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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민란에 대한 생각 - 3 ] 100만 민란의 개념 규정 및 역할
노아-2 | 2010-09-09 10:50:53 | 조회 1530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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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7. 답답함을 날려버릴 백만송이 국민민란

 

 

문성근님이 제안한 백만송이 국민민란운동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2012년 대선을 위한 단순한 반 MB 연대라고 평가하며 이러한 선거용 연합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제가 인식하고 제가 받아들이는 백만송이 국민민란운동의 본질은 2012년 대선을 위한 단순한 반 MB 연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노무현이 꿈꾸었던 정상적인 정치구도로의 정계재편을 위한 큰 동력을 만들어 보자는 국민운동으로 받아들입니다.

 

과거 열린우리당을 통한 노무현의 정계재편시도는 살아 있는 따끈한 대통령 권력이라는 힘과 그가 살아온 삶이라는 진정성을 동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노무현이 없는 지금에 있어서는 이를 실현할 동력이 전무한 상태입니다.

 

문성근은 이를 실현할 동력으로써 100만의 유권자가 야당들에게 정상적인 정치구도로의 정계재편을 강제하자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비단 2012년만을 위한 일회성 연대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꿈꾸었던 정치변화를 위한 정계재편의 과정으로 이해를 하여야 할겁니다.

 

그렇다면 백만송이 국민민란이 성공을 거두어 100만의 유권자가 정치권에 강제하고 이를 통해 야권단일정당 – 잔류야권(잔류민주당,잔류민노당등) – 한나라당 으로 정계재편이 이루어 진다면, 그리고 야권단일정당이 열린우리당의 실패의 자산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정책으로 경쟁하고 인물로 평가 받는 그런 공정한 룰이 작용되는 정당으로 바로 설 수 있게 된다면… 그런 야권단일정당의 대통령 후보는 2012년 대선에서의 경쟁력을 자연스럽게 가져 갈수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유시민과 국민참여당에 대해 좀 더 솔직히 말하겠습니다.

저는 2012년 유시민대통령의 취임식을 보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노무현이 꿈꾸었고 제가 꿈꾸고 있는 정상적인 정치구도로의 정계재편이라는 그 꿈을 실현시켜줄 가장 적합한 사람이 유시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런 정계재편의 동력으로 작용될 수 있었던 국민참여당은 그들에게 부여된 2번의 기회를 잡지 못한 채 이미 그 동력으로써 역할을 기대할 수 없는 현실적인 난관에 처했습니다.

 

그렇다면 2012년에 유시민을 보기 위해서는 유시민은 국민참여당이 아닌 다른 방안을 모색하여야 할겁니다.

 

그런데 유시민은 스스로 그런 길을 갈 수 없습니다.

이미 유시민에게는 개혁당의 아픈 상처가 주홍글씨로 따라다니고 있기 때문이며, 국민참여당 당원들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스스로 져 버릴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유시민에게 백만송이 국민민란운동은 그의 길을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100만의 유권자가 노무현이 꾸었던 그 정계재편의 과정으로써 민주당이 아닌 야권단일정당을 요구하고 국민참여당 당사 앞에서 촛불을 들고 함께할 것을 호소하는 것.

 

그리고 그것이 선거를 이기기 위한 단순한 반MB 연대가 아닌 노무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정계재편의 과정으로 받아들 일수 있다면 그것이 국민참여당의 창당정신과 국민참여당의 당원들의 바램을 거스르지 않고서 자연스럽게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8. 야권단일정당에서 유시민이 후보가 될 수 있는가?

 

 

어떤 분은 야권단일정당에서 민주당의 계파들과 민주당 내부의 친노들 간의 비토 분위기들을 들어서 야권단일정당행을 우려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리고 문성근님의 천정배 지지연설(이건 상당부분 오해의 소지가 많음을 논외로 하고)등을 거론하며 미끼다 뭔 꿍꿍이가 있는거 아니냐? 며 우려하는 분도 계십니다.

