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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미르! | 2010-09-13 16:17:29 | 조회 1351 인쇄하기
http://cafe.m.usimin.co.kr/5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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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고긴, 힘들었던 무더위도 이제 물러가고 아침 저녁으론 제법 쌀쌀하리라 만치 선선한 가을날씨도 어느덧 시작되었네요. 날씨만큼이나 우리네 마음도 한결 여유있고 기분좋은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하지만 바램이 성취되리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과연 몇이나 될지....;;;;;;;;;;;;;

 

 

  어떤 회원분이 소통의 문제를 지적해주셨네요. 그런데 그것과 관련될수도있는 글을 쓰기에 앞서 자꾸만 여기 시민광장에 글을 올리게 될때마다 부정적인 내용을 올리게 되어 저또한 유감이긴 합니다. 정말 부정적이 될수밖에 없어서(그에못지않는 긍정적 요인도 물론 많죠^^)  이런글을 올리는지........아니면 저만 유독 삐딱하게 봐서 그런지 일단 글을 읽고 각자 판단해주시기를...........(저도 이런류의 글들만 올리고 싶지많은 않거든요ㅜㅜ)

 

 

 

  

 

  헌법! 네! 여러분이 알고 있는 그 헌법입니다. 독일에서는 기본법이라고 한다더군요. 젤 처음 기본법?이라는 소릴 들었을때는 고개를 갸우뚱했지만 지금은 그래도 어느정도 고개를 끄덕이게 되네요.

 

 형식적의미에서 보자면 대한민국 헌법법전 그 자체고요. 하지만 여기엔 유신시대 헌법은 빼고 제헌헌법부터 9차개정된 현재 헌법까지를 실질적 의미에서 고찰할 필요가 있는데요.

 

 갑자기 웬 생뚱맞게 헌법타령이냐구요?

 계속 글을 읽어내려가시죠.

 

 저는 '민주주의' 앞에 이런 수식어를 달아 다시 되내이면 어떨까 하고 자주 생각합니다.

 (피로써 얻은 소중하고 값진)민주주의!!!

 

 다들 알다시피 민주주의란게 몇몇 학자들이나 정치인들이 모여 뚝딱하고 만들어낸게 아니라 제가 알기로는 위대한 철학자들을 중심으로 국가와 인간, 자유의 본질, 국가의 본질.......그리고 그러한 심오하고 깊은 사색과 토론(근원적이고 근본적인) 을 거치면서 국가의 의미를 다시 재탄생시키고 해석하고 시민들의 자유와 권리에 대해 어느정도 해답을 제시는 했으나 당시 왕정으로 인해(짐이 곧 국가니라) 이러한 이론은 시민들에게는 조금씩 널리 전파되었으나 그것을 탄압하는 과정에서 시민혁명이 벌어졌고 거기에서 승리한........즉, 시민의 자유와 권리에 대한 기본적인 관념들은 학자들이 제시했으나 그것을 쟁취한건 수많은 피의 값진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거고 그 혜택을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다고 보거든요.

 

 

  그런 역사적 과정을 통해 헌법이 탄생했기에 문구하나하나에 죽어간 시민들의 간절한 소망이 들어갈수밖에 없었고 헌법조문하나하나도 신중하게 작성되고 거기에 여러 다양한 시민들의 근본적인 권리가 비로소 헌법으로 인해 제도적으로 보장되고 있다고 보는데요.(그런 헌법의 정신을 되살리고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지여부는 일단은 별론으로 제쳐두고요. 이문제도 상당히 중요하고 지금은 오히려 이것이 더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지만)

 

  우리나라 제헌헌법역시 별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대륙법계 영향을 많이 받긴 했지만 제헌헌법당시 학자들이 단순히 베끼지는 않았을거라고 전 확신하거든요. 그럴수밖에 없는것이 그들또한 헌법정신을 느끼고 있었기에 거기있는 문구들이 몸에 와닿았기때문에 굳이 다르게 수정할 필요성도 못느꼈을것이고 다만 해방이후 대한민국 사정에 맞게 재해석되어 제헌헌법이 탄생한거겠죠?(제 생각입니다만..._)

 

 유신헌법은 문제가 다르죠. 박정희 1인입맛에 맞춰진 헌법이라 그래서 제가위에서 유신헌법은 제외한다는 말씀을 드린거구여........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제가 하고픈말을 시작하겠습니다.

