
시민광장에서도, 당에서도 많은 신뢰와 지지를 받고 계신 분들이니 당과의 관계도 현명하게 풀어나가시리라 믿습니다.
'따로 또 같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집행부의 탄생을 바라며 기호2번을 온 맘으로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