 

그런데 이것은 유시민이 이겨내야 할 몫입니다.

 

야권단일정당의 의미와 그 가치에 동의하고 그 안에서 공정한 룰로 모든 야권주자들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틀을 만들고 그 룰에 따라 공정하게 경쟁하여 결과에 승복하자는 조건에 대한 합의를 전제로 하는 운동이므로 그 안에서 경쟁을 통해 생존해야 할 몫은 유시민의 몫입니다.

 

만약 여기서 살아남지 못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지지자의 역량부족을 개탄해야 할 뿐입니다.

 

여기서도 살아남지 못하는 유시민이라면 아직은 대선을 책임질 만큼의 역량이 안되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노무현도 쉬운길을 택해서 가지 않았습니다.

역사의 순리에 맞는 옳은 길을 당당히 걸어 갔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 길에서 이겨내고 살아 남았습니다.

 

유시민 역시도 그러해야 합니다.

 

그리고 유시민을 지지하는 우리들은 유시민에게 살아 남을 수 있는 역량이 있음을 믿습니다.

야권단일정당 안에서 정동영(이사람은 잔류민주당에 남을 것으로 봅니다만) 손학규 천정배 추미애 이해찬 안희정 김두관 이광재 이정희 노회찬 심상정 등등… 이들 대권주자들과 정당하게 정책으로 경쟁하여 그 경쟁을 통과해내야 하는 몫은 유시민 그의 몫입니다.

 

만약에 이 경쟁을 통과하지 못한다면 유시민 그의 역량이 아직은 부족한 것일 뿐이며 그 부족함에 가슴 아파해야 할 뿐인 것입니다.

 

야권단일정당에서 유시민이 후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그를 도와야겠지만 만약 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지금의 국민참여당의 유시민보다는 2012년 대통령의 자리에는 좀더 가깝게 다가간것일테고, 그 역량을 함께 차기를 위하여 키워나가면 될 뿐입니다.

 

그리고 유시민이 후보가 되지 못하더라도 우리에게는 노무현이 꿈꾼 정상적인 정치구도로의 정계재편이라는 그 꿈을 실현하고 있다는 성취의 추억을 가지게 될 것 이기에 아쉬울 건 없을 겁니다.

 

 

 

9. 마무리 하며 (결론)

 

 

문성근님이 제안한 백만송이 국민민란운동의 성격을 2012년 대선을 위한 반MB 연대의 시각으로 보는 것에 반대합니다.

 

백만송이 국민민란운동은 당면한 2012년의 대선을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이 운동은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었던 정상적인 정치구도로의 정계재편이라는 그 꿈을 다시 한번 꾸어보자는 국민운동으로 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될 때 100만의 꽃송이들을 모을 수 있고 그 꽃송이들을 통해 유시민 역시도 처신할 수 있는 명분을 가지게 될 것 이며 국민참여당 당원들 역시도 함께 할 수 있는 당위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한분에게 질문드린 그 질문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적는 것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1).  꼭 첨맘님이어야 하나요?

 

: 저는 첨맘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이나라 정치구도가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는 정치지형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그것은 첨맘님 혼자서 만드는 것도 아니고 그것이 되기 위한 과정에서 다른 이가 그 십자가를 지어야 한다면 그리고 그자를 믿을 수 있다면 그 역시도 응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꼭 국민참여당이어야 하나요?

 

: 1.번과 같은 이유로 다른 정당이 그 십자가를 지여야 한다면 그 정당을 지지 할 수도 있습니다.

 

3).  꼭 국민참여당의 첨맘님이어야 하나요?

 

: 국민참여당의 현실이 애석할 뿐입니다. 야권단일정당의 첨맘님도 지지할 의사가 있습니다.

 

4).  (미사어구, 총론적 이유 이런거 던져버리고) 국민참여당의 첨맘님이 2012년 대선에서 승산이 있나요?