 

 시작하기전에 여러분께 하나 묻습니다.

 '여러분은 왜 유시민을 지지하십니까?'

 한번쯤 속으로 이유를 말씀하시고 다음글을 보시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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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법정신을 가장 잘 지키고 수호할것같은 정치인'

 

 짧게답하면 이렇구요. 거기에 다소 살을 좀 붙이면 정말로 국민들의 바램이 뭔지 알고 그들과 소통할수 있는....더 나아가 소통을 즐기는 정치인! 두말하면 잔소리인 노무현 정신을 가장 잘 계승할수 있을것같은 정치인!(왜냐면 노무현정신에 구구절절 제가 말하고 싶은것들이 다 포함되었기에)

 

 뭐 이정도이고요.....그런데 가장중요한것은 헌법(정신)을 지키고 수호하고 보장하려는 이유때문입니다.

 왜냐면 가령 국민들의 바램을 잘 안다거나 소통할줄안다거나 이런것들은 다소 추상적이고 포괄적이고 또 그렇게 따지면 트위터 젤 많이 하는 정치인이 소통1위인가여? 맨날 지하철로 출근하며 인사90도하는게 소통1위인가여? 국민들의 바램?  국민들중 누구? 회사원? 자영업자? 노동자들?  그럼 국민들의 바램은 또 무엇? 잘사는국가? 취업난없는국가? 열심히 사는사람들이 잘 사는국가? 이거 어디서 많이 듣던소린데........누가 어떤당에서 차암 많이 하던데..................그걸 어떻게 하냐고요? 어떻게 실천하실건데요? 국회의원뽑아주면? 대통령 당선시켜주면?

 

 그래서 저의 해답은  빨간글씨체의 저것이고요. 결국 모든문제들이 저런의식만 있다면 절대 완벽히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지금보다는 열배백배 더 나아질꺼라 봅니다.

 

 그!런!데!!!!!!!!!!!!!!!!!!!!!!

 보다 더더더더더더더더더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유시민만 저러면 될까요? 시민님은 벌써 정치를 시작하실때부터 아니 어쩌면 학생때부터 신념이 형성되어 시간이 지남으로 확고하게 변했을겁니다. 어쩌면 노무현같은 대통령이 계속 나오셨다면 지금 정치를 하지 않으셨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먹고는 살아야하니까 ㅎ 교수님으로 계속 활동하셨을수도 있고 시사평론가로 남으셨을수도있고 그런데 현실을 도저히 두고만 볼수는 없으니 그런 신념에 대한 실천수단으로 정치에 입문하셨을거란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지금도 늘 지지하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daum에 유시민 지지카페가 있습니다. 전 시사평론가시절에 가입했거든요. 음....그냥 왠지끌렸어요. 한번 만나보고도 싶었고......그런데 몇달이 지나 보궐선거에 당선되셨죠. 지역구가 고양이었죠?

 

 전 이렇게 느꼈죠. 아~유시민이라면 정치에 뛰어든 계기가 있을거야 뭔가 있기때문에 저런분이 정치인이 되신거야!!!라고 말이죠.

 솔직히 전 여기 계신 여러분들만큼 개혁당이니 열린우리당 창당과정이니 이런 자세한 내막은 잘 모릅니다. 제가 주목하고 있었던건 '유시민의 자유로운 자유로움' 이기 때문이었죠.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탄핵사태가 발생했고 저또한 너무나 분노하고 얼척없었죠.

 지금이야 당연하다는 뜻으로 고개를 끄덕이지만 당시 시민님이 온몸으로 막고 저항하고 울부짖는 모습을 보며 '역시 유시민' 이란 생각조차 할 겨를이 없을 정도로 당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충격적으로 다가왔을겁니다.

 

 솔직히 세상에 순결, 순도100%라는게 어디있겠습니까? 특히나 정치판에서요. 그건 절대 불가능하고요. 그럼에도 그나마 가장 순수하며 깨끗했던분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이고 시민님 또한 못지않구여......결국 두분의 만남은 우연이 아닌 필연일수밖에 없었다고 보여집니다만......

