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시판 분위기상 겨란한판님-당희님-***(etc.)님-울트라님-저(무극이아빠) 이렇게 한편이 되었나 봅니다.
그러고보면 연대라는 것… 생각보다 어렵지 않군요. 겨란한판님과 제가 같은 편을 먹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ㅎㅎ
일단 편가르기를 자꾸 하니 받아들입니다.
우리 쪽의 요구는 딱 하나입니다.
“씨바, 대화 좀 하자!”
이겁니다.
저랑 비슷한 생각을 공유하는 회원들의 바램은 대표나 집행부의 반성문이 아니라 건전한 토론이라고 다시 한번 대못을 박아둡니다.
대표나 집행부의 선택이 전략적으로 옳았는지, 회원들이 잘 못 이해하고 있다면 소상히 밝혀서 다음 선거 때는 헛심 쓰지 말자 이겁니다.
만일 시민광장에서 후보가 나오는 것이 첨맘님께 도움이 된다면 누가 싫다 합니까? 다음 선거 때는 더 많이 후보를 배출해야지요. 그리고, 그와 관련한 준비도 해야지요. 돈이든 뭐든 준비를 해야할 것 아닙니까? 그랄라면 토론해야지요. 그라고 회원들은 지금부터 돈 모아야지요(제발 다음 선거때는 마누라 눈치 안보고 팍팍 후원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조금씩 모읍시다 ㅡ.ㅡ)
만일 시민광장에서 후보를 내는 것이 그리 실익이 없었다면 ‘아~ 쉬밤, 잘해볼라고 그란건데… 일이 그렇지가 안데요 ㅡ.ㅡ 미안합니다.’ 이거면 족한겁니다. 그래야 다음에는 좀 더 전략적인 대응이 가능할테니까요.
우짤까요? 2012년에도 우리는 선거 중에 ‘이 산이 아닌갑다. 저 산인가?’ 하다가 선거 끝나고 ‘아 쉬밤… 내가 2010년에 뭐랬어? 응!!!???’ 이렇게 해야합니까?
제 판단으로는 작년, 재작년 거치면서 시민광장의 수준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따라서 토론에 응하셔도 맘만 크게 먹으면 서로 상처 줄 일은 없을 듯 합니다.
소통하자는 말이 무슨 인민재판 하자는 소리로 들리는지...
소통하자는데 왜 '열심히 오프에서 활동했다'는 말을 하는지...
소통하자는데 왜 '소통하려면 오프로 와라'식으로 말하는건지...
누가 오프 열심히 하신 분들을 듣보잡 취급을 합니까? 도대체 누가요? 대표나 집행위원장께서 오프에 열정적인 것을 누가 문제 삼습니까?
인터넷 기반의 시민광장에서 회원이 글로 소통하자는데 ‘off에도 안나오는 천박한 것들’류의 인식을 드러내십니다. 참…
제 기억으로는 작년, 재작년과 비교할 때, 올해는 대표와 집행부를 향한 잔인할 정도의 비난과 날선 비판들이 모습을 감춘 듯 합니다만…
이 정도의 목소리도 ‘건전한 제안’이 아닌 ‘비난과 비방’으로 들린다면… ‘입다물고 있어. off도 안나오는 천박한 것들’로 받아들여도 되는건가요?
시민광장의 동력 중 cms가 아주 중요하지요? 그 동력… on이 기반이기에 가능했던 것 아닙니까?
on을 말하면 on에 대해 대답하면 되는 것이지 왜 off로 되받아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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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게시판이 좀 분위기가 거시기하지?”
“예, 좀 더 활기찬 유쾌통쾌상쾌한 게시판이 되도록 해보아요. 집행부가 좀 부족한 것이 있다면 예쁘게 봐주시구여~~~ 우짜면 조으까요?”
“지방선거 때 대표가 자리비우니 좀 껄쩍지건하데?”
“그게 잘 해보자고 그랬는데 결과적으로는 쫌 그렇게 되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역시 대표는 시민광장에 집중하는 것이 나을 듯 하군요. 그래도 이런 경험이 있으니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겠지요 ㅎㅎㅎ. 전략적인 착오였습니다.(또는 제 경험으로 비추어봤을 때 대표가 후보로 같이 활동하면 장점이 ~~~~~고, 그러한 효과를 감안하였을 때 대표의 공석은 우리가 감수할 만 하였다 판단합니다. 대신 앞으로는 시민광장도 더 잘 챙기고 선거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제안이 필요합니다.)” |
적어도 시민광장이 구호만큼 유연한 진보세력이라면 위와 같이 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누가 대표에게 반성문 제출하라고 합니까? 손들고 있으라고 윽박지릅니까? 혹은, 대표가 꿍꿍이가 있어서… 류의 비방을 해댑니까?
이상, 나름 off도 열심히 참석하고, 돈빵도 열심히 할라고 노력했는데... 말(글)만 앞세우는 사람이 되어버린 1人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