 

: 국민참여당의 첨맘님으로는 승산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원들이 열심히 하면 된다고 강변하실 수 있겠으나 글쎄요. 2012년까지 몇번의 선거가 있다면 모를까?... 국민참여당은 그에게 주어진 2번의 살길을 잡아내지 못했습니다.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5).  승산이 있다면 금상첨화지만, 만약 없다면 첨맘님께 목메는 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실 수 있나요?

 

: 저는 첨맘님께 국민참여당에 메이지 않고 좀 더 폭 넓은 운신의 기회를 가지시길 요청 드릴겁니다. 그러나 첨맘님 스스로 그런 행보를 하는 것에는 반대합니다. 이는 차기도 그리고 차차기도 어렵게 만드는 첨맘님의 주홍글씨가 될 것을 우려하기에 그러합니다. 그래서 우리 지지자들이 첨맘님께 다른 행보를 할 수 있는 명분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 명분이 백만송이 민란운동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6).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것입니다. 첨맘님의 어떤 행보라도 함께 하실수 있나요?

 

: 한나라당에만 가시지 않으시면 언제나…(*^^*)

 

 

*. 사족 ) 시민광장의 많은 회원분들이 국민참여당 당원이심을 알고 있기에 마음 아플 글을 쓰는 것이라 망설였는데요. 다양한 생각과 의견들에 대한 토론의 과정에서 가장 합리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생각에 썼습니다. 많은 토론의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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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이아빠  

'노무현이 꿈꾸었던 정상적인 정치구도'를 만들기 위해서라는 목적을 위해서도 저는 2012년은 너무 서두름이 있다 생각합니다. 적어도 '대통령님께서 꿈꾸셨던 정치지형'을 만들려면 거쳐야 할 과정이 있을 겁니다. 그 과정을 뛰어넘으면 부작용이 또 나타나겠지요. 그 결과과 또 누군가의 목숨이라면... 저는 더이상 이나라에서 살아갈 자신이 없습니다.
2012년... 유시민이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그'여야만 한다는 생각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볼 요량입니다.
열린우리당, 대통합신당, 야권단일정당... 이 사이에 모두가 인정할 만한 차이를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10-09-09

노아-2  

그때가 언제일까요? 언제쯤이나 되면 그런 여건들이 잘 갖추어져서 정치인들이 고분고분해질까요?
그런 때가 과연 오긴 올까요?

저는 정상적 정치구도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시도는 계속해서 끊임없이 부딪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역시도 그렇게 끊임없이 싸워 왔던것이고요.

그 때라는 것은 이런 끊임없는 시도들을 통해서 조금은 더 가깝게 다가오는 것이 아닐까요?

물론 때를 기다려야 하는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만 이문제는 기다리면 때가 오는 문제가 기본적으로
아니라고 보는 겁니다. 이해관계에 얽메인 정치구도와 정치인들이 있는 이상은 기다려서 될 문제가 아니라
때를 만들어야 하는 문제라고 보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2년을 떠나서 시도는 계속되어야 하는 겁니다.

"또 누군가의 목숨이라면..." 이런 불행한 일은 없어야 겠지요...
10-09-09

무극이아빠  

저는 그 정상적 정치구도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시도를 '연대'에서 찾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을 거쳐서 작은통합과 큰통합으로 갔으면 합니다. 그냥 한자리에 모은다고 동지가 되지는 않더군요.
연대 역시 그 '시도'입니다^^
10-09-09

초록뱀  

노아.님의글 잘읽었습니다.
이런 시각도 있구나 라고 생각되어지는 글입니다.
국민 참여당 잘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번의실패....라고 표현하셨는데...전 동의할수 없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문성근.님의 백만....
민주당이 기득권을 버리고 포용의 감동이 없다면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이런글 자주자주 올려 주십시요...감사.
10-09-09

노아-2  

뱀님///

반갑습니다.

