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후보로 출마한 별천사님과 새벽 21님은 모두 얼굴을 몇 번 뵌 적이 있습니다.
집행위원장 후보인 음풍농월님과 조이풀님은 시민광장에서는 뵌 기억이 통 없네요.
죄송합니다. 제가 오프에서는 낯을 많이 가려서 그런가 봅니다.
프로필 보고야 알았지만 조이풀님하고는 비슷한 시기에 같은 학교를 다녔으니
뜨거웠던 80년대에 혹시 학교에서는 뵈었을 지 모르겠으나 하여튼 시민광장 행사에서는
따로 인사를 나눈 기억이 없네요. 죄송.
1번을 지지하는 세력은 어떻고 2번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또 누구고 하는 것은
각 후보 진영에서 표분석으로 할 수야 있겠지만 저는 뭐 그 위치에 있지도 않고
그래봐야 다 첨맘님 지지하는 사람들이고 첨맘님이 속한 국민참여당이 잘되기를 바라고
하는 분들이니 후보 진영이 아니라 후보자에 대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지방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렇듯이 시민광장 대표에 나서는 수도권 출신 분들과는
얼굴은 알아도 따로 시간 내서 대화를 할 정도는 아닙니다. 새벽 21님과는 따로 대화를
나눈 기억이 없어서 뭐라고 평할 위치에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별천사님과는 어쩌다 몇 번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2007년 11월 말 별천사님이 시민광장 초대 대표로서 2기 대표 선거를 하던 현장인
대구 동화사 근처 수련원의 총회장 밖에서 선거 결과가 나온 뒤에
2008년 1월 하순 포항광장이 만들어진 날 창립 축하차 오셨을 때
2008년 11월 말 안성에서 열린 3기 대표 선거 후 제가 누군가와 어울리고 있는 방에
일일이 돌아다니시더라구요.
실제로 만나서 말씀을 나눠본 기억은 이렇게 세 번 입니다.
누구도 이의를 달 수 없이 별천사님이 하신 일과 이때 대화를 통해서 직접 알게 되고
느꼈던 것을 글로 전하는 것으로 제 지지의 글을 채우려 합니다.
2003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첨맘님이 국회 등원 첫 날 흰색 면바지를 입고 의원 선서하러
갔다가 권위가 없다며 국회의원들에겐 타박 받지만 국민들에게는 환호를 받는 일 기억나시죠.
그 아이디어 별천사님이 내셨답니다.
작년에 노대통령님 돌아가신 다음에는 시민광장 행사에 노랑풍선도 많이 달리지만
그 전 까지는 분홍색,분홍 풍선이 시민광장,첨맘님의 상징이었습니다.
노랑 색,파랑색등 원색으로 상징되는 정치인의 상징색을 고급스런 분홍색으로 정하신 것도
별천사님의 생각에서 나왔답니다.
이 홈페이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티즌이라는 용어도 유시민과 네티즌을 합성해서
별천사님이 만드신 단어랍니다.
이 정도면 실력있는 카피라이터라는 직업을 첨맘님을 위해서 잘쓰실 분으로 생각 되시나요?
요즘 어지간한 사람들이면 몰고 다니는 자동차를 버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신지 아마
십년도 넘으셨답니다. 차를 몰고 다니면 시간에 쫓기고 생각할 시간이 사라진답니다.
설마 별천사님이 시간이 남아서 그런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그런데도 2007년 전국 각지에서 벌어지는 각종 행사에 엄청나게 참여를 했습니다.
그리고 나이로 치면야 다들 적어도 10살,20살 아래 사람들과 늦게 까지 뒷풀이하면서
어울리셨습니다. 저하고 동갑인 포항의 여성 회원들이 반갑다고 러브샷 하자는 것도
스스럼 없이 팔을 걸어 마시는 것을 보면서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사람들이 쉽다고 생각하는 길을 두고서 자기가 옳다는 길을 가는 분,
성찰하면서 사는 분입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 모든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분입니다.
무엇보다 별천사님이 초대 대표를 하던 시기 아마 시민광장 전체 회원 숫자가 한 6,7천명 될 때
였으리라고 생각 됩니다만 그 때는 시민광장 게시판의 활력이 있었습니다.
시민광장 게시판에는 온라인으로 퍼나르기 할 수 있는 원천이 되는 글들이 넘쳐났습니다.
그런 힘들이 있었기에 작년 노대통령님 돌아가시고 시민광장 회원들이 엄청 늘어났지요.
게시판은 뜨거웠으나 누구도 자기 주장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다고 었고
회원들 간에, 회원과 집행부 간에 소통은 활발했습니다.
물론 별천사님이 대표를 하신 때는 시민광장이라는 집을 짓는 시기이고 지금은 다 지은 집에서
살아가는 때니 다르다고 하시면 따로 반박하지는 않겠으나
하여튼 그 때는 내가 시민광장 회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지금도 자긍심은 있는데
지역광장이나 중앙 게시판의 사정이 혼란스러울 때는 나중에 형편이 좋아지면 시민광장말을
꺼내야지 하고 삽니다. ㅜㅠ.
조금만 첨맘님, 노대통령님께 관심을 가지는 사람에게는 시민광장을 안내했었습니다.
별천사님이 대표로 계시던 초창기 시민광장의 활력이 그립습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별천사님을 지지합니다.
국민참여당이 생기고 나서 정치조직이냐 팬클럽이냐 하는 시민광장의 정체성을 둘러싼 논쟁은
저절로 정리된 감이 있습니다.
첨맘님을 기준으로 보면 정당은 국민참여당이 있고 시민광장은 팬클럽이죠.
정당은 일을 해야 하는 곳이고 팬클럽은 첨맘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겁게 놀고 어울리는 곳이죠.
물론 그 숫자로는 시민광장이 더 작지만 포괄하는 범위는 국민참여당 당원외에도 민주당,
민노당,진보신당 그 외 정당 가입을 하지 않거나 못하는 사람들 까지 훨씬 넓어야지요
그런데 우리가 주로 오프 모임을 통해서 이런 일을 하려면 얼마의 시간이 걸릴까요?
아다시피 지금은 그리고 앞으로도 상당기간 첨맘님을 지지하는 세력이 한나라당,민주당에
오프로는 이기기 힘듭니다.
당연히 다수 현대인들의 소통방식인 온라인을 강화해야지요.
초대 대표를 하시면서 온라인을 잘 챙겨왔었던 별천사님을 지지하는 글 마무리에
내년에 대표가 되시거든 오프에 비해 방치되다 시피한 온라인을 강화해서 사람들이 몰리고
논객들도 돌아 오는 시민광장을 기대하는 소박한 바람을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