 

 어쨌거나 온몸으로 막는모습을 보며 지지하길 잘 했다는 확인사살까지 하고 암튼 항소이유서는 처음에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마 탄핵사태가 일어나고나서 시간이 조금은 흐르고 읽었지않았나 하는 생각이듭니다만.....어쨌거나 그거또한 무릎을 '탁'치게 만든 명문중의 명문이었고요. (뭐 구차하게 설명할필요까지 있겠습니까만 결코 잘 써서가 아니라 -아니 잘쓰기도했지만-  거기에 녹아있는 뜨거운 그 무언가를 느꼈기에 '역시 유시민' 이라고 다시한번 확인했구여.

 

 지금은 넘 많이 확인해서 이제 확인은 좀 지겹기도 한데 얼마전 '유시민의 포스' 라는 제목인가 암튼 조현오경찰청장 파면촉구연설에서 핵심은 '헌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사람은 경찰청장될 자격이 없다' 그리고 '그러한 조현오씨를 임명한 이명박대통령도 비난받아야한다' 라는것이  주장의 핵심인데요. 역시 한번더 확인사살을 하고 말았네요..ㅎㅎㅎ

 

 

  이러다 보니 자연 유시민을 지지할수밖에 없지만 문제는, 핵심은, 정~~~~~~~~말 중요한것은 '정치인유시민' 을 지지하는것과 '유시민정신'을 지지하는것은 분~~~명 별개의 문제라는겁니다.

 

 당연히 유시민정신에 매료되면 결국 그 정신을 가지고 있는것이 사람이니 너무나 당연하게 사람을 지지하고 좋아하게 되지만 첨부터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사람중심을 보는것과 그 정신을 늘 가슴깊이 뜨겁게 느끼고 생각하며 사람을 보는것과는 결과부터가 다르게나타나며 정신을 보고 지지해야 그 결과물도 놀라울정도로 나타나게 된다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소통의 문제도 그런데요. 만약 정말 유시민을 열렬히 지지하고 그의 정신을 높이 사고 뜨겁게 지지한다면 소통의 문제는 거론될여지가 그닥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여기에 대한 변명도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진정성이 듬뿍 깃든, 그러면서도 전후사정또한 공감할수 있는 해명이냐.........단순 시간끌기용이냐..............아니면 이도저도 아닌 관망???

 

 소통을 정말로 소중하게 생각하신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 자타가 인정하는 정신적 계승자 유시민!!

 그 유시민을 지지하는 이곳 시민광장!  그리고 소통에 대한 생각들...................

 

 일단 문제제기는 되었다고 보고 그 해결과정들은 여러분들께 맡기고요.

 

 막 쓰다보니 앞뒤문맥이 안맞을수도 있지만 전체적인 맥락이 제대로 전달이나 잘 되었나 몰겠네요.

 암튼 제가 무슨말을 하고픈건지 아시겠죠? 사실 다른방식으로도 문제제기를 하려고 하긴 예~~~~전부터 했었거든요. 그런데 올릴까 말까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리긴 했는데 암튼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이곳 시민광장은 유시민정신보다는 유시민이란 인물에 무게중심을 두는곳이다.

 만약에 집행부도 회원님들도 그걸 인정한다면 그래.....시민광장은 그런곳이라고 알면되겠지만.....

 

 문제는 그렇게됨으로써!!!!!!!!!!   질적, 양적으로 한계점에 분명 다다른다는것이고 제 개인적으로는 그 한계점에 거의 다다르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정도까지는 발전할수 있으되 그이상은 힘들다는것이죠. 하지만 처음부터 출발을 다르게 했다면........인물은 물론 유시민에 무게중심을 두되 항상 가슴속에 뜨거운 그 무언가를 간직하고 실천하려 애도 쓰면서 '유시민'에만 초점을 맞출것이 아니라 '유시민같은' 정치인이면 언제든지 환영하며 '유시민대통령만들기'가 지상최대의 과제가 아니라 유시민정신 혹은 노무현정신(그건 노사모가 있긴하지만 전체적으론 그게 그거니까.ㅎㅎㅎㅎ) 을 널리 퍼트리고 또한 전략적으로도 고도로 계산된 (가령 선거에서) 그런 전략으로 나갔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더라구여....