그래서 조심스러웠습니다. 실패라는 표현이 상처가 되셨다면 정중히 사과합니다.

2번의 선거에서 최상의 결과를 가지지 못한 기억정도로 해두지요.
결과가 아쉽지만 큰 성과도 있었습니다.
인정합니다.

그런데 분명한것은 국민참여당이 창당하면서 가졌던 큰 로드맵에 있어서
2번의 선거의 패배는 너무나 큰 상처입니다.

당초에 계획했던 과정(독자적인 정당으로 바로 서고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세력들과의 협상력을
키우고 선거 및 정책연대를 통해 노무현의 꿈을 실현하는 명실상부한 정계재편의 큰 한축으로
서리라는 그 로드맵)에 큰 차질이 빚어지는 결과였던 것은 분명하지요.

독자적으로 생존한다하더라도
이부분에 대한 타개책에 대한 고민과 논의는 국민참여당이 풀어야 할 너무나 큰 숙제인것 같습니다.

안타까울 뿐입니다.
잘 될겁니다.

*. 민주당이 기득권을 버리게 하는것이 핵심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목적은 민주당을 채반에 쳐서 걸러지는 민주당 세력들을 모아내는 것으로 족할듯 합니다.
채반에 그대로 안주하고 남아 있으려는 세력은 그대로 둬야지요.
민주당의 세력중에 동의하는 세력들은 채반을 뚤고 아래로 떨어질 수 있겠금 분위기를 만드는 역할이
백만꽃송이들이 할 몫인것으로 생각됩니다.

100만의 유권자가 요구하면 그들이 움직일 수 있습니다.

민주당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미리 속단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10-09-09

초모랑마  

야권단일정당이라고 하는데...
사실 국회의원하나없는 국민참여당, 국회의원2명있는 민노당,
국회의원한명없는 진보신당.........합쳐서 뭐가 달라지나요?

현재 민주당이 야권단일정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뭘더 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
문성근님은 솔직히 할말있으면 대놓고 말하세요! 민주당한테 말입니다.......
힘없고 몇명되지도 않는 정당한테 자꾸 뭉치자고 그러지 말고.....

제느낌은 민주당에서 나올사람들 자리깔려고 하는느낌이 듭니다.
그렇게 할려고 나머지 작은정당들을 흔들어서 이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기분나쁠수도 있지만 지난번에 대선이기자고 열린우리당접을때가 생각나서 그럽니다.
그때 첨맘님이 어쩔수없어서 그랬다고 보지만
열린우리당을 접은건 최대실수라고 봅니다.
또다시 대선을 미끼로 당을 접는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10-09-09

노아-2  

사실 백만민란의 주된 대상은 민주당입니다.
그들이 기존의 정치구도에 안주하고 그 안에서 기득권을 버리지 않는한
작은 정당들로서는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은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

민주당을 압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리고 백만송이 민란운동이 선거를 위한 단편적인 움직임으로 본다면 님의 말씀처럼
지난 대선의 열린우리당이 떠오를테지만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단순히 2012년의 승리만을 생각하는 반mb 연대로서의 시도라면
2년반이나 남은 지금에 굳이 이런 일을 벌릴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정책에 기반되지 않은 단순한 선거연대는 선거와의 시간이 너무 길어 버리면
그 동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지사이니 말이죠.

그래서 저는 이 운동의 성격을 반mb 연대로 보는 것을 경계하는 것입니다.
이 운동은 노무현의 꿈이었던 정상적인 정치구도로의 정계재편을 위한 동력만들기라고 보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정계재편이 이루어지면
2012년의 결과는 당연히 따라오는 부수적인 결과물로 이해합니다.

목적이 2012년 승리라면 님의 우려처럼 열린우리당보다 더 불안한 조직. 선거끝나면 다시 되돌아가 버릴 그런 가능성을 우려해야 겠지만

목적이 정상적인 정계재편의 불씨를 지피는 동력만들기라면
열린우리당보다 더 단단하게 만들면 될 일이고
열린우리당의 실패의 원인에 대해 분석해서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그러지 않도록 만들어 가면 될 일이고
이런 노력들은 님의 말씀처럼 나중에 시기가 물어익어 나중에 시도하더라도 그때에도 하여야 할 노력이 아닐까요?

지속가능하지 않을 거라는 우려. 이해합니다.
워낙에 기존 정치권에서 기대를 저버리게 만들었으니 그들에게 뭘기대할까요?
그런데 시도는 계속해서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10-09-09

참사람  

노아-2님의 글에 찬동하는 한 사람입니다.
전 당이란 형식의 문제 보다 당을 구성하는 내용물 즉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개혁당이든 열린우리당이든 참여당이든 무슨 당 이름이 중요 할까요?
병아리가 세상밖으로 나올려면 껍질을 깨야 하고 뻔데기가 나방이 되려면 7번을 변태를 해야 합니다.
하물며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모임인 당이 세상만 바꿀수 있는 집을 짓자면 몇번이고 부수고 만들어야
합니다.여전히 그러면서 더좋은 집 더많은 식구들 더 좋은 가구를 들여 놔야 합니다.
현재의 정당구조로 2012년을 가자고들 합니다.
무슨 근거로 그런지 모릅니다만....아마 마음속에 이런게 자리잡혀 있다고 봅니다.
패배하더라도 참여당만 살면 되지...뭐 좋은 정당 하나 만들어 놨으니 10년 20년후면
가능하지 않겠어?이런 만....우리가 지난 시절 민주노동에게 연대하지 않는다고 독고다이로 세상을
자신들만 있는냥 독야청청 할때 뭐라 했습니까?
그런 전철을 참여당이 갈려고 만들진 않았다고 봅니다.
연대 연합은 하는데 왜 통합은 못합니까?
그냥 하자는 것도 아니고 당원이 주인되 통합정당을 만들자고 합니다.
당장 10만 당원이 주인된 당을 만들수 있는데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전부 정파적 색깔로 당을 유지하며 연대만 하면 승리한다고 합니다.
연대도 현 정당구조론 희망사항입니다.
민주당이 응할일이 없습니다.
민주당을 제어할 힘이 지금 참여당도 민노당도 시민사회도 안됩니다.
그런데 무슨 근거로 민주당이 연대에 응할거로 낙관인지 희망인지 하고 있습니다.
참여당은 중요한 역할이 있어야 합니다.
그동안 정치적 낭인생활을 했던 노짱님과 첨맘님 지지자들을 최대한 모아 내야 합니다.
그리고 그동력으로 정치적 혁명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 혁명은 바로 지역주의 극복 과 연합정치에 있다고 봅니다.
각기 다양한 진보개혁진영이 하나의 정당으로 만들어 내부 경쟁하며 대안을 만들어 가는 것이
노짱님이 하고자 했던 정치라고 봅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도로 호남속으로 기어 들어 가버렸습니다.지역주의 정치로 회귀해 버렸습니다.
그렇다면 지역주위 정당을 배제한 큰 틀의 진보개혁 정당을 만들면 민주당이 지멋대로
못합니다.지멋대로 하면 우리는 힘으로 승리할 대안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진보개혁진영의 대 통합에 길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민노당 진보신당도 통에 적극적인 모색을 못하고 있습니다.
참여당은 더욱 하지 못합니다.과거의 실패란 아픔때문에 진취성을 상실해 가고 있습니다.
전 첨맘님이 때가 되면 진보개혁시민사회 전체 통합을 주장할 날이 오리라 봅니다.
그 시기는 민주당의 행보가 정해지면 가시화 되리라 봅니다.
만약 연대 연합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한다면 그리되지 않을까 합니다.

100만민란 운동은 그래서 계속 해 나가야 합니다.
10-09-09

겨란한판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잘 정리된 정성이 담긴 글입니다.