 

 맺음말

 

 그런데 내가 시민광장을 떠나지 못하는이유!!!!!!!!!!!!!

 -지금은 시민광장이 '유시민'님께 가장 큰 힘이 되고 앞으로도 될 조직이기때문에!!!!!!!!

 

 늘 응원하고 뭔가 신바람나는 이곳이 되길 바라고 더 나아가 진보, 개혁적인 분들이 더 많이 이곳을 찾고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고 그러기위해서는 정말 지금보다 더 치열하게 토론하고 생각하고 때론 감정싸움도 할수있을것이고 암튼 보다 점잖게가 아니라 보다 뜨겁게, 열정적으로, 때론 차가운 이성으로 때론 뜨거운 열정이 넘쳐나는 시민광장이 되길 진심듬~~~뿍 담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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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시민광장이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저도 있습니다.^^
10-09-13

미르!  

분명 그렇게 되겟죠?^^
10-09-13

응급의사  

긴글 감사합니다.

유시민의 정신은....아직 잘 모르겠지만
하지만 유시민의 정치는 이곳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네요.

http://www.usimin.co.kr/53309

도봉구 강연 동영상입니다.
개인적으로 첨맘님의 정치선언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로 정치선언을 하신 정치인이 아닐까 합니다.

하나의 정치사안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진보부터 시작해서 국가, justice에 이르기까지 앞으로 자신이 이런 길을 가겠노라는 정치선언이 아닐까 싶네요.
같이 보고 느낌을 공유했음 합니다.
10-09-13

미르!  

우선 소리만 나오고 동영상이 안되니 넘넘 아쉽네여...ㅜㅜ mp3같은 녹음매체로 녹음되었나......암튼 앞부분 잠깐 들었는데 오늘은 되려나 몰겠지만 낼은 쉬니까 꼭 다 듣고 정말로 느낌을 공유했으면 하네요..^^

글고 글올리고 나면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더 넣고, 더 쓰고 싶은 말도 생각나고 아쉽고 (아주)살짝 후회도 되고 그렇지만 말하고자 하는 본질적 생각은 변함이 없고요.....

그런데 텍스트의 한계! 문제죠. 저 글만으로는 정말 제가 말하고자 하는 생각들이 살짝 왜곡되어 전달될수도 있다는생각도 들고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도 있고.......

그래서 말인데요. 전 노사모와 여기 시민광장을 한번 비교해보는것도 나름 의미있을것 같습니다. 특히 탄생배경을 중심으로요................만약 언젠가 유시민이 대통령에 당선되었다고 칩시다. 그럼 전 이렇게 외치겠습니다.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든건 노사모지만 유시민이 대통령이 된건 유시민자신덕분이다' 라고요.........

혹 오해하실까봐 또 부연설명드리면 노사모는 정말 큰 영향력을 발휘했으나 시민광장은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인체로 선거에서 승리했다. 라는 결론이 지금 예상되는데요.......섣부른 단정일수도 있겠죠. 하지만 탄생배경을 중심으로 한번 비교해본다면 정말로 저만 이런결론에 도달할까요? 그리고 설령 저런 결론에 도달한다손치더라도 대통령에 당선되면 되는거지! 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그럼 시민광장은 왜 존재하는지....;;;;;;;

하지만 제 갠적으론 지금이대로는 힘들것같지만 다시한번 재탄생한다면 어쩌면 노사모보다 더 큰! 그래서 유시민에게 더 직접적으로 강력히 큰 힘이 될수있는 이곳이 될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들거든요?

소통문제 운운은 제가볼때는 부분적인 문제로 보여지지만 이또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인것 같네요.

보다 근원적으로, 보다 근본적인 관점에서 주위를 바라보고 그 해결책또한 되도록이면 근본적인 해답이 어떤건지 서로 함께 고민하고 또 소통하고 그렇게 해결해나갔으면 합니다. 그래야 더 그물망이 촘촘해지고 빠져나갈 구멍이 없어지는법이니까요~~~^^

암튼 응급의사님이 올려주신 영상 감사드리고 꼭 보겠습니다. 기회되면 소감도 올리도록 할께요..^^
1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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