노짱님과 첨맘님의 대한 진한 애정이 묻어나는 군요.
현실의 장벽에 대해 많은 부분 공감하는 글입니다.
10-09-09

냉면조아  

전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참여당이 실패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국민참여당이 없었다면 연대의 고리를 만들지 못했을겁니다.
그런 의민에서 주어진 시대적 사명을 제대로 했다고 봐요 꼭 당선이 결과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노무현대통령님께서도 많은 선거에서 패자가 되었지만 그것이 실패일까요
아시다시피 역사의 큰틀에서 중요한 결과는 어느순간 갑자기 튀어나온게 아니잖아요.

모든도전엔 다 그만한 의미를 부여해야하지 않을까요. 실패했다고 단정하고 돌아서면 누가 도전하겠어요
국민참여당은 실패고 민란은 성공일까요? 둘다 시작일 뿐입니다.
요즘 국민참여당이 내부적으로 조직을 다지기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80%의 당원이 처음 정당생활을 하는거라 열정과 패기만큼 시행착오를 온몸으로 경험하는 중이죠
소중한 경험이 될것이며 의미있는 결과로 나타날거라 생각됩니다.

지금 여기저기서 활발한 움직임들이 나오고있는데 결국 2012을 위해선 어떤곳에서든 결국 만날 수 밖에 없을 거라고봐요
연합이든 통합이든 대의를 위해선 함께해야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열린우리당에 대해선 노무현대통령님 생각과는 반대입니다.
열린우리당 첨맘님이 지키고 있었다면 아마도 국민참여당이 아니라 열린우리당으로 모였겠지요.
대통령님께도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이 되었을겁니다. 지금처럼 민주당의 횡포나 무능력에도 해바라기 하지 않아도 됐을 동력이 되었을거고요
첨맘님이 마지막까지 버티다 접고 가신걸로 아는데 그점은 내내 아쉽습니다.

아무튼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0-09-10

노아-2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저의 생각 역시도 완성된 것이 아닙니다.
2012년의 의미와 지금 이시간 우리의 현실 사이에서 고민을 하는 과정에 있을 뿐이지요.

그 과정에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토론도 하고 의견도 나누고 하는 것이고
그 속에서 성장과 합리적 대안을 모색할 수 있다고 보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님의 말씀 잘 세기고 가겠습니다.
댓글속에 님의 열정이 묻어 납니다.
감사합니다.
10-09-10

드래곤52  

노아-2님이 참여당이 치른 2번의 선거를 실패로 규정하는데는 다른 음모가 숨겨져 있다고 봅니다.
그 음모란것을 파헤쳐보면...2번의 선거를 실패라고 규정해야 노아2님이 활동을 안해도 핑계거리가 생기거든요...
뭔가 하기는해야 되는데...하기는 마음이 안내키고...가만히 있자니...양심이 꿈틀거리고...
위의글...1.2.3.4항은 핑계대기 좋게 그럴듯하게 꾸몄으나 마음에 드는 말씀 하나도 없고...
5항은 ..본인은 아무것도 할 생각도 없으면서 남들이(문성근의 백만민란)흔드는 감나무밑에 입이나 벌리고 있겠다는 심보이며....
6항은 행보를 같이 하겠다고 했는데 무엇을 하면서 행보를 같이 하겠다는건지...그나마 첨맘님이 한나라당에 안가면...첨맘님 똥구멍만 따라 다니겠다는것인지..아니면 말만 따라다니겠다는것인지...
국민참여당의 현실...? 하나도 애석하지 않습니다. 님처럼 행동은 하려하지 않으면서 말만가지고 떠드는사람이 애석할 뿐이지요. 네....꼭...누구누구라고 지적은 않지만 시민광장 활성화...?입만 가지고는 천년 만년 떠들어 봐야되는 일이 없답니다....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들 좀 해보시지요.
유시민님은 입으로...우리 유빠들은 행동으로...
10-09-10

노아-2  

그냥 웃지요...허허...
그리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10-09-10

유화  

노아-2님 잘 읽었습니다, 정말 밤샌 거 아녀요? 고민과 열정이 묻어나는 군요.
더불어 게시판도 조금씩 뜨뜻한 열기가 느껴집니다.

첫사랑'국민참여당'치고는 사실 떨림이 없었습니다. 워낙에 배신과 상실의 아픔을
곁눈질로 감상하기에도 충분했나 봅니다. 늙은 노처녀가 사랑을 시작한 느낌이랄까요^^
저의 참여당에 대한 사랑은 유한입니다. 'U'가 함께할 동안만이라는 거죠.
그렇습니다. 정치에 대한 '관심의 한계'라는 개인적인 사정을 먼저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유빠들은 당 활동 보다는 광장 활동이 더 편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개인적인 사정을 굳이 밝히는 것은 저 같은 유빠도 더러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민참여당이 유시민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주는데 역부족이라고 생각하지만
유시민을 떼어 놓고 봐도 참여당만한 당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키우는 것이 맞겠죠.
'노무현의 정신을 계승한다'라고 하는 당이 참여당 말고 또 있나요? 비록 아주 작은 정당이지만
언론과 국민은 그 움직임을 주시고 있을 겁니다. 애써 외면하고 있죠. 니들 언제 깨지나 볼까 싶겠죠.
참여당 오래오래 살아남아서 역사의 한 페이지를 바꿔주기를 고대합니다.
노아-2님의 의견과 다르게 2010년 지방선거와 보궐선거에서 참여당이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큰 성과를 거두었지요. 유시민의 '선의 연대'가 먹혀들었다 봅니다. 그리고 시작이죠.
2012년 총선에서 참여당이 실질적인 성과를 어떻게 거둘지 모르지만 그 때 성공이라는 말을 쓸 수
있다면 분명 2010년에서 비롯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패라는 단어는 그쯤 가서나 확인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급히 서두르고 싶지 않지만 빠른 시일내에 '유시민 대통령'을 꿈꾸는 것은 신나는 일이죠.
하지만 신뢰를 바탕에 둔 '선의 연대'와 민주당의 넓은 포용력과 반성이 바탕이 되어야만
가능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정말이지 촛불의 위력처럼 누구의 주도가 아닌
자연 발생적 '민란'이 일어나면 가능한지도 모르겠습니다.


'백만민란'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지만 의구심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누구든 자유롭게 가입하셔서
활동하시면 되겠죠. 더불어 지나친 동참 유도 또한 역효과가 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과 다르게 지금은 '국민운동'이 더 부각되는 것 같은데 좋은 홍보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시민들의 자유롭고 유쾌한 참여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기존 당원들의 합류가 이루어지면 좋을 듯
합니다. '민란'이라는 취지를 살려 초기에는 일반 시민들이 대거 참여했으면 하는 바램도 생깁니다.
그리고 충분히 달구어지면 민주당 당원들이 합류를 하면 좋겠군요. '백만민란'이 바라는 정당의
모습은 '참여당'의 모습과 흡사합니다. 그렇다면 민주당 당원들이 그러한 정강,정책들을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야만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참여당 당원들은 참여당을 구축하는 일에도 한창 바쁠
시기입니다. 태어나자마자 뛰어다니느라 애 먹었습니다. 체력 보강을 해야합니다.
민란의 함성이 크게 울린다면 참여당 역시 무시할 명분이 없겠죠. 그것이 꽤 영양가 있는 영양제라면.

열린 광장을 추구하는 유티즌으로서
민란에 참여하는 분들의 즐거운 비명을 기다립니다.
이상적이지만 이루어지면 행복할 꿈이니까요.






10-09-10

무극이아빠  

유화님... 머리를 맑게해주는 글, 고맙습니다^^
10-09-10

노아-2  

유화님//
밤새진 않았습니다...제 걱정까지 해주시고...*^^*

여기 시민광장에 여러분들한테 쓴 글이라 국민참여당과 유시민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 한것이지
사실 백만민란운동은 국민참여당이 아니라 민주당을 향한 목소리입니다.
(어느분이 민주당 놔두고 왜 국민참여당을 못살게 구냐고 하셔서요...그건 아닌데...)
제안문을 잘 읽어 보시면 그 행간의 의미가 민주당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저 역시도 백만민란운동이 지향하는 정당의 모습은 국민참여당 및 민주노동당 기타 작은정당들이 만들어 가고자 하는 정당의 모습과 매우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백만의 유권자가 모여서 (님의 표현대로)민란의 함성이 크게 울린다면 그것이 꽤영양가가 있는 영양제라면 국민참여당 및 민주노동당 기타 정당들과는 함께 할 수 있는 여지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것이고 봅니다.

그런데 민주당이 문제이지요. 크든 작든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정당.
그 정당의 정치인과 당원들이 그런 정강, 정책들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가?
그래서 백만민란운동 역시 일차적으로는 민주당을 향한 운동입니다.
저는 민주당을 지역과 구태라는 채반에 놓고 걸러보자는 운동으로 이해 합니다.
그 채반을 통과한 개혁적 정치인과 당원들(노무현의 말을 빌리면)을 모두 모아보면 우리와 같은 생각을 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을 더 많이 조직화 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함께 할수 있는 사람들을 모두 모아 낼수 있다면 노무현이 꾸었던 열린우리당의 꿈을 다시 만들어 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같은 꿈을 향해 가는 다른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백만이 모아질지 성공할지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일단 저는 백만을 모으는 운동에 함께 하고자 합니다.
제안서도 돌리고 서명도 받으러 다니고 주위의 사람들과 토론도 하고 여튼 할수 있는 일을 할겁니다.

위에 냉면조아님의 말씀중에 마음에 와 닿는 말이 있었습니다.
"여기저기서 활발한 움직임들이 나오고있는데 결국 2012을 위해선 어떤곳에서든 결국 만날 수 밖에 없을 거"라는 말씀입니다.

2012년 그리고 더 나아가 노무현이 꾸었던 그 정상적인 정치구도를 만들기 위한 꿈이라는 같은 곳을 보고 가는 길이라면 그 길이 지금은 다르더라도 결국은 함께 모여 힘을 합쳐야 될때는 함께 모일겁니다.
여러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각개전투하는 그 힘들이 모여야 할때 함께 모이면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무극이 아빠님 말씀처럼 머리를 맑게해주는 고마운 글입니다.

10-09-10

응급의사  

노아-2님 애정과 열정이 느껴지는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백만송이 국민민란 30만번째 회원으로 가입할 계획이었습니다.
노아-2님의 생각대로, 바라보는대로만 간다면야 바로 회원 가입해야겠지만....
글을 읽으면 노아-2님의 생각은 느껴지는데 그것의 근거가 되는 문성근님의 표현이 있었나요?

문성근님이 주도(?)해서 하는 계획인데, 문성근님이 노아-2님처럼 생각하고 하는게 아니라면 갑갑해지는 상황이 발생하거든요.
노아-2님 생각이 더 옳다해서 우리가 더 많이 참여해서 백만민란의 성격을 바꿔야 한다 이렇게 말하면 내부 파열음이 심해지고 그 결과가 좋지 않을것 같네요.

노아-2님의 글을 읽었고 좀 더 백만민란에 대해 찾아보겠습니다.
노아-2님도 문성근님의 이런 말이 이렇게 해석되지 않겠냐, 나는 이렇게 해석했다...
머 이런식의 글도 언제 올려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노아-2님의 생각처럼 백만민란의 성격이 그러하다면 저 역시 지지하겠습니다.
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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